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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번역

이름:배영란

최근작
2023년 9월 <여성의 역사>

배영란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에서 순차통역 및 번역으로 석사학위를 받았고, 현재 동 대학원에 출강하며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생텍쥐페리 전집을 비롯하여 『법률적 인간의 출현』(공역), 『스마트』 『내 감정 사용법』 『책의 탄생』 등 여러 책을 옮기고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 번역에 참여하고 있으며, 고갱전, 밀레전, 모딜리아니전, 르누아르전, 오르세 미술관전 등 주요 전시의 도록 작업을 진행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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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번 아웃, 회사는 나를 다 태워 버리라고 한다> - 2015년 8월  더보기

안타깝게도 휴가와 휴직이 곧 퇴직의 동의어인 우리의 기업 풍토에서 번아웃 증후군이라는 ‘사치스러운’ 핑계는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번아웃 증후군’을 호소하면 곧 ‘경쟁력 없는 나약한 게으름뱅이’로 낙인찍혀 다른 회사로 이직하기조차 힘들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직장인 열 명 중 여덟 명이 번아웃 상태에 놓여 있다는 조사 결과가 있을 만큼 번아웃 증후군은 이제 우리가 진지하게 고민해야 하는 또 하나의 현대병이 되었다. 비만이나 우울증, (환경의 영향으로 인한) 비염, 알레르기와 마찬가지로 이제 번아웃 증후군을 구성원 대다수가 시달리는 ‘흔한’ 질병으로 인식해야 하는 것이다. 더욱이 이는 본인 스스로의 업무 습관만을 탓할 수도 없고, 과도한 업무를 강요하는 회사와 사회 분위기에 그 1차적인 책임이 있기 때문에 전체적인 사회 차원에서의 각성이 필요하다. 이 책을 통해 번아웃 증후군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확산되고 모두에게 정당한 휴가가 충분히 제공될 수 있다면, 대한민국이 피로사회라는 오명을 벗고 행복한 사회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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