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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해외저자 > 소설
해외저자 > 에세이

이름:오에 겐자부로 (大江健三郞)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일본

출생:1935년, 일본 시코쿠 (물병자리)

사망:2023년

직업:소설가

최근작
2024년 3월 <웅진지식하우스 일문학선집 시리즈 양장 세트 - 전6권(특별 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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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에 겐자부로(大江健三郞)

1935년 일본 에히메현에서 태어났다. 1954년 도쿄대학에 입학해 불문학을 공부했고, 특히 사르트르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도쿄대학신문〉에 게재한 단편 「이상한 작업」으로 평론가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1958년 「사육」으로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했다.
1963년에 태어난 장남 히카리의 지적 장애를 계기로 작품세계에 큰 변화를 맞았고 『개인적인 체험』 등에서 이를 주요하게 다루었다. 이후 히로시마 원폭 피해자들의 증언을 담은 르포르타주 『히로시마 노트』, 1960년의 안보 투쟁을 그린 『만엔 원년의 풋볼』, 천황제와 핵 문제를 고찰한 『핀치 러너 조서』를 발표하는 등, 전후 일본 사회의 불안한 상황과 정치·사회 문제에 대한 비판 의식을 작품에 담아냈다. 솔제니친과 김지하의 석방 운동에 적극 참여해 실천하는 지식인의 면모를 보여주었으며, 왕성한 사회활동을 하면서도 많은 소설과 수필, 평론을 발표했다.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1994년, 일본 정부가 문화훈장과 문화공로자상을 수여하기로 결정하자 “나는 민주주의 그 이상의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다”라며 수상을 거부했다. 2002년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받았으며, 작가이자 지식인으로서 반전과 평화, 공존을 역설해왔다. 2011년 3월 11일에 일어난 ‘동일본대지진’ 이후 반원전 운동에도 앞장섰던 그는 2023년 3월 3일 영면에 들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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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1994년 노벨문학상 <사육.짓밟히는 싹들>
1994년 노벨문학상 <사육.짓밟히는 싹들>
1994년 노벨문학상 <상처를 딛고 사랑을 되찾은 나의 가족>
1994년 노벨문학상 <세븐틴>
1994년 노벨문학상 <소설의 방법>
1994년 노벨문학상 <신년의 인사>
1994년 노벨문학상 <외치는 소리>
1994년 노벨문학상 <우리들의 광기를 참고 견딜 길을 가르쳐 달라>
1994년 노벨문학상 <우리들의 시대>
1994년 노벨문학상 <위대한 세월>
1994년 노벨문학상 <일상생활의 모험>
1994년 노벨문학상 <일상생활의 모험>
1994년 노벨문학상 <절규>
1994년 노벨문학상 <조용한 생활>
1994년 노벨문학상 <죽은자의 사치>
1994년 노벨문학상 <치료탑.치료탑 혹성>
1994년 노벨문학상 <킬프군단>
1994년 노벨문학상 <핀치러너 조서>
1994년 노벨문학상 <하마에게 물리다>
1994년 노벨문학상 <흔들림>
1994년 노벨문학상 <히로시마 노트>
1994년 노벨문학상 <M/T와 숲의 이상한 이야기>
1994년 노벨문학상 <인생의 친척>
1994년 노벨문학상 <'나'라는 소설가 만들기>
1994년 노벨문학상 <만연원년의 풋볼>
1994년 노벨문학상 <'나의 나무' 아래서>
1994년 노벨문학상 <브라질풍의 포르투갈어>
1994년 노벨문학상 <'새로운 사람'에게>
1994년 노벨문학상 <2백년의 아이들>
1994년 노벨문학상 <잔혹한 계절, 청춘>
1994년 노벨문학상 <인생의 친척>
1994년 노벨문학상 <말하고 생각한다 쓰고 생각한다>
1994년 노벨문학상 <체인지링>
1994년 노벨문학상 <만엔원년의 풋볼>
1994년 노벨문학상 <우울한 얼굴의 아이>
1994년 노벨문학상 <내 인생, 단 하나뿐인 이야기>
1994년 노벨문학상 <회복하는 인간>
1994년 노벨문학상 <책이여, 안녕!>
1994년 노벨문학상 <아버지의 여행가방>
1994년 노벨문학상 <개인적인 체험>
1994년 노벨문학상 <아름다운 애너벨 리 싸늘하게 죽다 (무선)>
1994년 노벨문학상 <아름다운 애너벨 리 싸늘하게 죽다 (양장)>
1994년 노벨문학상 <회복하는 인간>
1994년 노벨문학상 <오에 겐자부로, 작가 자신을 말하다>
1994년 노벨문학상 <오키나와 노트>
1994년 노벨문학상 <히로시마 노트>
1994년 노벨문학상 <말의 정의>
1994년 노벨문학상 <새싹 뽑기, 어린 짐승 쏘기>
1994년 노벨문학상 <작가란 무엇인가 1~3 세트 - 전3권>
1994년 노벨문학상 <작가란 무엇인가 2~3 세트 - 전2권>
1994년 노벨문학상 <익사 (무선)>
1994년 노벨문학상 <오에 겐자부로>
1994년 노벨문학상 <만엔 원년의 풋볼 (무선)>
1994년 노벨문학상 <치료탑 행성>
1994년 노벨문학상 <새싹 뽑기, 어린 짐승 쏘기>
1994년 노벨문학상 <문학과 음악이 이야기한다>
1994년 노벨문학상 <회복하는 가족>
1994년 노벨문학상 <홍수는 내 영혼에 이르고 1>
1994년 노벨문학상 <개인적 체험>
1994년 노벨문학상 <개인적 체험>
1994년 노벨문학상 <개인적 체험>
1994년 노벨문학상 <개인적 체험>
1994년 노벨문학상 <겨울 골짜기>
1994년 노벨문학상 <구세주의 수난>
1994년 노벨문학상 <그리운 시절로 띄우는 편지>
1994년 노벨문학상 <노벨문학상 수상작가대표작품 1994>
1994년 노벨문학상 <동시대 게임>
1994년 노벨문학상 <레인트리를 듣는 여인들>
1994년 노벨문학상 <레인트리를 듣는 여인들>
1994년 노벨문학상 <만년 원년의 풋볼>
1994년 노벨문학상 <사육>
1994년 노벨문학상 <홍수는 내 영혼에 이르고 2>
1994년 노벨문학상 <새로운 문학을 위하여>
1973년 제26회 노마문예상 <홍수는 내 영혼에 이르고 1>
1958년 제39회 아쿠타가와상 <사육>

저자의 말

<2백년의 아이들> - 2004년 6월  더보기

우리들은 지금이라고 하는 시간을 살고 있습니다. 우리들이 경험할 수 있는 것은 언제나 지금의 세계입니다. 거기에서 과거의 깊이와 미래의 빛을 알 수 있습니다. 인간만이 이처럼 지금을 사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의식하지 않고도 누구보다 민감하게 알아차리는 것이 아이들입니다. 나는 소설가롯 나이를 먹으면서, 지금의 리얼함과 신비함을 쓰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가족과 어린 친구들에게도 약속했습니다. 마침내 내 속에 있는 아이들을 만들어 냈습니다. 긴 시간 동안 준비한 내 유일한 판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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