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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과학/공학/기술
국내저자 > 인문/사회과학
국내저자 > 번역

이름:이무석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기타: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최근작
2023년 11월 <이무석의 마음>

이무석

정신분석학의 대가로 국제정신분석학회가 인정한 국내 5명뿐인 국제정신분석가이다.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고 전남대학교에 정신과를 창설한 김성희 교수와 정신분석학계에 큰 업적을 남긴 영국 런던대학의 샌들러 교수에게 정신분석을 배웠다. 350여 시간의 개인분석을 받은 저자는 정신분석가로서 분석가의 입장뿐 아니라 피분석자의 마음을 헤아리는 따뜻함을 갖고 있다. 한국정신분석학회 회장과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전남의대 정신과 교수를 거쳐 현재는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며 이무석정신분석연구소 소장이다.
저서로 《30년만의 휴식》, 《나를 행복하게 하는 친밀함》, 《나를 사랑하게 하는 자존감》, 《성격, 아는 만큼 자유로워진다》 등을 비롯해 《누구의 인정도 아닌》, 《따뜻한 무의식》(이상 공저) 등이 있다. 다양한 저서를 통해 쉴 줄 모르는 현대인들에게 진정한 휴식과 내면의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길을 제시하여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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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이무석의 마음> - 2023년 11월  더보기

# 프롤로그에서 마음 졸이며 사는 사람들이 많다. 믿기지 않겠지만 성공적인 인생을 사는 사람들 중에도 이런 분들이 많다. ‘남에게 폐를 끼칠까봐’, ‘남의 마음을 아프게 할까봐’ 노심초사하는 사람들이다. 자기처럼 남들도 그렇게 쉽게 상처받는다고 생각한다. 투사의 심리다. 때로 ‘남에게 자신의 결점이 노출될까봐’ 두려워하는 분들도 많다. 자신에게 완벽을 요구하는 사람들은 완벽하지 못한 자신에게 실망한다. 늘 마음을 놓지 못하고 조마조마 살아간다. 그러나 마음의 현실(psychological reality)은 매우 주관적이어서 남이 도와줄 수 없다. 스스로 책임질 수밖에 없다. 작년에 나는 30년 정신과 교수 생활을 마치고 정년 퇴임을 했다. 나는 오래전부터 마음에 대한 책을 쓰고 싶었다. 정신의학을 연구하면서 마음의 신비로움을 발견할 때마다 이걸 누군가와 함께 나누고 싶었다. 일과 성공에 몰두하며 마음을 혹사시키는 사람들에게 “마음도 잘 살펴 주지 않으면 상처받는다”는 사실을 알려 주고 싶었다. 마음이 병든 사람들을 치료하면서 ‘조금만 더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였더라면 이 고생을 하지 않아도 되었을 텐데…’ 하며 안타까워했다. 그런 사람들에게 ‘마음 관리’에 대해서 말해 주고 싶었다. 그래서 이 책을 썼다. 마음은 정말 깊고 넓다. 두려울 정도다. 엄청난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비의식의 세계는 접근할수록 신비롭다. 그래서 그 누구도 마음에 대해 알 만큼 안다고 장담할 수가 없다. 겸허하게 그리고 정직하게 마음으로 경험한 것을 인정할 뿐이다. 이런 마음으로 이 책을 세상에 내놓는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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