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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최병국

최근작
2018년 7월 <길 잃은 새>

최병국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 졸업(MBA)
현대종합상사(기획부/해외지사)
한국문인협회 평생교육원(시) 수료

[저서]
시집 『너와 내가 웃을 때』
시집 『동구 앞 느티나무』
편역 『두보와 이백시선』
번역 『기탄잘리』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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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기탄잘리> - 2017년 1월  더보기

'기탄잘리' 아시아 최초의 노벨 문학상작 "1912년(51세), 유럽여행 선상에서『기탄잘리』(1910년 벵골어) 일부를 영어로 번역하여 친구인 런던의 화가 William Rothenstein(1872-1945)에게 건넸다. 그가 예이츠 등 여러 시인에게 소개했다. 예이츠(1923년 노벨상)는 감동하여 머리글을 썼으며, 이듬해 타고르에게 노벨상이 주어졌다." 예이츠가 처음 읽고 감동해 마지않은 이 주옥같은 글이 우리 번역문에는 난해한 글로 옮겨져 성장기의 미숙한 손자에게 애써 읽으라고 권할 수 없었다. 이 점이 안타까워 원문의 감동을 좀 더 쉽게 가까이할 욕심으로 새로운 번역을 시도했다. 머리글에서는 예이츠 자신의 문학적 수준에서 서술한 고차원적 내용이 많으므로 난해한 부분은 보류하고, 청소년 수준에서 이해할 수 있는 내용 일부만 옮겼다. 아울러 원문 전체를 추후 참고토록 첨부했다. 본문에서는 낱말의 사전적 옮김보다 생각의 전체적 형상(image)을 옮기는 데 충실하려 했다. 이 글을 옮기는 과정은 타고르 고유의 ‘삶의 희열’을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이었다. 완벽한 번역은 어느 경우에나 어려우므로 여전히 미흡한 점이 있으나, 성장기의 독자들이 타고르의 명상을 조금이라도 접할 수 있으면 더 없는 보람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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