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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C. J. 박스 (C. J. B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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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오픈 시즌>

C. J. 박스(C. J. Box)

1958년 미국 와이오밍 주에서 교사 부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덴버 대학교에서 매스커뮤니케이션을 전공했고 목장 노동자, 낚시 가이드, 측량사 등 다양한 직업을 거치다가 결혼 후에는 부인과 함께 여행사를 설립해 운영했다. 평범한 가장으로 살아가면서도 어린 시절부터 꿈꾸던 작가를 향한 열망은 식지 않았고, 마흔 무렵에서야 《오픈 시즌》을 완성한다. 무명 작가가 자신의 책을 손에 쥐기까지는 그로부터 또 삼 년이 더 걸렸지만 복스는 데뷔작 한 권으로 매커비티상, 검슈상, 배리상, 앤서니상 신인상을 휩쓸었다. 나아가 에드거상 신인상과 '로스앤젤레스타임스' 북프라이즈에 노미네이트된 것은 물론, '시카고트리뷴' 선정 미스터리베스트10에 오르는 등 대형 신인이 등장했음을 화려하게 알렸다. 《오픈 시즌》의 대성공은 열일곱 권에 달하는 ‘조 피킷 시리즈’의 발판이 되었다.

《오픈 시즌》의 주인공이자 시리즈의 히어로인 조 피킷은 카우보이모자, 빨간 제복 셔츠, 배지로 대표되는 수렵감시관Game Warden. 옐로스톤 국립공원과 로키산맥을 아우르는 와이오밍의 광활한 자연을 픽업트럭으로 누비는 남성미의 상징 같은 직업이지만, 조 피킷은 특출난 근력도 추리력도 없을뿐더러 심지어 총도 잘 못 쏜다. 오직 아내와 딸을 향한 진한 가족애, 그리고 ‘옳은 일이니까 한다’라는 소신으로 똘똘 뭉친 캐릭터. 어둠으로 가득 차 있지도 않고 고독에 잠길 마음도 없는 이 독특한 주인공은 현지 독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고, ‘조 피킷 시리즈’는 아마존닷컴 독자 리뷰만 일 만 건 이상 등록됐을 만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오픈 시즌》은 시종 자연이나 멸종위기종의 보호 같은 첨예한 사회적 이슈를 다루지만 설교조의 대사를 늘어놓기보다는 간결하고 속도감 넘치는 내러티브, 입체적 캐릭터, 생생한 묘사로 꽉 채워져 있다. 리 차일드나 토니 할러먼 같은 선배 작가들은 앞다퉈 복스에게 ‘탁월한 스토리텔러’라는 찬사를 보냈다. 복스는 아내, 세 딸, 손녀와 함께 와이오밍에 살면서 차기작 집필과 대외 활동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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