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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최충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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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천재와카집>

최충희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를 졸업하고 일본 쓰쿠바대학교 대학원에 유학해 일본 고전 시가 문학 전공으로 석·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경희대학교 대학원에서 일본 고전 시가 문학 연구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언어문화학부 명예교수다. 주된 연구 분야는 일본 고전 시가, 그중에서도 와카, 렌가, 하이카이를 중심으로 주석학적 연구 방법에 입각해 고전 읽기를 시도하는 것이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부총장, 한국일어일문학회 회장을 지낸 바 있으며 국내의 다양한 일본 연구 관련 학회에서 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대표 저서로 ≪일본 시가 문학사≫(공저, 태학사, 2004), ≪일본 시가 문학 산책≫(제이앤씨, 2006), ≪일본 문학의 흐름≫(공저,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부, 2007), ≪요사 부손의 봄, 여름, 가을, 겨울≫(제이앤씨, 2007), ≪고바야시 잇사 하이쿠 선집?밤에 핀 벚꽃≫(태학사, 2008), ≪햐쿠닌 잇슈의 작품 세계≫(공저, 제이앤씨, 2011), ≪렌가라는 문학과 소기≫(인문과교양, 2014), ≪일본 시가 문학 길라잡이≫(한국외대 지식출판원, 2017), ≪후찬와카집 천줄읽기≫(공역, 지식을만드는지식, 2017), ≪습유와카집≫(공역, 지식을만드는지식, 2018), ≪금엽와카집/사화와카집≫(공역, 지식을만드는지식, 2019) 등이 있으며, 일본 시가 문학 연구와 관련한 많은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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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일본 시가문학 길라잡이> - 2017년 12월  더보기

일본은 지리적으로 볼 때 우리나라와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다. 그런데도 우리는 일본을 부를 때 가깝고도 먼 나라라고 한다. 왜 멀다고 느낄까? 과거의 역사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아마도 그것은 일본에 대해 너무 모르기 때문에 멀게 느껴지는 게 아닐까하고 생각해 본다. 일본을 보다 더 가까이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선 일본의 정치, 경제, 문화, 사회에 대해 보다 폭 넓은 이해와 정보를 가질 필요가 있다. 이 책은 일본의 시가문학을 통해 일본인의 정서를 이해함으로써 일본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만들어졌다. 시가문학이라고 하면 왠지 생소하고 딱딱한 느낌이 들지만 일본의 경우는 시가문학이 실제 생활 가운데 깊이 침투되어 있다. 오늘날도 신문이나 잡지 등에 일본 시가문학의 대표적인 형태인 하이쿠, 센류, 단가 등이 수없이 많이 실리고 있다는 점을 봐도 그 위상을 알 수 있다. 이처럼 일본인들의 실생활 가운데 깊이 침투되어 일본인들의 정서를 함축적으로 표현한 일본 시가문학을 우리 한국 사람들이 이해하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일본의 시가문학의 전체적인 흐름과 특징을 파악하고 실제 작품에 대한 해설 및 감상을 통해 그 실태를 이해할 수 있는 길라잡이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이 책자를 출판하게 되었다. 10여 년 전에 일본 시가문학을 가볍게 감상할 수 있는 『일본 시가문학 산책』이라는 졸저를 출간한 적이 있었는데, 그 책의 부족함을 보충하고 작품 수를 대폭 늘려 보다 더 쉽게 집필하려고 노력했다. 모쪼록 이 책을 통해 일본인의 정서를 파악함으로써 일본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는 바이다. 끝으로 이 책의 출판을 기획한 한국외국어대학교 지식출판원에 마음 가득한 감사를 드리고 싶다.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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