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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소설

이름:홍성원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37년, 대한민국 경상남도 합천

사망:2008년

직업:소설가

최근작
2022년 5월 <[큰글자도서] 주말여행>

홍성원

1937년 경남 합천에서 태어나 경기도 수원에서 성장했고, 고려대 영문과에서 수학했다. 196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전쟁」이 (당선작 없는) 가작으로 뽑힌 후, 1964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빙점지대」, 월간 『세대』 기념문예에 단편 「기관차와 송아지」, 『동아일보』 장편 공모에 「디데이의 병촌」이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주말 여행』 『무사와 악사』 『흔들리는 땅』 『폭군』 『투명한 얼굴들』, 장편소설 『디데이의 병촌』 『남과 북』 『기찻길』 『마지막 우상』 『먼동』 『달과 칼』 『그러나』 등이 있으며, 대한민국문학상, 현대문학상, 이산문학상을 수상했다. 2008년 5월 1일 지병으로 타계하였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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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1992년 제4회 이산문학상 <먼동 1>
1992년 제4회 이산문학상 <먼동 2>
1992년 제4회 이산문학상 <먼동 3>
1992년 제4회 이산문학상 <먼동 4>
1992년 제4회 이산문학상 <먼동 5>
1992년 제4회 이산문학상 <먼동 6>
1985년 제30회 현대문학상 <마지막 우상>

저자의 말

<기찻길> - 2004년 2월  더보기

반세기 전에 있었던 이 이야기가 지금의 젊은 세대에게 어떻게 읽힐 것이며, 이 해묵은 전쟁 이야기가 아직도 우리에게 유효한가 하는 반문을 던져본다. 다행히도 이 반문은 애초부터 잘못된 것이었다. 전쟁이 작품의 배경으로 되어 있지만 막상 이 소설에는 전쟁 이야기가 별로 없다. 전쟁의 주역을 담당했던 당시의 어른들도 이 작품에는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열여섯 살 안팎의 사춘기 청소년들이 한 달 남짓한 기간 동안 피난 열차를 타고 남으로 내려가며, 싸우고 죽고 헤어지고 사랑하는, 그들만의 소박한 여행 모험담이 이 소설의 주된 내용이다. 어른들이 일으킨 전쟁에서 그들은 가장 큰 희생자들이었다. 이들의 굳세고 아름다운 삶은 반세기가 지난 지금도 여전히 눈물겹도록 대견하고 장해 보인다. 생존과 맞닥뜨린 막무가내의 굳셈 때문에 오히려 그들의 처절한 삶이 요즘의 젊은 세대에게 새로운 자극으로 다가갈지도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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