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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주‘인문학당 상우(尙友)’ 학인. 1971년 제주에서 태어나 자랐다. 마흔 살에 죽을 고비를 넘기며 ‘이렇게 살다 죽으면 안 되겠다’고 결심했고,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고민하다 ‘감이당’에서 인문학 공부를 시작했다. 『낭송 주역』과 『낭송 성종실록』을 풀어 읽었고,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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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주‘인문학당 상우(尙友)’ 학인. 1971년 제주에서 태어나 자랐다. 마흔 살에 죽을 고비를 넘기며 ‘이렇게 살다 죽으면 안 되겠다’고 결심했고,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고민하다 ‘감이당’에서 인문학 공부를 시작했다. 『낭송 주역』과 『낭송 성종실록』을 풀어 읽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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