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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서상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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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내가 나를 치유한다>

서상복

서강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W. Sellars의 통관 철학: 과학 세계와 도덕 세계의 융합」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강대학교에서 인식론, 윤리학, 서양철학사 등을 가르쳤다. 현재 ‘철학 개론’과 ‘논리와 비판적 사고’ 등을 강의하면서 의미 이론과 진리 이론에 관해 연구하고 있다.
『러셀 서양철학사』, 『예일대 지성사 강의』, 『왜 세상이 잘못 돌아가나』, 『부모와 자식 어른과 아이 길동무로 살아가기』, 『현대 언어철학』, 『정신 분석의 새로운 길』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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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왜 세상이 잘못 돌아가나> - 2021년 7월  더보기

과거의 전통만 고집하는 보수주의자도 아니고 모든 전통을 버리고 미래만을 위해 나아가려는 진보주의자도 아닌 체스터턴은, 평범한 보편 가치를 회복해서 제대로 실현하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때 우리는 인류의 본성에 적합한 정상적 ‘진짜 필요’와 부적합한 비정상적 ‘가짜 필요’를 구별해야 한다. 보편적이지만 사적인 사유재산 이념, 자유롭지만 여전히 가족인 가족 이념, 민주적이지만 여전히 가정적인 가정생활의 이념, 한 인간에게 하나의 집이라는 이념은 여전히 인류에 대한 현실적 통찰로서 자석처럼 우리의 마음을 끌어당긴다. 문명이 발달한 이래 평범한 인간이 원하는 것은 자기 집과 사적 생활의 자유가 보장되는 가정, 먹거리를 생산할 토지, 노동의 대가로 정당하게 얻는 돈이다. 보편적으로 필요한 가치를 대중에게 제공하는 것이 참된 민주 정치의 목표다. 고리대금업자인 지주와 건물주가 사라져야 하기에 재산을 다시 분배해야 하고, 재산을 다시 분배해야 하기에 혁명을 일으켜야 한다고 체스터턴은 100년 전에 말했다. 21세기에도 지구촌 여기저기에는 자기 집 없이 떠도는 사람이 정말 많다. 재산을 분배하기 위한 혁명을 외친 체스터턴의 글은, 지금 자기 집 없이 떠도는 수많은 사람의 심금을 울리고도 남을 것이다. -「옮긴이의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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