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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경제경영/자기계발

이름:전강수

출생:1959년, 대한민국 부산

최근작
2022년 11월 <토지에 숨겨진 이야기>

전강수

전강수는 경제학자다. 단, 시장만능주의를 신봉하며 낙수효과를 외치는 여느 경제학자와는 결이 다르다. 그렇다고, 시장을 부정하고 정부의 무조건적 개입만을 주장하는 쪽도 아니다. 시장을 시장답게, 자본주의를 자본주의답게 만들어, 땀 흘려 일하는 노동자·농민과 열심히 사업하는 기업가·자영업자가 노력에 상응하는 보상을 받도록 해야만 경제정의와 효율이 달성된다고 믿는다. 시장을 시장답게, 자본주의를 자본주의답게 만들려면 무엇보다도 먼저 토지제도를 정의롭게 만들 필요가 있다는 것이 그의 소신이다. 이런 소신을 갖게 된 데는 『진보와 빈곤』을 써서 19세기 말 세계를 뒤흔들었던 미국의 경제학자 헨리 조지의 영향이 컸다. 한국경제사를 연구하던 그에게 헨리 조지를 소개한 이는 강원도 첩첩 산골에 수도공동체 예수원을 설립한 故 대천덕(R. A. Torrey Ⅲ) 신부였다. 대 신부에게서 헨리 조지를 소개받은 지 30여 년이 지나는 동안 그는 헨리 조지 사상을 연구하는 동시에 한국의 부동산 문제를 해결할 정책 대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경실련 토지주택위원장, 토지+자유연구소 소장, 헨리조지포럼 공동대표, 지식인선언네트워크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1987년부터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경제학을 가르치고 있다. 『세상을 고치는 경제 의사들』, 『부동산 투기의 종말』, 『토지의 경제학』, 『부동산공화국 경제사』, 『'반일종족주의'의 오만과 거짓』 등을 썼으며 『희년의 경제학』, 『사회문제의 경제학』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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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세상을 고치는 경제 의사들> - 2022년 1월  더보기

경제학의 역사에서 위대한 인물로 남은 사람들은 자신을 스스로 경제를 고치는 존재로 여겼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갖고 있다. 그들이 나름의 경제이론을 만들고, 책과 논문 그리고 칼럼을 쓰고, 생각이 다른 경제학자들과 치열하게 논쟁했던 것은 마치 의사들이 질병을 진단하고 환자를 치료하는 것처럼 당시 자신들을 둘러싼 경제문제를 진단하고 그 때문에 고통당하는 사람들을 경제적 고통에서 구하기 위한 것이었다. … 나는 이들을 ‘경제 의사’라 부르고 싶다. 많은 경제학자들이 이 세상에 다녀갔고, 또 지금도 수많은 경제학자들이 연구에 매진하고 있지만, 그중에서 특별히 5명을 뽑았다. 애덤 스미스, 헨리 조지, 존 메이너드 케인스, 프리드리히 하이에크 그리고 토마 피케티가 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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