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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케빈 켈리 (Kevin Kelly)

최근작
2024년 1월 <위대한 사상가 케빈 켈리의 현실적인 인생 조언>

케빈 켈리(Kevin Kelly)

세계 최고의 과학 기술 문화 전문 잡지로 손꼽히는 《와이어드》(WIRED)를 1993년 공동 창간한 이래 수년간 편집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수석편집장으로서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뉴욕타임스》《이코노미스트》《사이언스》《타임》《월스트리트저널》을 비롯한 여러 지면에 글을 발표했으며, 디지털 사회와 문화를 예리하게 분석하고 전망하는 통찰력 넘치는 글들로 《뉴욕타임스》로부터 ‘위대한 사상가’라는 칭호를 얻기도 했다. 해커 회의, ‘웰’(WELL)과 같은 인터넷 공동체를 통해 디지털 시대의 사회문화 혁신 운동을 주도했으며, 2003년부터는 편집장으로서 매월 50만 명의 방문자 수를 확보한 웹사이트 ‘쿨툴스’(COOL TOOLS)를 운영하고 있다. 테크계의 미래학자, 디지털 시대의 예언자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 그의 대표적인 저서로는 『5000일후의 세계』 『인에비터블 미래의 정체』『통제 불능』 『기술의 충격』 등이 있으며, 『통제 불능』은 《포춘》에서 ‘경영자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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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디지털 경제를 지배하는 10가지 법칙> - 2000년 1월  더보기

새로운 경제에는 세 가지 주요 특징이 있다. 우선, 새로운 경제는 전지구적이다. 둘째, 새로운 경제는 무형의 것들을 선호한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경제는 상호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다. 이 세가지 특징은 세계 곳곳에 퍼져 있는 전자 네트워크에 기반한 새로운 유형의 시장과 사회를 창출한다. 이 책에서는 새롭게 출현하고 있는 경제 질서의 열 가지 기본 동력을 자세히 설명한다. 이 법칙들은 네트워크가 확장해 놓은 새로운 영역과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어서, 하이테크 기술뿐만 아니라 모든 산업과 비즈니스에도 적용된다. 물론 이 책에서 설명한 열 가지 법칙들은 일단 경험적인 법칙들로 간주해야 한다. 다른 경험적인 법칙들과 마찬가지로 이 책에 나오는 열가지 법칙도 오류가 있을 수 있지만 일반적인 경향을 가리키는 지침으로 여길 정도는 될 것이다. 사실, 이 법칙들은 21세기 초반부터 지속될 근원적인 변화의 동력들을 해명하기 위해 고안된 것이다. 열가지 법칙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단기간의 비즈니스 경향을 찾아 내려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경제 환경을 형성하는 기본 원리를 해명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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