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는 시끄럽게 짖고 사람을 무는 무서운 존재라고 반평생 생각하고 살았던 사람. 모카와 우유를 만나고 생각이 180도 바뀌어, 지금은 안타까운 유기견 이야기만 들어도 눈물을 줄줄 흘리는 후천적 애견인으로 거듭났다. 이제는 말 그대로 모카와 우유의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