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9년 5월 1일 강릉에서 태어났다. 한국 최초이자 유일한 장애인 문학지 ‘솟대문학’에 ‘문자 넣어 주세요(2009)’, ‘나는 객입니다(2010)’, ‘하루만 살고 싶습니다(2011)’, ‘새벽의 나그네(2011)’를 발표했다. 늘 시집 출간을 꿈꾸었으며 이번에 드디어 그 꿈을 이루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