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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미셸 파스투로 (Michel Pastoureau)

국적:유럽 > 중유럽 > 프랑스

출생:1947년, 프랑스 파리

직업:색채학자

최근작
2022년 10월 <스트라이프, 혐오와 매혹 사이>

미셸 파스투로(Michel Pastoureau)

중세 문장학의 대가이며, 색채 분야에 관한 한 최초의 국제적 전문가다. 1947년 파리에서 태어났고 소르본 대학교와 국립 고문서 학교에서 공부했다. 1968년부터 색의 역사를 학술적 주제로 연구하기 시작하여, 중세의 색에 관한 첫 논문을 1977년에 발표하였다. 1982년에는 고등 연구 실천원(EPHE) 역사·문헌학 분과 연구 책임자로 선출되어 이후 28년 동안 색의 역사와 상징, 중세 동물에 대한 강의를 했다. 로잔 대학과 제네바 대학 등 유럽 명문 대학의 초빙 교수를 지내며 유럽 사회의 상징과 이미지에 대하여 다양한 세미나를 진행했다. 프랑스 학사원의 객원 회원이며, 프랑스 문장학 및 인장학 협회 회장이기도 하다. 저서 『파랑의 역사』 (2000)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으며, 『검정의 역사』, 『초록의 역사』, 『빨강의 역사』, 『노랑의 역사』 등을 연이어 발표하면서 색의 역사를 다양한 역사적 사실과 풍부한 인문 사회학적 지식을 곁들여 소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색의 인문학』 , 『우리 기억 속의 색』 등의 저술 활동을 통해 자신의 학술적 성과를 대중에게 쉽고 흥미롭게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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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블루, 색의 역사> - 2002년 5월  더보기

그런데 오늘날 파랑은 초록과 빨강을 훨씬 앞서 모든 유럽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색으로 손꼽힌다. 수세기가 흐르면서 색의 가치가 완전히 두바뀐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반전에 역점을 두고 있다. 먼저 고대사회와 중세 초기사회의 청색에 대한 무관심을 살펴보고, 12세기부터 청색조가 모든 분야에서 점진적으로 늘어나고 그것의 가치가 절상되는 것을 보여주는데, 이는 특히 의복과 일상생활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또 낭만주의 시대까지 청색과 관련된 사회, 도덕, 예술, 종교적 쟁점들을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현대사회에서의 파랑의 승리에 주목하여 이 색의 쓰임과 의미를 총체적으로 살펴보고 그 미래에 대해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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