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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번역

이름:장석훈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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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마음이 병이 될 때>

장석훈

서강대학교와 프랑스 리옹제2대학교에서 철학, 불문학, 임상심리학을 공부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비교문학을 전공했다. 예술철학, 중세 불문학, 문체 번역학 등에 관심을 두고 공부해왔다. 그간 영어와 불어책을 백여 권 옮겼고, 서너 권의 인문교양서를 썼다. KBS1 라디오 〈책마을 산책〉에 출연해 양서를 소개하기도 했고,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책 읽기와 글쓰기에 관한 강의도 했다. 지금은 제주에서 책을 기획하고 쓰고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생각의 말들』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상식 밖의 경제학』『내 방 여행하는 법』 『러쉬!』 『부자들의 선택』 『SQ 사회지능』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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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자유, 평등, 박애의 나라 프랑스 이야기> - 2008년 11월  더보기

프랑스를 좀 더 깊이 이해하게 되면, 문화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인간 중심적인 생활 태도를 지닌 프랑스 인들을 보면서 비록 멀리 떨어져 있더라도 그들과 함께 기꺼이 나누고 즐기고 싶어 할 것이 많다는 점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프랑스 사람들이 창조적인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 그들의 매력에 조금씩 빠져들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프랑스 사람들이 이룩하고 꾸려 나가는 문화를 깊이 사랑하는 마음도 생길 테고요. 글쓴이가 처음 프랑스에 공부하러 갈 때 여러 나라를 경험한 나이 지긋한 프랑스 선생님께서 저에게 이런 충고를 해 주셨습니다. "프랑스에 가면 좋은 사람도 있고 나쁜 사람도 있어요. 잊지 마세요." 처음에는 너무도 당연한 말씀을 하신다고 생각했지요. 좋은 사람도 있고 나쁜 사람도 있는 것은 어딜 가나 마찬가지 아닌가 하고 말이지요. 하지만 프랑스에서 생활하면서 그분의 충고가 저에게 얼마나 유익했는지 모릅니다. 거기서 태어나고 자라지 않은 이상 우리는 자신의 편견에 따라 그 나라를 맹목적으로 좋아하거나 싫어하게 됩니다. 그러나 세상 어딜가나 좋은 사람도 있고 나쁜 사람도 있는 것처럼 그 나라의 풍습과 문화가 나와 맞는 것도 있고 맞지 않는 것도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과정에서 맹목적으로 좋다거나 싫다고 말하는 것은 새로운 문화를 접하는 자신에게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는다는 것을 그 선생님께서는 글쓴이에게 미리 일러 주신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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