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가면 천원 비싼 국산 두부냐 중국산 두부냐, 두부 코너 앞에서 햄릿 빰치게 고민하고, 명품백 하나 못사고 에코백 들고 다니면서 한푼 두푼 열심히 모아 내집마련에 성공했는데 적폐, 투기꾼으로 몰린 주부. “다음번엔 누구 차례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