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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이름:비페이위 (畢飛宇)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중국

출생:1964년, 중국 장쑤성

최근작
2016년 4월 <평원>

비페이위(畢飛宇)

중국문학의 차세대 작가군을 대표하는 소설가. 1964년 장쑤 성 싱화 시에서 태어났다. 1987년 양저우 중국문학의 차세대 작가군을 대표하는 소설가. 1964년 장쑤 성 싱화 시에서 태어났다. 1987년 양저우 사범학교 중문과를 졸업하고 5년간 난징특수교육사범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이후 [난징일보]에서 기자 생활을 하면서 1994년 장이머우 감독의 영화 [트라이어드Shanghai Triad](1995)의 시나리오 작가로 참여하여 각본가로 이름을 알렸다. 1998년, 기자 생활을 접고 전업 작가의 길로 들어선 그는 2008년까지 장쑤 성 작가협회에 소속되어 창작 활동을 하며 이십여 편의 소설을 발표했다. 현재는 난징 대학교 교수로 재직중이다.

시대의 조류에 영합하지 않는 독자적인 소재와 창작 방식으로 주목받는 그는 1996년에 발표한 단편소설 「수유기의 여자」로 그해 제1회 루쉰문학상과 소설월보상을 받았다. 2000년에는 경극 여배우의 신산한 삶을 그린 소설 <청의>를 발표하고 이듬해에 이 소설을 원작으로 한 텔레비전 드라마가 방영되어 대중적인 인기를 끈다. 같은 해인 2001년, 세 자매를 주인공으로 하는 연작 소설 <위미>를 발표하고 이 소설로 2003년 제3회 루쉰문학상과 2010년 제4회 맨아시아상의 영예를 안았다. 2005년 장편 <평원> 출간에 이어 2008년 장편 <마사지사>를 출간, 중국의 가장 영예로운 문학상 중 하나인 제8회 마오둔문학상을 수상한다. <마사지사>는 텔레비전 드라마, 연극, 영화로 다양하게 변주되며 중국 현지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 작품으로 비페이위는 중국의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시대사 속의 다층적 의미를 끌어올리는 작가로 우뚝 섰다. 왕성한 창작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비페이위의 작품들은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에 작품이 번역 소개되며 격찬을 받았다. 그 밖에 주요 작품으로 「지구상의 왕씨촌」(2002) 「한밤에 말하는 자 누구인가」(1995) 등이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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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저자의 말

<청의(靑衣)> - 2008년 5월  더보기

제가 <청의>에서 보여주고 싶었던 것은 '아픔'입니다. 저는 모든 사람들이 이 죽어 마땅한 유령으로부터 가능한 한 멀리 떨어지길 바라지만 이 유령은 온몸에 발이 달린 듯 다니지 않는 곳이 없습니다. 육체의 구석구석을 침범했다가 이내 마음 속 깊은 곳을 유린하곤 하는 것이지요. 여기에 대해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소리 높여 비명을 지르는 것 외에 달리 할 수 있는 게 있을까요? 동시에 우리는 얼굴에 인내와 의연함이 서린 표정도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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