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배우 출신으로, 연극을 포함해 다수의 영화와 TV 드라마에 출연했다.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삼순이의 아버지 역할로 나왔으며, 그 외도 <괴물> <왕의 남자> 등 여러 편의 영화와 TV 드라마에 등장했다. 촛불집회에 참여했다가 경찰의 소환조사를 받은 내용이 뉴스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