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단편영화 <마스크 속, 은밀한 자부심>으로 제10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앵글 부문에 초청되어 평단의 주목을 받은 노덕 감독은 2013년 <연애의 온도>(186만)로 데뷔, 이별과 재회를 반복하는 평범한 연애를 솔직하고 담백하게 그려내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제16회 상하이국제영화제 아시아신인작품상,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감독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