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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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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저자 > 여행
국내저자 > 번역

이름:손미나

성별:여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72년 (사수자리)

직업:작가, 전 아나운서

기타:고려대학교 서어서문학과 졸업, 바르셀로나대학교대학원 언론학 석사

최근작
2020년 1월 <소소한 드로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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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com/minaminita1202/

손미나

(알랭 드 보통의)인생학교 서울 교장, 허핑턴포스트 코리아 편집인, KBS 아나운서를 역임했고, 2020년 현재 손미나앤컴퍼니 대표, 베스트셀러 여행 작가, 소설 작가이자 다재다능한 여성리더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스페인 너는 자유다』, 『내가 가는 길이 꽃길이다』, 『다시 가슴이 뜨거워져라』, 『파리에선 그대가 꽃이다』, 『페루, 내 영혼에 바람이 분다』, 『여행이 아니면 알 수 없는 것들』 등 다수의 책을 집필했습니다.  

출간도서모두보기

<누가 미모자를 그렸나> - 2011년 7월  더보기

이상한 말같이 들릴 수도 있지만 이 모든 것은 재작년 가을 어느 날, 아침으로 먹었던 크루아상 한 쪽에서 비롯되었다. 파리에 체류한 지 반 년 정도 흘렀을 무렵, 에펠탑이 정면으로 보이는 집 앞 카페에서 간단한 식사를 주문했는데 갑자기 크루아상이 눈에 들어왔다. 노릇노릇 말랑말랑, 버터의 진한 기름기가 좌르르 흐르는 반달 모양의 빵. 두 집 건너 하나가 빵집인 나라에 6개월이나 살았으면서, 마치 태어나서 그것을 처음 보는 듯한 착각이 일었다. 매일 아침 식탁에 오르는, 그토록 먹음직스럽게 생긴 크루아상은 왜 그리도 존재감이 없었을까. 어째서 단 한 번도 그 모양과 맛과 냄새를 찬찬히 느끼고 즐길 생각을 못하고 바로 입에 넣어 주린 배를 채우기만 급급했던가. 생각해 볼수록 그것은 너무 수평적인 시선으로 세상을 보고 있던 나 자신의 문제인 것 같았다. 문득, 크루아상처럼 나의 일상 혹은 삶 안에 있으면서도 관심의 대상이 되지 못한 것들이 얼마나 많을지, 궁금하고 안타까웠다. 잠시 바쁘게 가던 걸음을 멈추고 예리하고 파워풀한 드릴로 깊은 땅속을 파고들듯 삶의 단면을 들여다볼 때가 되었다는 육감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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