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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어린이/유아
국내저자 > 사진/그림

이름:조광현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59년, 대한민국 경상북도 대구

최근작
2023년 1월 <아기 돌고래 상괭이의 우리 바다 여행>

조광현

1959년 대구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했어요. 선생님은 틈나는 대로 바닷속에 들어가 온갖 물고기와 바다 동물을 관찰합니다. 그 경험을 통해 바다 동물들이 어떻게 생기고 어떻게 살아가는지 그림에 담아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펴낸 책으로는 《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바닷물고기 도감》 《세밀화로 그린 보리 바닷물고기 큰도감》 '세밀화로 그린 우리 바닷물고기'(모두 5권) 《한반도 바닷물고기 세밀화 대도감》 들이 있습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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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한반도 바닷물고기 세밀화 대도감> - 2021년 7월  더보기

사진은 굉장히 잘 찍어도 생물의 형태를 온전히 관찰할 수는 없습니다. 사진의 한계지요. 근본적으로 한계가 있습니다. 세밀화는 안 그렇습니다. 재구성할 수 있으니까요. 대신 이런 사진 자료들이 데이터로 밑받침이 되고, 이론적으로 논문도 많이 읽고 전체적으로 종합해서 종이 위에 그걸 표현해야 합니다. 지느러미가 어디에 있는가, 지느러미 줄기 수가 몇 개냐, 무늬가 어떻게 생겼나, 비늘이 몇 개인지를 재구성해서 세밀화로 표현하니 사진이 도저히 따라올 수가 없죠. 세밀화의 의미가 그런 겁니다. 그걸 표현해 놓으면 예술적으로도 아름답고 의미가 있고 과학적으로도 아주 가치가 있어요. (…) 원래 바닷물고기 도감을 그릴 때, 그리고 싶은 종들이 있었습니다. 처음 도감을 낼 때는 우리랑 가장 친숙한 종들, 흔한 종들을 먼저 내고, 그 뒤에 528종짜리 《한반도 바닷물고기 세밀화 대도감》을 만든 겁니다. 이렇게 오래 걸릴 줄은 몰랐지만요. 하하. 이건 거의 역사상 처음이에요. 보리에서도 정말 큰일을 한 겁니다. 국가에서 할 법한 일을 해낸 거니까요. 제가 자부합니다. 저는 《자산어보》의 후예입니다. 자연에서 저만큼 스케일 있게 작업한 사람은 잘 없을 거예요. 그런 작은 자부심이 있습니다. 더군다나 윤구병 선생님과 인연이 돼서 역사에 남을 저작을 남긴다는 자부심이 있습니다. 사람이 태어나서 이런 거 하나쯤 남기는 게 의미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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