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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인문/사회과학

이름:강판권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61년, 대한민국 경상남도 창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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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중국 신화 속 나무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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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무와 교감하고 나무와 더불어 꿈꾸게 하는 책 한 민족의 얼굴 모습은 그 나라에 사는 식물을 통해서 만들어진다고 봅니다. ‘눈으로 나무를 본다’는 뜻을 가진 ‘상(相)’이 얼굴을 의미하듯이 말입니다. 그런 점에서 한반도의 식물은 우리 민족의 얼굴을 만든 주인공들입니다. 고려시대 일연선사의 《삼국유사》는 우리나라의 나무에 대한 가장 이른 시기의 문헌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간 《삼국유사》를 나무라는 키워드로 읽어낸 사례는 보지 못했습니다. 이는 아직도 우리나라에는 한민족의 정체성을 제대로 읽은 저서가 없었다는 뜻이 됩니다. 그러니 이 책 《나무로 읽는 삼국유사》는 우리 민족의 얼굴 모습, 즉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삼국유사》는 우리나라 최초의 신화집입니다. 신화는 상상의 산물입니다. 그러나 상상은 언제나 구상(具象)에서 탄생합니다. 나무가 바로 그 상상을 잉태하는 구상 중의 하나입니다. 그래서 《삼국유사》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나무를 올바르게 파악해야만 합니다. 그 점에서 이 책은 《삼국유사》의 가치를 가장 잘 드러낸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나무로 읽는 삼국유사》는 오랜 기간 동안 현장을 통한 나무 공부, 구상에 기초한 상상력의 산물입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삼국유사》의 가치를 재발견함과 동시에, 나무와 교감하고 나무와 더불어 꿈을 꾸게 될 것입니다. 그 교감과 꿈에서 새로운 창의가 솟기도 할 것입니다. 독자들이 스스로 꿈꾸고 생각하는 것이 인문학자의 임무라고 할 때, 《나무로 읽는 삼국유사》는 우리나라 인문학에 비추는 한 줄기 빛이기도 할 것입니다. 저에게 나무가 삶의 빛이었듯이 저자도 나무가 삶의 희망이었다고 생각하니 그저 나무에게 감사할 뿐입니다.
2.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8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지난해 여름 그가 상기된 얼굴로 그린란드에 다큐 촬영 간다면서 찾아왔다. 나는 다짜고짜 그린란드에는 나무가 있는지를 물었다. 그는 조금 당황한 표정을 지으면서 꼭 나무를 찾아보겠노라고 했다. 나는 그가 조연출한 <그린란드의 여름 이야기>에서 나무를 보았다. 참 행복했다. 이 책은 훌륭한 생태 보고서다. 그린란드는 현재 인류가 안고 있는 생태 문제를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모델이기 때문이다. 생태에 대한 구호는 요란하지만 정작 생태 문제를 구체적으로 담고 있는 책은 아주 드물다. 이 책은 한 젊은이가 생태의 보고인 그린란드에 가서 몸소 체험한 이야기이자 고민이라서 훨씬 값지다.”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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