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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이름:박종해

직업:시인

최근작
2008년 2월 <빈 병>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4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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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2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전해선 시인의 시는 진솔하고 명징하다. 요즈음 시가 속내를 드러내지 않기 위해 지나친 난해성으로 포장하여 시적 진정성을 잃어가고 있는 데 반하여, 전해선의 시는 본래의 기능, 즉 진실과 감동의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 대부분의 시인들이 모호한 안개 속에 갇혀 시인 자신의 범주 속에 침잠하고 있는 소통 단절의 시대에, 그의 시는 가족과 이웃의 스토리텔링을 통하여 시세계의 문을 활짝 열어주고 있다. 부언해서, 난해하고 난센스적인 시가 유행하고 있는 이때, 그의 시는 화장을 하지 않아도 아름다운 미인의 얼굴을 들여다보듯이, 독자가 그의 시의 행간에 쉽게 몰입하게 되는 특장을 지니고 있다.
2.
  • 울산 포구기행 - 고은희의 발길 따라 걷는 
  • 고은희 (지은이) | 수필세계 | 2015년 11월
  • 15,000원 → 13,500 (10%할인), 마일리지 750원 (5% 적립)
  • (2) | 세일즈포인트 : 98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3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이 기행문은 울산의 최북단인 ‘신명포구’에서 최남단인 ‘신리포구’에 이르기까지 먼 길을 수 년여에 걸쳐 무거운 사진 장비를 둘러메고 발이 부르트도록 포구마을의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취재한 기념비적인 기록서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3.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3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임석의 시를 읽으면 「통화권 이탈」 지역의 깊숙한 산골 마을길을 걸어 들어가는 느낌을 갖는다. 「남창 장날」주막에 앉아, 늦가을의 애잔한 낙엽이 마당귀를 쓸려 다니는 것을 보면서, 한 잔 술을 마시며 「으악새」노래를 불러보고 싶어진다. 그의 시는 고향의 산천과 풍물과 내력을 통한 향토애를 가득 담고 있다. 향토 서정이 물씬 풍기는 따뜻한 정감이 시의 행간마다 흠뻑 베여 있다. 시조의 전통틀에 갇혀 있지 않고, 그 형식의 범주를 넘나들며, 자유분방하게 표출하는 진지성과 대담성에 매료된다. 그의 시에는 잠자는 일상사가 깨어나고, 사물과 풍광이 푸들푸들 살아나, 우리를 감동시키는 현묘한 시적 기술이 내재해 있어, 그의 시의 매력과 특장을 배가 시켜준다.
4.
  • 서덕출 전집 
  • 한정호 (엮은이) | 경진 | 2010년 3월
  • 14,000원 → 13,300 (5%할인), 마일리지 400원 (3% 적립)
  • 세일즈포인트 : 44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2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신월 서덕출은 1906년 울산시 중구 교동에서 태어나 1940년 서른넷 안타까운 나이로 유명을 달리했던 아동문학인이다. 평생을 장애의 슬픔을 지고 살았으나, 그는 울산을 텃밭으로 삼아 전국적인 지명도를 얻으며 오늘날까지 오래도록 사랑 받고 있는 진정한 울산 문학인 가운데 한 사람이다. 서덕출은 1925년 <어린이>에 동시 '봄편지'를 발표하면서 문단에 이름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그 뒤로 '봉선화' '눈꽃 송이' '피리'를 비롯한 주옥같은 작품들을 왕성하게 발표했다. 그리고 이들 대부분은 노래로 만들어져 널리 애창되기도 했다. 그러나 그가 남긴 작품이 그 전모를 드러낸 적은 아직까지 없었다. 이번 <서덕출 전집>의 간행은 서덕출에 대한 사랑과 연구뿐 아니라, 울산광역시의 문학 전통과 예술 자산을 온전히 갈무리하고 널리 알리는 중요한 이음매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울산 지역문학의 복원과 현양을 위해 뜻있는 이들의 각고가 꾸준히 이어지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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