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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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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큰글자책] 부모코칭사전>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10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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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노인지옥’이 다가오고 있다. 전 세계 순위에서 우리가 놓치지 않는 노인자살률 1위의 오명을 깔고 앉은 채 노인 1천만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저자는 일찌감치 우리가 맞닥트리게 될 불행한 미래를 내다보고 이에 대한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탐구하기 위해 소중한 청춘을 녹여 지구를 누볐다. 이 책은 노인연령 연장, 은퇴와 노인빈곤, 끌어안는 복지의 지속가능성 등 꼬리를 무는 질문을 던지며 그 해결책을 고민해나간다. 지금부터 초고령 국가의 골짜기에서 태어난다는 것, 산다는 것, 죽음이라는 화두에 묵직한 질문을 던지는 저자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보라.
2.
의무감은 없으나 친밀감은 강하고, 열등과 우월을 가르면서도 성장기 때는 나의 비밀을 지켜주는 자, 인생 정글에서 길을 잃었을 때 내게 보상 없이 손을 내밀고, 피 한 방울 섞이지 않고도 기꺼이 나를 돕고자 팔을 걷어 붙이는 그 정서적 혈육, 바로 친구 아닌가? 성숙한 친구는 나에게 심리적 포만감과 뿌듯함을 주고, 고통과 고민 속에서 반짝이는 눈물을 떨구며 언 손을 잡아준다. 이 책은 너무나도 명확하고도 쉽게 그런 친구가 되는 방법을 알려준다. 혈육과는 다르고 로맨스와도 구별되는 친구의 정서적 짜릿함과 충만함을 익혀 우정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기를 바란다!
3.
“불가피하고 불가역적인 노화에 종말을 선언한다. 건강과 젊음의 연금술의 비밀을 밝혔다.”
4.
뜨거운 삶과 차가운 진단 사이에 하나님은 어디에 계신지 찾게 됩니다. 책장을 넘겨가며 망각 속에서도 기억하시는 하나님을 발견하고 지친 가족의 어깨를 기꺼이 끌어안아 주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5.
  • 양탄자배송
    내일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중구 서소문로 89-31)
“대학 생활 백과사전이자 대학 구글”
6.
준비되지 않은 상처투성이 이혼과 현명한 이혼은 다르다. 이 책은 현명한 이혼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삶의 방향까지 알려 주는 나침반과 같다.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의 상처를 최소화하고 선택을 희망으로 만들어 주는 따뜻한 온도와 돌봄으로 가득하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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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중구 서소문로 89-31)
요즘 부모는 참으로 똑똑하다. 다양한 자녀교육법을 책과 TV, 이제는 유튜브로도 끊임없이 배운다. 그러나 육아와 훈육의 현실은 늘 참담하다. 이상적인 대화법은 알지만 너무 변수가 많은 실전 대화들과 매번 미친 듯이 싸워 대며 말을 들어먹지 않는 아이들. 날마다 무너지는 가족 규칙과 학교 가기 싫다고 떼쓸 때마다 혼내고 빌기를 반복하는 등 돌아서면 어이없던 숱한 육아 경험담. 10살도 안된 아들의 우울한 표정, 스마트폰 때문에 미쳐 버리겠다 싶던 폭풍 같은 다툼의 순간들까지! 아이들을 위해 전문 서적을 뒤져 보고 이 상황 한번 고쳐 보겠다고 유튜브를 뚫어져라 보았던 부모들이라면 다 공감할 실패 경험담들이다. 전문가의 이야기를 들을 때는 ‘맞다!’ 하지만 돌아서면 우리 집은 딴 나라 이야기가 되고 도무지 적용이 되지를 않으니, 늘 우리 집은 이론과 조언이 빗나간 집이었다. 그런 부모들에게 감히 말한다. “이겁니다!” 장담하건데, 이만한 부모지침서는 없다.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어려운 이론 설명 하나 없이 이렇게 짜릿하고 간명하게 풀어낼 수 있다니! 자식을 위한 노력 끝에 스스로 바보 같다 느낀 적 있는 부모, 육아와 훈육 끝에 무한 무력감에 빠져 본 적이 있는 부모라면 눈이 번쩍 뜨이고 숨이 쉬어질 책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미움 받을 용기』로 잘 알려진 알프레드 아들러(Alfred Adler)와 『눈물 없는 교육』으로 전 세계 부모교육이론의 아버지가 된 루돌프 드라이커스(Rudolf Dreikurs)의 정수를 가장 소화하기 좋게 우려낸 작품이라 할 만하다. 저자 리타 슈타이닝거가 자신의 선생님인 이 두 사람의 이론을 충실히 먹고 마신 후, 그 치유와 회복의 젖을 내어 독자에게 먹이고 있다. 게다가 기막히게 한국형 스타일로 재구성하다니! 지혜롭고 영리한 이 책은 부모 교육 현장에서 자주 언급되는 ‘자연적 귀결-논리적 귀결’ 등 듣기만 해도 어려워 보이는 이론들을 부드럽게 녹인 후 이를 가장 한국적인 스타일로 다듬었다. 특히 내가 좋았던 부분은 1부에 등장하는 가족 내 규칙을 세우고 가족회의를 하는 과정이었는데 쉽고 현실적으로 알려 주니 기막히게 좋았다. 2부 ‘일상생활 속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은 하나도 빠짐없이 전부 다 만족스러웠다. 더욱이 아이를 독립적이고 민주적인 인간으로 키우도록 부모의 사회적 시야까지 확대해 주는 가이드북의 역할도 한다. 아이는 언제까지나 내 품의 한 어린아이로만 남을 것이 아니라, 사회의 일원으로 성숙해져야 한다. 그 아이의 민주적 시민의식까지 키워 주는 긴 안목의 솔루션들은 눈앞의 문제 해결뿐 아니라 먼 훗날 성장과 성숙, 독립으로 이어지길 바라는 부모들의 장기적 목표까지 완벽하게 닿아 있다. 내 아이가 사회의 일원으로 독립적이고 자발적인 인간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분이라면 『한 마디만 더, 한 마디만 덜』을 통해 그 바람이 이뤄지는 기쁨을 맛보게 될 것이다. 자녀교육 책을 사러 왔다면 반드시 서서 몇 페이지를 넘겨 가며 읽어 보길 바란다. 눈으로 글자가 빨려들어 오고, 사례들마다 나의 이야기가 된다. 서서 읽을 뿐인데 가상현실마냥 활자가 나를 위한 해법이 되는 희한한 경험도 하게 된다. 마치 회복을 주제로 하는 드라마 시리즈의 대본을 완전히 외운 듯, 읽어 가면서 새로이 시작하고 변화를 시도할 용기가 생기고 머릿속에 내 아이와 부모 모두가 편안해지는 상상이 줄기차게 이어진다. 읽어 갈수록 참으로 신기하다. 부모교육 현장에서 숱하게 많은 책들을 읽고 추천하고, 독서보고서나 부모교육을 위한 토론 커리큘럼에 사용해 보았지만, 거듭 강조하건대 이만한 지침서는 없었다. 대화의 방법을 가장 일상적인 예들을 통해 들려주는데 읽는 동안 장면이 그대로 상상되니 저절로 역할극을 하는 듯하고, 눈으로 읽다가 이내 저절로 소리를 내어 읽게 되는 야릇한 경험도 하게 된다. 지금껏 부모들을 위한 여러 지침서들이 내 아이 성장에 빛이 들게 하는 창문의 역할이었다면, 이 책 『한 마디만 더, 한 마디만 덜』은 빛이 색을 입고 작품으로 나타나 탄성을 터트리게 하는 스테인드글라스 같다. 오늘 내 아이와 아름다운 삶을 만끽하고자 하는 부모들에게 성장을 넘어 경이로운 시야를 열어 주는 이 책을 기꺼이 추천한다.
8.
  • 죽음의 품격 - 아름다운 삶의 마무리와 다사한 애도를 위하여 
  • 윤득형 (지은이) | 늘봄 | 2020년 11월
  • 15,000원 → 13,500 (10%할인), 마일리지 750원 (5% 적립)
  • (3) | 세일즈포인트 : 283
이 책은 과학의 시대에 죽음을 풀어내는 방정식의 증명과 풀이 이야기이다. 죽음 앞에서 어떻게 슬픔을 더하고 빼야 하는지를 짚어내고, 상실이라는 나눗셈에 용서와 회복의 분자를 크게 하여 삶의 값을 키우고, 사회라는 적분의 그림을 만들어낸다.
9.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졸혼할 것인가, 졸도할 것인가? 한 프로그램에서 혼자서도 우울하지 않게 사는 법에 대해 강연을 해달라는 요청이 왔다. 말하자면 ‘혼자 살면 우울하다’는 전제가 깔린 주제이리라. 강연을 구상하며 내 머릿속을 떠돈 생각은 이것이었다. ‘고통스럽게 같이 사는 것이 더 힘든가, 외롭게 홀로 사는 것이 더 고통스러운가?’ 어느 것이나 지옥이겠으나, 이런 이분법은 마구 파고드는 인생의 결합과 결별 사이, 그 어느 지점에서 경험하는 고통과 번민들의 시작점일 수 있다. 일본 사회와 우리 사회를 깜짝 놀라게 한 《졸혼 시대》는 짬뽕과 짜장면 사이의 갈등을 조화롭게 녹여낸 짬짜면의 등장 같다. 가장 자연스러우나 가장 혁명적으로, 일부일처제 유지와 파뿌리 노화 약정에 일생을 걸은 인류에게 한 줄기 빛으로 다가온다. 동서양의 심리를 움직이는 두 개의 코드는 죄책감과 수치심이다. 죄책감은 주로 서양의 코드로, 수치심은 동양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죄책감은 개인의 양심에서 출발하기에 죄를 인지한 순간부터 스스로를 움츠리게 하는 반면, 수치심은 타인에게 들키는 순간부터 숨이 막혀오기 시작한다. 우리에게 이혼은 죄책감과 수치심 모두를 오물처럼 뒤집어쓰게 하는 문화적 반역이다. 이혼을 생각하는 자의 눈에 밟히는 자식들에게는 죄책감으로, 가문의 시선에서는 수치심으로, 상관도 없는 비혈족들에게는 관계 두절과 손가락질이라는 당황으로 이혼은 개인을 장악한다. 더구나 노년의 이혼이랴! 인생에서 통합성이라는 마지막 숙제를 해가야 할 노년, 그 끝나가는 중년의 자락에서 검은색으로 물들여야 청춘을 얻는 노년의 일상에 이혼은 곧 지옥이다. 다 큰 자식들에 대한 죄책으로, 함께 늙어가며 여전히 고집스런 시댁과 친정에 대한 수치로, 버킷리스트에 들어 있는 친구들에게 함구해야 할 비밀과 관계철회로 노년의 이혼자는 사회적 범죄자처럼 다루어진다. 나는 졸혼을 ‘문화적 꼼수’라고 부르고 ‘현대적 부부 생존 전략’이라고도 부른다. 법적인 관계 속에서 자식들에게 죄책을 지우고, 가문의 눈치를 피하고, 친구들에게는 세련된 선택을 한 결혼문화 선두주자처럼 보이니 말이다. 그 속이야 무엇이든, ‘여전히’ 부부인 졸혼 커플에게 졸혼은 단어만으로도 숱한 해방을 경험하게 한다. 졸혼을 ‘이혼인 듯 이혼 아닌 이혼 같은 너’라고 부를 것이다. 그러나 졸혼의 목적은 그야말로 결혼에 대한 보수적 유지이자 배우자에 대한 상식적 자유를 제공하는 선택이다. 졸혼을 권하는지 묻는 이에게 나는 《졸혼 시대》를 권한다. 결혼이 선택이듯 졸혼도 선택이니, 고민하라. 졸혼을 고민하며 결혼의 참즙을 다시 맛보게 되리니.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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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과 성(性), 이 둘의 신학적 융합을 통해 본서는 보석 같은 통찰을 주고 있으니, 이 융합의 지식을 먹고 그 거룩한 젖을 내어 복음으로 성을 밀어내는 오해를 풀고, 성으로 복음을 멀리하는 잘못된 이해를 거두는 발견의 경험을 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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