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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소설
국내저자 > 번역

이름:김유진

성별:여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81년, 대한민국 서울

직업:소설가

최근작
2023년 11월 <[세트] 엎드리는 개 + 해독 일기 - 전2권>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5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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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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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개인 사이의 문제와 공동체 사회의 권력 관계를 능숙하게 넘나드는 점이 특히 흥미롭게 다가온다.
2.
  • 어떤 나무들은 - 최승자의 아이오와 일기 
  • 최승자 (지은이) | 난다 | 2021년 12월
  • 16,000원 → 14,400 (10%할인), 마일리지 800원 (5% 적립)
  • (13) | 세일즈포인트 : 3,101
나에게 ‘최승자’라는 이름은 작은 벽보로 기억되어 있다. 대학교 2학년 무렵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한 신입생들이 문창과 숙소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시를 붙여두기로 했는데, 그때 내가 적은 시가 최승자 시인의 「청파동을 기억하는가」였기 때문이다. 지금 생각해보면 신입생들에게는 어지간히 처절한 전망이었겠지만, 나는 문학적 공동으로 향하는 이정표가 있다면 그것은 응당 최승자 시인의 시여야 한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시간이 흘러 2015년 여름 아이오와에서 열리는 국제창작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되었을 때 김민정 시인이 원고 하나를 보내주었는데, 그것이 최승자 시인의 이 책이었다. “돌아다니길 싫어했고 돌아다닐 일도 없었던” 시인은 1994년 여름 처음으로 외국 땅을 밟는다. 아이오와대학에 모인 외국 작가들 틈에서 그들의 너무 빠른 영어를 한 귀로 흘리며 담배를 피우고 강을 거닐며 오리를 보던 시인. 나는 3개월의 체류 기간 동안 혼란스러울 적마다 20여 년 전 같은 장소에서 먼저 당황한 그의 모습을 통해 큰 위안을 받았다. 그리고 지금, 그의 무심한 위안은 낯선 세계에 홀로 놓인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유효할 것임을 믿는다.
3.
신체의 단련을 통한 내면의 평화. 요가의 목표는 단순하지만 소설집 속 인물들에게 ‘요가 하기’란 끝없는 세상의 방해로부터 자신을 지키려는 일종의 전투 행위에 가깝다. 여섯 편의 소설을 읽고 있으면 우리는 개인의 삶을 위협하는 각기 다른 여섯 개의 장면과 마주하게 되고, 이토록 곤란한 세상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인물들이 ‘무언가를 한다’는 사실에 새삼 놀라게 된다.
4.
개인 사이의 문제와 공동체 사회의 권력 관계를 능숙하게 넘나드는 점이 특히 흥미롭게 다가온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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