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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어린이/유아

이름:이현

성별:여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70년, 대한민국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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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창비] 푸른 사자 와니니 1-6 전6권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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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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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어린 사람들에게 찾아온 낯선 경험, 두려운 생각, 쓰린 마음……. 어른들의 사전이 섣불리 재단해 버린 어린 마음의 이야기에 진지하게 귀 기울인다. 그 마음을 정성스럽게 옮겨 적는다. 어린 사람들은 《잃어버린 겨울 방학》으로 제 마음의 이름들을 알게 될 것이다. 문학의 위로를 느껴 볼 수 있을 것이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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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어쩔 수 없음. 어느덧 어쩔 수 없음에 익숙해졌다. 때로는 어쩔 수 없음을 핑계 삼기도 한다. 이야말로 어쩔 수 없는 노릇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어린 사람들은 어쩔 수 없음에 놀라고 당황하고, 스스로에게 실망하기도 한다. 생에 분노하기도 한다. 더구나 그것이 엄마의 깊은 병이라면. 그럼에도 『로스트 웨일』은 주인공 리오에게 섣부른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온 마음을 다해도 어쩔 수 없는 일이 있다고 정직하게 말한다. 대양을 가로지르는 고래의 삶에도 어쩔 수 없는 현실이 있다고 털어놓는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음 앞에 주저앉지 않는다. 그렇다고 핑계 삼지도 않는다. 리오는, 고래의 사람들은 오늘 해야 할 일을 기꺼이 해낸다. 고래는 온 힘을 다해 바다를 가로지른다. 어쩔 수 없음. 그것은 우리의 생이 끝내 받아들여야 하는 무엇이며, 또한 함께 이겨 내야 하는 것이기도 하다. 사람에게도, 고래에게도. 캘리포니아의 드넓은 바다에서 살아 숨 쉬는 고래의 노래로 써 내려간, 삶에 대한 뜨거운 응원. 어쩔 수 없이 푹 빠져 읽고 말았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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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이 책은 ‘행복한 아프리카 페미니스트’ 치마만다 응고지 아디치에가 살아온 이야기예요. 여러분의 엄마, 이모, 언니 들이 살아온 이야기이고요. 여러분의 이야기이기도 해요.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 그리고 그 어느 쪽에도 속하지 않는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거든요. 치마만다 응고지 아디치에는 아프리카의 나이지리아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공부한 뒤 소설을 쓰는 작가예요. 나이지리아는 우리에게 낯선 나라이고, 미국 작가도 우리와 아주 다른 사람인 것만 같아요. 하지만 나는 그림책 『온 가족이 읽는 우리는 모두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합니다』를 읽으며 깜짝 놀라곤 했답니다. 마치 나와 내 친구들의 이야기인 것 같았거든요. 어린이 여러분 이야기인 것 같기도 했고요. 페미니즘은 남자를 미워하는 이상한 여자들의 생각이라는 오해, 사회에서 “높이 올라갈수록 여자가 적어진다”는 사실, 여자아이들은 부드럽고 얌전히 굴어야 한다는 잔소리, 집안일은 당연히 여자의 몫이라는 무책임한 태도……. 어린이 여러분도 들어 본 적 있는 이야기들이지요? 양육자와 어린이, 언니와 동생, 선생님과 학생들이 마주 앉아 이 책을 함께 읽고 그동안 겪었던 일들을 이야기해 보면 어떨까요? 페미니즘이 바로 그런 거예요. 나와 다른 상대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어려움을 이겨 내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일요. 그림책에서 말하듯 페미니스트는 “모든 성별이 사회적, 정치적, 경제적으로 평등하다고 믿는 사람”이니까요. 그런 믿음을 위해 애쓰는 사람이니까요. 한마디로 페미니즘은 더불어 행복한 미래를 만드는 일이에요. 그러므로 페미니스트는 행복한 사람들이지요. 여럿이 함께 이 책을 읽으며 어려움을 나누고 서로의 꿈을 응원하는 시간은 분명 행복할 거예요.
4.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무엇을 믿느냐, 달리 말하자면 무엇을 사랑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사랑하느냐를 고민하는 제이슨의 마지막 목소리는 쿨하면서도 뜨겁다. 그렇기에 미덥다. 한 편의 청소년소설로서 『신이 없는 세상』 역시 쿨하면서도 뜨겁다. 종교라는 뜨거운 소재에 대한 고민, 그리고 제이슨과 친구들을 둘러싼 사랑과 우정과 성장에 대한 고민들을 진지하고 진솔하게 들려준다. 그러면서 이야기를 풀어 가는 시선과 목소리는 참으로 쿨하다. 적당히 미지근하지도,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도 않았다. 후텁지근하다 싶으면 쿨한 목소리가 들려오고 서늘하다 싶으면 뜨거운 눈물이 느껴진다.
5.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29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성실한 아버지와 야무진 어머니, 착한 장녀와 듬직한 장남 그리고 당돌한 막내딸. 가히 대한민국의 모범이라 할 만한 가족이다. 하지만 그들의 작은 집 아래에는 박정희 개발 독재 시대가 잉태한 다양한 얼굴의 폭력이 진앙으로 도사리고 있다. 마침내, 사소한 사건 하나로 균열이 시작된 그들의 작은 집은 잇따른 주검과 함께 돌 더미로 무너져 내린다. 육영수의 죽음에서부터 5ㆍ18항쟁의 참혹한 대단원까지, 1970년대를 삼차원으로 복원해낸 시대적 배경 속에서 ‘얼음꽃을 삼킨 아이’가 스무 살이 될 때까지 겪어낸 시간들은 한 소녀의 아픈 성장담이자 폭력의 땅 위에 세워진 우리 현실에 대한 르포이다.
6.
솔직하기로 따지자면 <거짓말 학교>는 그 어떤 동화에도 뒤지지 않는다. 우리네 세상이 거짓말로 쓰인 치밀한 각본이라는 사실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또한 거짓말을 잘하기로 따져 보아도, 역시나 <거짓말 학교>는 돋보이는 동화다. 구체성을 확보한 능숙한 거짓말에 독자는 그만 홀딱 속아 넘어가지 않을 수 없으니까. 실감나는 SF 설정에 반전을 거듭하는 추리가 드러내는 현실에 대한 날카로운 풍자! 거짓말 같은 진실을 들려주는 진실 같은 거짓말이 당돌한 빛깔로 우리 동화의 사각지대를 밝혀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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