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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소설
국내저자 > 에세이

이름:신경숙 (Shin Kyung-Sook)

성별:여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63년, 대한민국 전라북도 정읍 (염소자리)

직업:소설가

가족:1999년 <문학동네> 편집위원이자 시인, 문학평론가인 남진우와 결혼하였다.

취미/특기:독서

기타:서울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데뷔작
1985년 문예중앙 소설 <겨울우화>

최근작
2019년 3월 <이상문학상 대상 작가의 자전적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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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상품명순판매량순평점순리뷰순출간일순등록일순저가격순고가격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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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8.2019 노벨문학상, 올가 토카르추크.페터 한트케 수상! 커피잔 세트(대상도서 포함 소설 3만5천원 이상)]
디어 라이프 (한정판)  
앨리스 먼로 지음, 정연희 옮김 / 문학동네 / 2018년 12월
15,800원 → 14,220원(10%할인) / 마일리지 790원(5% 적립)
평점 | 세일즈포인트 : 2,416
*지금 주문하면 "내일 수령" 가능










중고 총 : 7권
『디어 라이프』 안엔 앨리스 먼로가 은퇴를 앞두고 쓴 마지막 작품들이 모여 있다. 현실의 우리가 알고 있는데도 말하지 않았던 것, 욕망했지만 실천하지 않은 것, 도망치느라 견디지 않았던 것들이 광채를 이루고 있다. 『디어 라이프』의 화자들은 우리 대신 말하고 실천하고 견딘다. 평범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사실은 삶의 심연을 봐버린 사람들의 비밀과 불안과 충동과 결핍이 신비롭게 조화를 이루며 폭죽처럼 쏟아진다. 상실되고 훼손된 것들에게 바치는 헌사 같은 작품들은 역설적으로 지금 살고 있는 매 순간이 기념이 되도록 하는 지혜와 경이를 품고 있기조차 하다. 세밀하고 복합적이고 절제된 언어를 쓰는데도 먼로의 작품들 앞에 바싹 다가앉고 싶게 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인생의 한순간들이 정확히 포착되며 통찰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 통찰에 누군가는 찔리고 누군가는 고백하고 누군가는 균형을 잃고 누군가는 변화할 것이다. 이게 어떻게 단편이란 말인가? 앨리스 먼로는 질문을 들었다는 듯이 답해놓았다. ‘내가 쓰는 것은 이야기가 아니라 인생’이라고.

2

[본투리드 단편/발목양말(대상도서 포함 국내도서 15000원 이상)]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 살아 있는 이들을 위한 열네 번의 인생 수업  
미치 앨봄 지음, 공경희 옮김 / 살림 / 2017년 6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평점 | 세일즈포인트 : 9,443
*지금 주문하면 "내일 수령" 가능










중고 총 : 36권
오래전 우연히 이 책을 집어 들었다가 그 자리에서 다 읽은 기억이 난다. 스승과 제자의 작별 방법에 그만 눈물이 핑 돌았다. 그들이 작별하는 동안 우리는 죽음과의 만남을 배운다. 이런 아름다운 관계를 발생시키는 건 아마도 인간뿐일 것이다. 책을 다 읽었을 때 언젠가 나도 일주일의 하루, 수요일, 목요일, 혹은 금요일에 누군가를 만나서 이런 시간을 갖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했던 책이다.

3

J. M. 배리 여성수영클럽  
바바라 J. 지트워 지음, 이다희 옮김 / 북레시피 / 2017년 3월
14,600원 → 13,140원(10%할인) / 마일리지 730원(5% 적립)
평점 | 세일즈포인트 : 391
*지금 주문하면 "내일 수령" 가능










판매가 : 10,000원

중고 총 : 15권
『피터팬』을 쓴 J. M. 배리가 그녀에게 영감을 주어 이 소설을 쓰게 했다. 이 소설을 읽는 동안 독자들은 수영장에 가고 싶어질 것이고, 모르는 사람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싶어질 수도 있겠다. 나는 그녀를 에이전트로 만났기에 그녀가 쓴 소설을 읽게 될 줄은 짐작을 못했으나, 이 소설을 읽는 동안 사람과 일에 대한 그녀만의 독특한 열정이 이해가 되었고 그녀의 두 번째 소설을 빨리 읽고 싶어졌다.

4

[보틀.일러스트 테이프.양장노트]
고발  
반디 지음 / 다산책방 / 2017년 2월
13,800원 → 12,420원(10%할인) / 마일리지 690원(5% 적립)
평점 | 세일즈포인트 : 1,960
*지금 주문하면 "내일 수령" 가능










중고 총 : 19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이 '고발'들을 읽는 일뿐이다. 그것만이 목숨을 걸고 이 글들을 써서 세상에 내보낸 작가를 구원할 것이다.

5

고발 (일반판)  
반디 지음 / 다산책방 / 2017년 2월
13,800원 → 12,420원(10%할인) / 마일리지 690원(5% 적립)
평점 | 세일즈포인트 : 668

품절








판매가 : 9,600원

중고 총 : 17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이 ‘고발’들을 읽는 일뿐이다. 그것만이 목숨을 걸고 이 글들을 써서 세상에 내보낸 작가를 구원할 것이다.

6

눈으로 하는 작별 - 가족, 일상, 인생, 그리고 떠나보냄  
룽잉타이 지음, 도희진 옮김 / 양철북 / 2016년 5월
14,000원 → 12,600원(10%할인) / 마일리지 700원(5% 적립)
평점 | 세일즈포인트 : 319
*지금 주문하면 "내일 수령" 가능










판매가 : 9,800원

중고 총 : 20권
이 책은 제목 그대로 작별에 관한 책이다. 타인과의 작별이 아니라 가족과의 작별, 그중에서도 부모와의 헤어짐을 두고 그 작별인사로 읽어도 되는 책이다. 부모와 자식 간의 성찰에 대한 책이야 많이 있지만 그 관계를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서로의 뒷모습을 가만히 바라보며 이별하는 사이”로 시점을 두고 쓰여진 이 책은 보편적인 우리의 자화상들을 거울을 들여다보듯 바라보게 한다. 그동안 줄곧 사회문제에 대한 격렬한 비판의식이 담긴 글을 써온 룽잉타이의 이 책 『눈으로 하는 작별』은 냉철한 비평가의 눈으로가 아니라 두 아들을 가진 엄마의 입장, 또한 엄마이기 이전에 딸의 입장에서 이미 세상을 뜬 아버지 그리고 이제 다시 작별해야 하는 어머니를 바라보는 관점에서 쓰여진 그 자신만이 아니라 모든 인간의 마음이 담긴 인생에 관한 책이기도 하다.

7

2015 제6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특별보급판) choice  
정지돈 외 지음 / 문학동네 / 2015년 5월
5,500원 → 4,950원(10%할인) / 마일리지 270원(5% 적립)


절판






중고 총 : 18권
무심히 따라 읽다 한순간 머릿속이 암전되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 소모품처럼 사용하고 이미 배반했거나 앞으로 배반하게 될 존재가 별 원망도 없이 같은 하늘 같은 밤에 “사는 건 그런 거지”라고 중얼거리며 불을 끄는 장면을 목도할 때 마음이 서늘해질 수밖에. - 손보미, 「임시교사」

8

2015 제6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choice  
정지돈 외 지음 / 문학동네 / 2015년 5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평점 | 세일즈포인트 : 6,036
*지금 주문하면 "내일 수령" 가능










판매가 : 8,400원

중고 총 : 16권
무심히 따라 읽다 한순간 머릿속이 암전되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 소모품처럼 사용하고 이미 배반했거나 앞으로 배반하게 될 존재가 별 원망도 없이 같은 하늘 같은 밤에 “사는 건 그런 거지”라고 중얼거리며 불을 끄는 장면을 목도할 때 마음이 서늘해질 수밖에. - 손보미, 「임시교사」

9

프로방스에서의 완전한 휴식 - 개정판  
정수복 지음 / 문학동네 / 2015년 4월
16,500원 → 14,850원(10%할인) / 마일리지 820원(5% 적립)
평점 | 세일즈포인트 : 145
*지금 주문하면 "10월 23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중고 총 : 12권
여기 한 사회학자의 독특한 글쓰기가 있다. ‘프로방스에서의 완전한 휴식’이라는 제목이 달린, 그가 보낸 프로방스에서의 25일이 마치 25년처럼 예술과 인문학적 단상들로 풍요롭게 채워진 글. 책으로 만들어지기 전에 이 글을 먼저 읽는 충만함을 어찌 말로 전할까. 이 글을 읽고 누가 루르마랭과 아를을 사랑하지 않을 수가 있을까. 나도 이 책을 들고 당장 프로방스로 가서 그와 똑같은 코스로 산책을 나서고 싶었다. 이 글을 읽는 은밀함의 또 한 통로는 한 사회학자가 자신만의 글쓰기로 인간다움과 예술의 자리를 찾아나서는 과정을 지켜보는 일이기도 했다. 그 개인의 생각과 일상들, 그가 읽은 것들과 마주친 것들, 그가 사랑하는 것과 꿈꾸는 것들이 프로방스의 미스트랄과 절묘하게 조우하면서 우리 모두에게 ‘나의 프로방스’를 선사한다. 아, 이런 글쓰기가 가능하구나! 그에겐 존재하는 날들의 자유로운 글쓰기였겠고, 우리는 덕분에 프로방스에 대한 아름다운 책을 갖게 되었다.

10

[세월호 노란 손수건]
눈먼 자들의 국가 - 세월호를 바라보는 작가의 눈 choice  
김애란 외 지음 / 문학동네 / 2014년 10월
5,500원 → 4,950원(10%할인) / 마일리지 270원(5% 적립)
평점 | 세일즈포인트 : 11,207
*지금 주문하면 "내일 수령" 가능










판매가 : 3,800원

중고 총 : 64권
말문이 막혀 한마디도 할 수 없었다. 다 크지도 않은 아이들을 어찌 그렇게 허망하고 참혹하게 잃어버릴 수 있나…… 성한 곳이 한 군데도 없었구나 싶은 자책. 오로지 고속 성장만 목표였던 이런 사회의 구성원인 것이 부끄럽고 미안하고 죄스럽다. 그날 이후 글을 쓰고 싶은 욕망과 상상력이 어딘가로 처박힌 채 회복될 기척이 없다. 그날이 없었으면 그들은 오늘 아침에도 눈 비비고 일어나 학교에 갔겠지. 친구들과 웃음을 터뜨리고 싸우고 공부하고 질투하고 울고 화합하고 꿈꾸며 내달렸겠지. 그들이 신바람 내며 일할 수 있는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켜주었어야 우리의 미래도 보일 텐데. 더듬더듬 손을 뻗어 길을 찾고 싶으나 심해처럼 캄캄하고 어둡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게 다 끝난 것 같은 폐허의 이 자리에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우리. 잊지 말고 기억하고 지켜보자, 이것이 시작이다.

11

몬순 - 2014년 제38회 이상문학상 작품집  
편혜영 외 지음 / 문학사상사 / 2014년 1월
13,800원 → 12,420원(10%할인) / 마일리지 690원(5% 적립)
평점 | 세일즈포인트 : 3,156
*지금 주문하면 "내일 수령" 가능










중고 총 : 96권
작가가 당도하려는 곳이 어디인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구체성을 확보하며 현실의 위태로운 일상과 이미 관계가 부서져버린 삶 쪽으로 어렵게 방향을 틀고 있는 기미를 포착할 수 있다. 매듭짓기 위한 낙관이 아니라 불안의 징후들을 포개놓은 것으로 이물질로 가득 차 있는 이 삶의 깊이를 다시 응시하게 한다.

12

생명연습 - 김승옥 대표중단편선 문학동네 한국문학 전집 1  
김승옥 지음 / 문학동네 / 2014년 1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평점 | 세일즈포인트 : 839
*지금 주문하면 "내일 수령" 가능










판매가 : 10,500원

중고 총 : 20권
힘센 시간이 수많은 소설들을 소멸시키며 흘러갔으나, 선생의 소설들은 가슴에 아로새긴 청춘의 어느 하루처럼 나날이 더 빛나고 있다. 내가 나에게 했던 옛 맹세를 잊으려 할 적마다, 내 자폐의 골방을 잊으려 할 적마다……

13

[마틴 루터 킹 키링(대상도서 1권 포함, 국내도서 20000원 이상)]
우리는 희망을 변론한다 - 법을 무기로 세상 바꾸기에 나선 용감한 변호사들 이야기 choice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지음 / 부키 / 2013년 12월
14,000원 → 12,600원(10%할인) / 마일리지 700원(5% 적립)
평점 | 세일즈포인트 : 1,010
*지금 주문하면 "내일 수령" 가능










판매가 : 9,800원

중고 총 : 22권
공감의 변호사들을 만나는 일은 갑자기 내리는 첫눈을 볼 때처럼 마음을 환하게 합니다. 그들은 여성, 장애인, 이주노동자, 소외노동자 들을 비롯한 힘없는 사람의 편이기 때문입니다. 공감에서 자신들의 경험을 토대로 책을 만들었습니다. 나는 이 책이 사람들과 많이 친해져서 우리가 잘 모르고 있던 약자들의 인권이 어떤 상황인지 어떻게 바뀌어 가고 있는지 함께 알게 되었으면 합니다. 그 과정 속에 우리가 연대해야 하는 이유가 들어 있을 테니까요. 무엇보다도 동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소수자와 사회적 약자의 인권 보장을 위해 오늘도 누군가 성실하게 일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저로서는 매우 든든합니다. 그들의 지극한 실천으로 인해 각 분야에서 인권의 경계가 확장되고 있는 걸 느끼는 것… 그것이 제게는 진정한 희망처럼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14

[2018.2019 노벨문학상, 올가 토카르추크.페터 한트케 수상! 커피잔 세트(대상도서 포함 소설 3만5천원 이상)]
디어 라이프 (반양장)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13  
앨리스 먼로 지음, 정연희 옮김 / 문학동네 / 2013년 12월
13,500원 → 12,150원(10%할인) / 마일리지 670원(5% 적립)
평점 | 세일즈포인트 : 5,612
*지금 주문하면 "내일 수령" 가능










판매가 : 9,500원

중고 총 : 46권
『디어 라이프』 안엔 앨리스 먼로가 은퇴를 앞두고 쓴 마지막 작품들이 모여 있다. 현실의 우리가 알고 있는데도 말하지 않았던 것, 욕망했지만 실천하지 않은 것, 도망치느라 견디지 않았던 것들이 광채를 이루고 있다. 『디어 라이프』의 화자들은 우리 대신 말하고 실천하고 견딘다. 평범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사실은 삶의 심연을 봐버린 사람들의 비밀과 불안과 충동과 결핍이 신비롭게 조화를 이루며 폭죽처럼 쏟아진다. 상실되고 훼손된 것들에게 바치는 헌사 같은 작품들은 역설적으로 지금 살고 있는 매 순간이 기념이 되도록 하는 지혜와 경이를 품고 있기조차 하다. 세밀하고 복합적이고 절제된 언어를 쓰는데도 먼로의 작품들 앞에 바싹 다가앉고 싶게 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인생의 한순간들이 정확히 포착되며 통찰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 통찰에 누군가는 찔리고 누군가는 고백하고 누군가는 균형을 잃고 누군가는 변화할 것이다. 이게 어떻게 단편이란 말인가? 앨리스 먼로는 질문을 들었다는 듯이 답해놓았다. ‘내가 쓰는 것은 이야기가 아니라 인생’이라고.

15

삶은, 그림 - 화가 김원숙의 그림이 된 삶의 이야기  
김원숙 지음 / 아트북스 / 2013년 9월
16,000원 → 15,200원(5%할인) / 마일리지 480원(3% 적립)
평점 | 세일즈포인트 : 208
*지금 주문하면 "10월 23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중고 총 : 12권
그의 그림과 글 속에는 우리가 잊어버리거나 잃어버린 이야기가 가득하다. 나와 당신이 신화가 되는 순간들이 또한 가득하다. 이 책 속의 글은 그림을 껴안고 그림은 글을 껴안고 있다. 그가 그린 그림들과 쓴 글들은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고 사랑하게 한다. 그림과 글의 깊은 결합이 뿜어내는 온기가 ‘김원숙’이라는 아름다움을 완성하고 있다.

16

묵시  
쓰시마 유코 지음, 김훈아 옮김 / 문학동네 / 2013년 8월
11,000원 → 9,900원(10%할인) / 마일리지 550원(5% 적립)
평점 | 세일즈포인트 : 327

품절








중고 총 : 10권
일본 현대문학의 대표작가인 쓰시마 유코와 일 년 동안 공개 서신을 주고받을 기회가 내게 있었다. 한국에 쓰시마 유코라는 이름으로 나온 책이 겨우 한 권 있었을 때다. 이런저런 인연으로 그의 단편들을 한국의 독자들보다 먼저 읽을 기회도 세 번 주어졌는데 그때마다 그의 단정한 문체, 생을 꿰뚫어보는 통찰력, 개인과 사회가 겪는 고통과 불행의 이면들을 적극 껴안는 포용력에 등이 곧추세워지곤 했다. 여기에 실린 단편들은 그의 작가생활 사십여 년 동안 자신이 쓴 수많은 단편들 중에서 스스로 뽑은 정수들이다. 우선 그의 단편을 더 읽고 싶었던 내 갈증을 해소시킬 수 있어서 반갑고, 그가 펼쳐놓은 세계를 통해 인간이란 얼마나 신기한 존재인지에 대한 수긍과 반문들을 이제 독자들과 함께 나눌 수 있게 된 것이 기쁘다.

17

그리고 산이 울렸다  
할레드 호세이니 지음, 왕은철 옮김 / 현대문학 / 2013년 7월
14,800원 → 13,320원(10%할인) / 마일리지 740원(5% 적립)
평점 | 세일즈포인트 : 3,702
*지금 주문하면 "내일 수령" 가능










판매가 : 10,000원

중고 총 : 86권
할레드 호세이니는 어느덧 우리 독자들에게 익숙한 이름이다. 그가 이루어낸 강하고 울림 있는 서사로 인하여 나를 비롯한 세계 사람들은 아프가니스탄을 머나먼 나라로 여기지 않게 되었다. 『그리고 산이 울렸다』는 그의 세 번째 작품이다. 이야기에 강한 작가답게 이 작품을 이루고 있는 아프가니스탄을 조국으로 둔 등장인물들의 삶 속에 흘러넘치는 인간 군상들의 사랑과 배반의 사연들은 읽는 이를 꼼짝없이 붙들어 매놓는다. 소설이 아니라 어딘가에서 이런 사람들이 이렇게 살아가고 있을 거라고 상상하게 만드는 실감은 할레드 호세이니의 특징이다. 작품 속의 배경은 아프가니스탄을 떠나 그리스 프랑스 미국으로 나아가고 넓어졌고 서사의 중심에 놓여 있는 오누이 압둘라와 파리의 사랑을 기록하는 그의 필치는 더없이 깊은 인간의 심연 속으로 메아리친다. 그토록 핍박한 그들의 삶 속에서 이토록 가슴 아픈 사랑을 건져낸 그에게 존경을 표한다.

18

엄마 에필로그 - 영화인 심재명의 속 깊은 이야기  
심재명 지음 / 마음산책 / 2013년 6월
11,500원 → 10,350원(10%할인) / 마일리지 570원(5% 적립)
평점 | 세일즈포인트 : 128
*지금 주문하면 "10월 22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중고 총 : 24권
잘 알지도 못하는데 어째 좀 알겠는 사람이 있다. 그것도 친밀감과 믿음 쪽으로. 내게 심재명은 그런 사람이다. 그이가 산문집을 낸다고 해서 나는 당연히 영화에 관련된 글이려니 생각했다. 그런데 엄마 이야기다. 영화계에 미치는 영향력으로 일인자일 그이가 제작한 영화 이야기는 끼어들듯 조금 섞여 있을 뿐. 나는 루게릭병을 앓다가 작아지고 작아져 30킬로그램의 가볍디가벼운 체중으로 저세상으로 옮겨가신 그이의 엄마 이야기를 빠져들듯 읽다가 여러 번 눈을 감았다. 내 엄마의 말, 내 엄마의 상처, 내 엄마가 누린 소소한 행복, 내 엄마의 체온, 내 엄마의 손길이 거기 있었기에. 이 글을 쓴 그이와 내가 다른 게 있다면 그이의 엄마는 여기에 부재하고 내 엄마는 아직 여기에 존재한다는 것. 그러나 알고 있다. ‘언젠가’라는 단서가 붙어 있을 뿐 그이의 슬픔과 상실감이 곧 내게 당도하리라는 것을. 새삼 이 사실을 일깨워준 글들을 처음으로 돌아가 한 번 더 읽는다.

19

해나의 기적 - MBC <휴먼다큐 사랑> 감동실화  
이영미 지음 / 아우름(Aurum) / 2013년 6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평점 | 세일즈포인트 : 356
*지금 주문하면 "10월 23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중고 총 : 58권
책으로 출판되기 전의 원고를 읽은 오후 내내 열에 시달리며 앓았다. 순간순간 기도가 없이 이 세상에 태어난다는 일은 어떤 일인가? 모두가 포기한 생명을 스스로 부지했던 이 아이의 힘은 무엇인가? 이 아이를 중심으로 모여드는 서로 모르는 사람들의 선의에 가득 찬 이 사랑은 또 무엇인가? 를 생각했다. 생명에 대한 연모와 존경심으로 모두를 연결시키는 이 사랑스럽고 힘센 아이의 이름은 해나. 생각하고 생각해봐도 뚜렷한 답은 없었다. 입가에는 겨우 숨을 이어주는 튜브를, 작고 여린 온몸에는 주삿바늘을 주렁주렁 꽂고도 보는 이의 심장을 저릿하게 하는 미소를 잃지 않는 해나, 우리들의 해나니까~ 라고밖에는. 해나! 고맙다. 네가 너를 포기하지 않고 살아 있었기 때문에 사람들이 어우러져 만들어낸 이 아름다운 풍경들을 보게 되었다. 이것이 희망이겠지. 나도 네가 곧 여기로 돌아올 것이라고 믿고 있다. 왜냐면 너는 해나니까.

20

나는 공산주의자와 결혼했다 주커먼 시리즈  
필립 로스 지음, 김한영 옮김 / 문학동네 / 2013년 4월
15,800원 → 14,220원(10%할인) / 마일리지 790원(5% 적립)
평점 | 세일즈포인트 : 1,684
*지금 주문하면 "내일 수령" 가능










중고 총 : 23권
『에브리맨』 『휴먼 스테인』의 작가 필립 로스는 『나는 공산주의자와 결혼했다』를 통해 지금의 미국 사회가 어떻게 형성되었는지를 다시 생각하고 있다. 부나비처럼 의미없이 주어지는 대로 삶을 탕진하다가 노조 행사에서 링컨을 연기하며 인생이 달라진 ‘아이라 린’. 이후에 펼쳐지는 광대하면서도 내밀한 비극에 숨이 멎는 듯하다. 정치와 이데올로기가 어떻게 개인들의 내밀한 꿈들을, 그들이 힘겹게 이루어낸 사랑을, 무자비하게 파멸시키고 배신하는지 눈앞에 벌어지는 일처럼 펼쳐진다. 이 소설은 소설로서만 인간을 다시 파악하게 하고 경이롭게 하는 게 아니라 미국의 사회사로서도 치밀한 기록을 남기고 있다. 작가라면 누구나 이런 작품을 쓰고 싶어할 것이다. 나 또한 다시 한 번 필립 로스에게 매혹 당했다.

21

총통각하  
배명훈 지음, 이강훈 그림 / 북하우스 / 2012년 10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평점 | 세일즈포인트 : 420
*지금 주문하면 "내일 수령" 가능










중고 총 : 26권
다른 별에서 써 가지고 온 것 같은 서사의 신선함.

22

[제발트 드로잉노트]
창비세계문학 1~11권 세트 - 전11권 창비세계문학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외 지음 / 창비 / 2012년 10월
140,000원 → 126,000원(10%할인) / 마일리지 7,000원(5% 적립)
세일즈포인트 : 43

품절








중고 총 : 1권
여기 새로운 창비세계문학, 불멸의 작품들을 통해 인생이 웅장해지고 내밀해지는 특별한 소통의 시기를 갖게 될 것이다. 언젠가 넘어진 자리에서 일어서게 하는 힘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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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이뤄드립니다 - 세계에 우뚝 선 한국인 9명의 비밀  
이채영 지음 / 달 / 2012년 7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150원(1% 적립)
평점 | 세일즈포인트 : 119

절판








판매가 : 10,500원

중고 총 : 33권
이 책 속엔 미국에서 자신들의 꿈을 성공적으로 이룬 아홉 명의 인생이 담겨 있다. 나는 이 책의 저자 이채영 씨를 뉴욕에서 만났다. 어느 날 그녀가 무엇을 하며 살아가야 할지 방황하는 젊은 친구들에게 희망을 줄 만한 멘토들이 미국이라는 땅에서 꿈을 이뤄나가는 과정을 인터뷰해 글을 쓰고 싶다는 얘기를 했다. 변호사로서 자기 삶을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 사람이어서 처음엔 그냥 해보는 말로 들었다. 그녀는 나의 내심을 비웃기라도 하듯 비행기를 타고 넓은 아메리카 대륙을 동분서주하며 취재길에 올랐다. 모르긴 해도 단 한 번의 접촉으로 취재가 이루어진 경우는 없었을 것이다. 누가 하라고 해서 하는 일이 아니라 본인이 하고 싶어서 하는 일이었기 때문인지 한 사람을 만나고 올 때마다 그녀의 얼굴엔 웃음이 한가득이었고 그들을 통해 그녀도 넓어지고 단단해지는 듯했다. 나는 뒤늦게 진심으로 그녀가 하는 일에 응원을 보냈다. 미국이라는 넓은 땅에서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극복하고 자기 꿈을 이뤄낸 사람들의 인생이 지금 나와 동시대를 살아가는 나의 젊은 친구들에게 빛이 되어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간절히 들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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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F/B1 일층, 지하 일층  
김중혁 지음 / 문학동네 / 2012년 6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평점 | 세일즈포인트 : 1,466
*지금 주문하면 "내일 수령" 가능










판매가 : 8,400원

중고 총 : 42권
「1F/B1」은 눈에 보이지 않는, 우리가 지나쳐버린 ‘사이’ 의 어마어마한 낯선 공간을 정교하고 침착하게 보여준다. 나는 보지도 못한 그 ‘사이’로 침투해들어가는 상상력이 주는 흡인력이 놀라웠다. - 제1회 젊은작가상 심사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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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없는 무대를 만들다 - 뮤지컬 신화 박명성, 열정과 도전의 공연기획 노트  
박명성 지음 / 북하우스 / 2012년 6월
13,800원 → 12,420원(10%할인) / 마일리지 690원(5% 적립)
평점 | 세일즈포인트 : 140
*지금 주문하면 "10월 23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중고 총 : 48권
『엄마를 부탁해』를 출간하고 난 뒤 박명성이라는 분에게서 책 한 권과 장문의 편지를 받았다. 그가 쓴 책과 편지에는 한 인간의 공연에 대한, 특히 연극에 대한 열정이 넘쳐흘러 나를 감동시켰다. 당시 『엄마를 부탁해』를 원작으로 하는 연극제의를 많이 받던 중이었으나, 일면식도 없던 분이 쓴 책과 편지를 읽는 순간 그에게 원작을 맡겨야겠다고 망설임 없이 결정했다. 아마 누구라도 그랬을 것이다. 그에게서는 연극과 뮤지컬에 대한 진심 어린 애정과 그에 못지않은 순수한 에너지가 넘쳐흘러 황홀한 정도였으니까. 이런 사람이 있어 공연계는 행복하겠구나… 싶었다. 내 짐작이 여러 곳에서 그가 이루어낸 뚜렷한 성과로 증명될 때마다 내 일처럼 기뻤다. 그와 알게 되면서 또 하나 놀란 것은 자신이 제작하는 공연에 대한 배우와 감독들에 대한 존중과 믿음, 겸손이다. 그 힘들이 그를 의지하게 하고 그를 부추기게 만든다. 그와 함께 얘기를 나누다 보면 불가능한 꿈들이 두터운 벽을 뚫고 앞으로 나아가 발화되는 느낌이다. 이 책에 실린 그의 노력과 경험들은 이미 큰 발자국이 되었고, 그 길로 가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위로의 멘토가 되어줄 것이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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