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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종교/역학

이름:백소영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최근작
2023년 2월 <사실은 당연하지 않은 것들>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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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상호보완주의 신학’이 역사적 산물임을 아는 역사가이면서, 동시에 텍사스 남침례교 전통 안에서 헌신된 신앙인으로 사는 것이 과연 가능할까? 이미 진보 진영에서는 논쟁이 끝난 ‘성경적 여성’의 계보를 복음주의의 언어로 다시 짚어 가는 수고를 그녀는 왜 굳이 하는가? 그 답은 저자의 서문에 있다. 그녀의 자녀들이 “더 나은 기독교 세계”에서 살 수 있기를, “하나님이 너희를 부르신 그대로 너희가 자유롭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공동체적 인간에게 요구되는 ‘상호보완’적 삶이라는 성경적 원리는 틀리지 않았다. 다만, 그것을 성별로 고착시킨 반(反)성경적 ‘주의’가 틀렸을 뿐이다. ‘주의’에 사로잡혀 예수님이 주신 자유를 맛보지 못하던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 눈뜨게 되기를 소망한다.
2.
한 학문 분야의 성과를 지형도로 만드는 것, 그것도 세부 전공을 가진 여러 사람이 협력하여 하나의 지도를 만드는 작업은 매우 어렵다. 하지만 성공한다면 후학들에게나 공부하고 싶은 평신도에게는 훌륭한 길잡이가 된다. 어쩔 수 없이 압축적이고 많은 각주가 달려 있어 진입 장벽이 있을 수도 있겠으나, 이 책은 그 어려운 작업에 성공한 듯하다. 일독을 권한다.
3.
‘기다림’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대부분 미래를 떠올린다. 기다림이 종료되는 미래의 어느 시점을 말이다. 얼마나 오래 걸릴까, 늘 뒤따라오는 궁금증이다. 하지만 이 묵상집의 저자 폴라 구더는 ‘기다림’을 현재의 시간과 공간에서 향유하는 의미를 알려준다. 생이 다하는 날까지 안정된 땅과 별들만큼, 모래알만큼 많은 자손을 확인하지는 못했던 아브라함과 사라, 하나님의 말씀을 맡았으나 기다리고 기다리던 ‘여호와의 날’을 끝내 보지 못했던 선지자들, 옛것과 새것 사이에서 막상 자신이 기다리는 것의 실체조차 확신할 수 없었던 세례 요한, 아들 예수의 탄생에서 죽음까지 하나님의 약속만을 붙잡고 버티기엔 너무나 힘겨웠을 마리아까지…. 아직 도래하지 않았으나 반드시 올 실재를 기다리며 눈을 떼지 않는 ‘파수꾼’처럼, 구더는 우리의 현재를 능동적으로 채워 넣는 ‘존재의 기다림’으로 초대하고 있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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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교리’를 믿고 제자리에서, ‘카이사르식’이 아닌 ‘그리스도의 방식’으로 시작하는 것은 현대를 사는 신앙인의 몫이다. 세이어즈는 그 누구보다도 더 성공적으로, 그리고 근본적으로 기독교 교리를 변증하고 있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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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언어들은 예레미야의 저 처절한 표현만큼 직설적이지 않지만, 아니 오히려 너무나 아름답고 따듯하고 부드러워 읽는 이가 얼른 그 고통을 즉각적으로 느끼지 못하지만, 실은 모두가 다 신음 소리이다. 김기석 목사님만의 풍부하고 생생한 묘사로 살아난 글귀들을 읽으며 독자들은 예레미야와 함께 환상을 보고, 끌려가고, 묶이고, 갇히고, 울어서 눈이 퉁퉁 부어오를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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