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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저자 > 종교/역학

이름:이해인

성별:여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45년, 대한민국 강원도 양구 (쌍둥이자리)

직업:수녀 시인

기타:필리핀 성 루이스대학 영문학과, 서강대 대학원 종교학과를 졸업했다.

데뷔작
0년 <민들레의 영토>

최근작
2023년 10월 <이해인의 햇빛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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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264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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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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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이 책이 특별한 이유는 식물과 함께 자라며 경험한 지혜를 삶으로 빚고, 살며 부딪는 인생 고민들에 대한 그만의 해석이 구체적으로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주변의 식물을 새롭게 공부할 뿐 아니라 인생의 의미를 되짚어보고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성찰해가는 작가의 남다른 식물 일기엔 밑줄 그어두고 싶은 구절들이 너무 많습니다.
2.
인생 여정에서 우리는 날마다 새롭게 지혜의 보석을 발견하고 이를 제대로 갈고 닦는 삶을 살고자 애쓰지만 뜻대로 되지 않아 좌절하고 고민할 때가 많습니다. 이 책에 소개된 다양한 모습의 역사적 인물들이 들려주는 시와 경구와 철학적 단상들은 오랜 세월이 지났어도 빛바래지 않은 깨우침으로 우리에게 일상을 살아갈 새로운 힘과 용기를 줍니다. 인용된 텍스트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이 책을 엮은 저자가 곁들이는 설명만으로도 친절해서 좋은데 한걸음 더 나아가 우리가 일상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인 항목까지 구체적으로 제시해 주니 마치 경건한 수련회나 피정(retreat)에 초대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이 책이 우리 모두에게 갈 길을 밝혀주는 소중한 인생 길잡이가 될 수 있길 바라며 많은 분들에게 즐거운 일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 책의 원제인 ‘세기의 지혜(Wisdom of the Ages)’가 우리네 일상의 지혜로 계속 이어질 수 있기를 기원하면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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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신비한 매력으로 오래오래 존재하는 거룩함의 향기! 리스본의 대성당들 안에 스며있는 수많은 사람들의 기도 소리가 시공을 초월해서 이리 먼 곳까지도 들리는 듯합니다. 수 백 년이 지났어도 새롭게 다가오는 포르투갈의 성당, 광장, 공원 자체가 아름다운 보물이고 세계적 유산임을 다시 공부하게 해 준, 이 책의 저자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두손 모읍니다. 순례객들과 더불어 기도하는 경건함으로! 영원의 한 끝을 만져보는 순수한 그리움으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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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미처 피지도 못하고 스러진 꽃, 빛을 보지도 못하고 이름도 불리지 못한 채 힘없이 죽어간 아기들의 모습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미어지고 슬프다. 처음부터 끝까지 차마 눈물 없인 읽을 수 없었다. 아기를 잃는 부모들의 아픔, 최선을 다해 살리려고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아 괴로운 의료진의 고뇌가 고스란히 전해져 온다. 문득, 죄 없는 아기들이 죄 많은 우리를 위해 대신 희생된 건 아닐까 하는 생각에 경건히 두 손을 모으게 된다. 어딘가에 있을 생사가 불확실한 아기를 위해 사랑의 기도를 바친다. 절체절명의 시간을 보내는 부모와 의사들도 함께 기억하면서!
5.
『샤이닝』은 소설이면서도 마치 한 편의 시를 읽는 느낌이 듭니다. 눈에 보이는 게 다가 아닌 저 너머의 세계,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초월적인 빛과 불멸의 힘, 두려움과 황홀함을 동시에 맛보는 신비스러운 영의 세계로 독자를 초대합니다. 그래서 저자가 그토록 진지하고 간절하게 묘사하는 숲에서의 체험은 결국 ‘길 위에서의 인간’ ‘순간 속의 영원’을 갈망하는 구도자이며 순례자인 우리 모두의 이야기로 읽힙니다. 슬프도록 아름다운 여운에 잠시 두 손 모아 하늘을 보게 되는 하얀빛의 이야기 『샤이닝』입니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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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이명덕 시인의 시들은 전작들도 다 개성 있고 아름답지만, 이번 시집 『당신에게 봄』은 더욱 정겹고 따스한 봄 햇살의 빛과 향기로 말을 건네옵니다. 이명덕 시인은 “기도는 어디에 있습니까”(「기도의 힘」)라고 묻는 구도의 기도자인 동시에 자신을 찾으러 거울 속 창문을 열고 살아서 죽음을 회상하는 탐색의 순례자입니다. 또한 오래된 대장간에서 쇠가 말랑해지는 걸 지켜보며 남루한 이웃의 모습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싶어 하는 생활 속의 시인입니다. 시인에게 깊이 스며든 신앙심은 시의 자양분임에 분명하고, 낮은 곳을 향한 사랑의 원천임에 틀림이 없어 보입니다. 양손 저울질을 배우며 열두 색 크레파스를 청해 더 넓고 깊은 사랑을 하고 싶은 간절한 염원이 앞으로의 시작에서도 열매 맺길 기원하면서 이 아름다운 시집의 출간을 함께 기뻐하는 세상 모든 ‘당신에게 봄’이 되기를…
7.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29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김달님 작가는 사랑하는 사람과 가슴 아픈 사별 이후에도 우리는 각자 삶을 충실히 살아내야 한다는 것, 깊은 아픔과 슬픔과 회한을 통해 자신도 모르게 조금씩 더 성장한다는 것, 살아 있을 때 공유했던 추억은 사소한 것이라도 두고두고 애틋한 그리움으로 살아나 힘이 된다는 것, 세상 속 우리는 모두 긴밀히 연결되어 또 하나의 가족이 될 수 있다는 것을 특유의 맑은 감수성과 차분한 목소리로 들려줍니다. 직접 만난 적은 없지만 달님 작가의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어찌나 가깝고 정답게 느껴지는지요. 김달님을 향한 두 사람의 애정 어린 행동 하나하나가 눈물겹고 간절해 감동의 여운이 오랜 시간 이어졌지요. 조건 없는 사랑의 아름다움을 구체적으로 배우면서 자꾸만 콧등이 시큰해지는 체험을 했습니다. 비록 육신은 이곳을 떠났지만 글 속에서 빛나는 사랑으로 살아 계신 두 분은 참 행복하겠다고 생각하며 빙그레 웃어봅니다. 아름답고 따뜻한 글로 감동을 준 작가에게 뒤늦은 애도의 인사를 함께 전하면서.
8.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2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현장 의학 소설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이 글 모음집은 유방암 환우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지평을 열어준다. 의사 저자의 다양한 경험과 폭넓은 지식 그리고 따스한 유머와 위트 있는 권고는 아픔도 거뜬히 극복할 수 있을 것 같은 힘과 용기를 준다. 환자가 아닌 이들도 저자의 쉽고도 재미까지 더한 설득력 있는 설명에 한번 시작하면 끝까지 단숨에 읽게 되는 매력과 감칠맛이 있다.
9.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던 「꼴찌에게 보내는 갈채」를 비롯해 제목부터가 정겹고 다정한 46편의 글들은 지금 다시 읽어 보아도 불후의 명작이 아닐 수 없다. 자연과 사물과 인간에 대한 애정, 사회에 대한 솔직하고 예리한 통찰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삶에 대한 겸손과 용기를 가르쳐 준다. 때로는 눈물겹고 때로는 미소를 떠올리게 하는 유익하고도 재미있는 글의 힘! 긴 시간을 거슬러 다시 펴내는 이 희망의 이야기들이 더 많이 읽힐 수 있길 기도한다. 작가는 우리 곁에 없지만, 변함없이 마음을 덥혀 주는 그의 진솔한 문장을 통해 우리는 다시 따뜻하고 행복한 사람이 되는 꿈을 꾼다. 시골집 장독대에 핀 고운 백일홍 한 송이처럼 노을 진 들녘에서 엄마를 기다리는 아이처럼 소박하고 순수한 눈빛으로 착해지는 꿈을. 그래서 살기 좋은 세상이 되는 꿈을. 지금도 “선생님!” 하고 부르면 어디선가 반달 미소를 띠고 나타날 것만 같은 박완서, 우리의 작가, 이야기 천사님. “다시 다시 고맙습니다”라는 인사를 건네고 싶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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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이 책의 저자가 정성과 인내를 다해 걷고 걸어서 기도한 여러 성지를 독자인 우리는 땀 흘리는 수고도 없이 함께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으니 얼마나 고마운지요! 먼 나라가 아니라 바로 우리가 태어나 살고 있는 모국의 성지순례 체험기라 더욱 정겹고 공감되는 이야기들! 실제의 삶에서도 너무나 성실하고 단단하게 인내로운 신앙인의 본을 보여주는 박온화 작가의 진솔하고 따뜻한 글을 통해 우리에게도 영적갈망이 은은하고 새롭게 피어오르는 참 기쁨을 맛볼 수 있으니 거듭 감사할 뿐입니다. 사랑 위해 목숨 바친 순교성인들을 더 깊이 더 고맙게 기억하면서 기도의 하얀 꽃 한 송이 바치고 싶습니다.
11.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서 천사를 발견하고 무심히 지나칠 수도 있는 사물과 자연에서 천사를 닮은 선함과 사랑을 끄집어낼 줄 아는 순수의 시인! ‘앞사람이 흘리고 간 행운을 줍는다고 생각하라’는 그의 시 ‘줍깅’에서처럼 늘 새롭게 솟아나는 긍정과 감사와 희망의 에너지로 일상의 삶을 가꾸고 키우면서 주위에 빛을 밝혀주는 생활 속의 시인이 되시길 바라며 기도의 꽃 한송이 놓아 드립니다.
12.
먼저 세상을 떠난 여러 시대 다양한 사람들의 서로 다른 삶의 모습과 유언을 한데 묶어놓은 이 책은 그 자체로 소중하며 특별한 향기를 풍긴다. 그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죽음 앞에서 얼마쯤의 두려움과 걱정을 안고 사는 우리에게 앞서 떠난 이들의 마지막 말들은 어느 날 다가올 우리 자신의 죽음을 미리 준비하며 오늘 이 순간을 더 간절하고 충실하게 살아야겠다는 선한 다짐을 하게 만든다.
13.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30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정원의 철학자』는 햇빛과 비, 공기와 바람을 양분 삼아 씨앗을 심고 물을 주고 잡초를 뽑는 일 등 흙냄새 나는 사계절의 정원을 가꾸는 일이 실은 인생을 가꾸는 일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아름답게 제시해 주는 책이다. 책은 우리가 살아가는 데 가장 필요한 겸손과 지혜의 덕을 갈고닦고 싶은 선한 갈망을 불러일으키며 진정한 의미에서의 정원사가 되고 싶은 꿈을 꾸게 한다.
14.
  • 시절 언어 - 희망을 부르는 따뜻한 허밍 
  • 김준호 (지은이) | 포르체 | 2023년 12월
  • 18,000원 → 16,200 (10%할인), 마일리지 900원 (5% 적립)
  • (4) | 세일즈포인트 : 396
안팎으로 웃음을 잃어버린 힘든 시기를 살고 있는 오늘의 우리에게 이 책은 저자의 체험에 바탕을 둔 진솔한 언어로 삶에 대한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그래서 읽는 내내 마음이 밝고 따뜻해진다. 이 선한 행복을 다른 이에게도 전하고 싶은 사랑의 마음이 다소곳이 피어오르는 것! 이것이 이 책이 선물하는 아름답고 선한 향기가 아닐런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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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가족들의 사랑을 듬뿍 받은 어린이 민이가 아래층에 사는 방지거 할아버지와 주고받는 대화형식으로 펼쳐지는 <지하철을 탄 교황 프란치스코>는 매우 재미있고도 유익한 이야기입니다. 남에겐 너그럽고 자신에겐 엄격한 믿음의 사람, 자신이 옳다고 믿는 것을 미루지 않고 먼저 실천해서 본이 되는 사람, 가난하고 어려운 이들을 우선적으로 배려하는 사랑의 사람, 학문적인 이론을 알아듣기 쉬운 말로 단순명료하게 정리해주는 지혜의 사람, 종교가 다른 사람들도 열린 마음으로 대하며 시대를 앞서가는 리더로서의 교황님 모습을 우리는 이 책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책 속의 민이처럼 프란치스코 교황님에 대한 이야기를 잘 새겨들으며 그분처럼 겸손하고 따뜻하고 지혜로운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교황님에 대해 꼭 알아야 할 것들을 섬세하고 생생한 필치의 동화밥상으로 맛있게 차려주신 작가 선생님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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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우리라는 이름의 사랑’이란 부제가 붙은 이 책은 한 번 읽기 시작하면 단숨에 끝까지 읽게 됩니다. 혼자가 둘이 되고, 아이를 낳아 셋이 되는 시간을 너무도 솔직하고 따뜻하게 그려낸 오리여인 작가에게 한 사람의 독자로서 ‘모처럼 독서가 즐거웠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작가의 빼어난 필치와 그림 덕분에 평범한 우리의 이야기에 비범한 아름다움이 더해졌습니다. 페이지마다 공감하며 저절로 미소 짓게 되는 이 정겨운 책은 일상이 빚어낸 ‘꽃다발’입니다.
17.
미처 피지도 못하고 스러진 꽃, 빛을 보지도 못하고 이름도 불리지 못한 채 힘없이 죽어간 아기들의 모습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미어지고 슬프다. 처음부터 끝까지 차마 눈물 없인 읽을 수 없었다. 아기를 잃는 부모들의 아픔, 최선을 다해 살리려고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아 괴로운 의료진의 고뇌가 고스란히 전해져 온다. 문득, 죄 없는 아기들이 죄 많은 우리를 위해 대신 희생된 건 아닐까 하는 생각에 경건히 두 손을 모으게 된다. 어딘가에 있을 생사가 불확실한 아기를 위해 사랑의 기도를 바친다. 절체절명의 시간을 보내는 부모와 의사들도 함께 기억하면서!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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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재활의 중요성을 제대로 알게 해주는 고마운 책 이 책은 다시 시작하는 한 사람의 암환우와 그에게 의료적 도움을 주는 의사의 진솔한 대화록이다. 딱딱한 이론서가 아니라 실제로 아픔을 경험한 이의 물음과 이에 정성껏 답하는 의사의 상담 내용이 매우 구체적이어서 더 유익하고 믿음이 가는 이 책을 기쁘게 추천한다. 너무도 중요하기에 오히려 잊고 지내는 재활의 중요성을 제대로 알게 해주는 이 고마운 책이 유방암 환우들에게 큰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
19.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2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언젠가 신부님께서 제게 안에서만 타오르는 촛불이 되지 말고 밖으로도 빛을 뿜어내는 넓은 빛이 되어야 한다는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밖으로 뿜어내는 넓은 빛!’ 그 말이 늘 가슴에서 울려왔습니다. 이 책을 펼치며 저는 종교와 세대와 문화마저 가벼이 넘어서는 빛의 깊고 광대함을 봅니다.
20.
  • 포기하지 않는 마음 - 오롯이 홀로 견뎌야만 하는 통증 속에서 빚어낸 작은 기적 
  • 임혜린 (지은이) | 폭스코너 | 2023년 9월
  • 15,000원 → 13,500 (10%할인), 마일리지 750원 (5% 적립)
  • (6) | 세일즈포인트 : 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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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싱어송라이터로 노래도 잘 부르는 임혜린 님의 책 《포기하지 않는 마음》은 편두통과 섬유근육통을 포함한 작가 자신의 내외적 아픔을 별다른 과장 없이 담백하고 진솔하게 써내려간 고백서이다. 때로는 일기처럼, 때로는 편지처럼 친숙하고 정겹게 읽히는 아름다운 문장들이다. 힘들어도 괜찮다고, 포기하지 않고 다시 살아야겠다고 새롭게 다짐하는 긍정의 힘과 눈물겹도록 결연한 의지가 읽는 이에게 감동을 준다. 아픈 이의 쾌유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끝까지 읽다 보면 어느새 봄비처럼 잔잔하게 안으로 스며드는 내적 기쁨을 누군가와 공유하고 싶어진다. 포기하고 싶은 절망적인 순간에도 포기하지 않을 수 있는 삶의 자세와 마음가짐을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내용에 진심으로 고마워하면서. 아파도 다시 일어서는 삶의 용기와 희망에 거듭 감탄하면서!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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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80년의 세월을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아온 인생 여정에서 저자가 딸, 아내, 엄마 그리고 작가와 교수로서 살아온 솔직한 고백록이 읽는 이들에게 감동을 줍니다. 예수님의 제자답게 성모님의 딸답게 기도에 의지하는 한결같은 신심과 자신의 약점이나 부끄러운 부분까지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멋진 용기는 눈물 어린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희로애락으로 가득한 인생의 사계절을 우리가 어떤 마음으로 견뎌내야 하는지 예기치 않게 닥치는 역경과 시련을 어떻게 극복해야 좋은지를 저자 자신의 절절한 체험을 바탕으로 들려줍니다. 그래서 그의 글은 한마디로 추상적인 것과는 거리가 먼 구체적인 산문인 동시에 싱싱하게 살아 있는 한 편의 서사시로 다가옵니다.
22.
  • 자유의 탄생 - 순교자를 통한 하느님의 사랑 
  • 송선희 (지은이) | 하양인 | 2023년 9월
  • 20,000원 → 18,000 (10%할인), 마일리지 1,000원 (5% 적립)
  • 세일즈포인트 :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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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순교자의 피로 세워진 교회의 후손임을 자주 잊고 사는 우리에게 이 책은 일상의 삶에서 백색 순교, 녹색 순교라도 좀 더 열심히 하고 살아야겠다는 거룩한 갈망을 갖게 도와줍니다. 너무 익숙해서 무심하거나 잘 모르고 지나친 역사적 진실을 다시 공부하게 해 주고 모진 박해 속에 숨어 살면서도 기록을 남긴 선교사들의 눈물겨운 노고에도 새삼 고마운 마음을 기도로 봉헌하게 해줍니다. 자신의 신앙적 체험까지 곁들여 순교자들을 통해 드러난 하느님의 사랑을 공들여 집필해 준 송선희 작가님에게 독자들을 대신해 깊은 감사와 사랑을 전합니다. 순교성인들의 삶을 입으로만 찬미 찬양할 게 아니라 일상의 삶을 통해서도 꾸준히 증거하고 싶은 선한 다짐과 함께!
23.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30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 이 책의 전자책 : 13,300원 전자책 보기
『정원의 철학자』는 햇빛과 비, 공기와 바람을 양분 삼아 씨앗을 심고 물을 주고 잡초를 뽑는 일 등 흙냄새 나는 사계절의 정원을 가꾸는 일이 실은 인생을 가꾸는 일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아름답게 제시해 주는 책이다. 책은 우리가 살아가는 데 가장 필요한 겸손과 지혜의 덕을 갈고닦고 싶은 선한 갈망을 불러일으키며 진정한 의미에서의 정원사가 되고 싶은 꿈을 꾸게 한다.
24.
김달님 작가는 사랑하는 사람과 가슴 아픈 사별 이후에도 우리는 각자 삶을 충실히 살아내야 한다는 것, 깊은 아픔과 슬픔과 회한을 통해 자신도 모르게 조금씩 더 성장한다는 것, 살아 있을 때 공유했던 추억은 사소한 것이라도 두고두고 애틋한 그리움으로 살아나 힘이 된다는 것, 세상 속 우리는 모두 긴밀히 연결되어 또 하나의 가족이 될 수 있다는 것을 특유의 맑은 감수성과 차분한 목소리로 들려줍니다. 직접 만난 적은 없지만 달님 작가의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어찌나 가깝고 정답게 느껴지는지요. 김달님을 향한 두 사람의 애정 어린 행동 하나하나가 눈물겹고 간절해 감동의 여운이 오랜 시간 이어졌지요. 조건 없는 사랑의 아름다움을 구체적으로 배우면서 자꾸만 콧등이 시큰해지는 체험을 했습니다. 비록 육신은 이곳을 떠났지만 글 속에서 빛나는 사랑으로 살아 계신 두 분은 참 행복하겠다고 생각하며 빙그레 웃어봅니다. 아름답고 따뜻한 글로 감동을 준 작가에게 뒤늦은 애도의 인사를 함께 전하면서.
25.
언젠가 신부님께서 제게 안에서만 타오르는 촛불이 되지 말고 밖으로도 빛을 뿜어내는 넓은 빛이 되어야 한다는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밖으로 뿜어내는 넓은 빛!’ 그 말이 늘 가슴에서 울려왔습니다. 이 책을 펼치며 저는 종교와 세대와 문화마저 가벼이 넘어서는 빛의 깊고 광대함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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