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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홍승용

최근작
2020년 12월 <아도르노와의 만남>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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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비고츠키 이론은 어떻게 마르크스주의에 터하여 과학적인 탐구로 나아갔는가? 비고츠키의 복원과 마르크스주의의 재발견 자본주의 너머의 풍요로운 평등 사회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마르크스의 이론은 무엇으로도 대체할 수 없는 핵심 무기다. 자본주의가 만들어 내는 적대적 지배 관계를 적당히 얼버무리지 않 확연히 드러내며, 이 지배관계의 역사적 가변성 을 주목하여 특히 피지배 노동자 민중의 주체적 운동을 통해 극복할 수 있음을 분명히 밝히는 데에는 마르크스의 변증법적 유물론적 사유 방법이 불가피하다. 물론 마르크스의 이론이 만병통치약은 아니다. 오히려 현실 사회주의체제 붕 괴의 여파 속에서 포스트모던류의 다원주의와 관념론이 민중의 변혁의식을 광 범하게 잠식해 왔다. 한때의 진보적 지식인들이 앞다퉈 변혁운동의 유산들을 헐값에 팔아넘기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는 마르크스주의가 무의식 및 언어 문 제와 관련해 공백을 남겨 두었다는 비방도 한몫했다. 그러나 비고츠키의 마르크스주의 문화심리학은 변증법적 유물론적 사유 방 법이 심리학과 어떻게 결합하여 변혁이론을 풍부하게 만들 수 있는지를 모범적 으로 보여 준다. 그는 ‘낱말 의미’, ‘보조물에 매개된 행위’, ‘장애-보상’, ‘페레지 바니예’, ‘발달의 사회적 상황’ 등의 기본 개념 내지 ‘분석 단위’들을 활용해, 심리학 분야의 온갖 체제 옹호론적 신비주의를 깨고, 사회적 존재인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와 체제 변혁에 적극 기여할 수 있는 길을 열어 놓는다. 그 길을 넓히 고 풍요로운 평등 사회를 앞당기는 것은 물론 우리 독자들의 과제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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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품(감성, 의식, 질서)에 대한 반론이 한발씩 진전하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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