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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문학일반

이름:홍용희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66년, 대한민국 경상북도 안동

직업:평론가 교수

기타:경희대 국문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최근작
2023년 3월 <김지하 마지막 대담>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20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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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나태주 시인의 시 세계를 읽으면 어느새 어린아이처럼 행복해진다. 그의 시적 언어들을 이해하기 이전에 이미 귀와 눈과 마음을 순화시키는 감흥을 불러일으킨다. 그의 시편들은 독자들에게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행동하기를 요구하지 않는다. 그에게 행복은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발견하고 자각하고 향유하는 것이다.
2.
나태주 시인의 시 세계를 읽으면 어느새 어린아이처럼 행복해진다. 그의 시적 언어들을 이해하기 이전에 이미 귀와 눈과 마음을 순화시키는 감흥을 불러일으킨다. 그의 시편들은 독자들에게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행동하기를 요구하지 않는다. 그에게 행복은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발견하고 자각하고 향유하는 것이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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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누가 금강산의 비경을 제대로 노래할 수 있을까? 이 점은 예부터 내려오는 이 땅의 질문이고 과제였다. 18세기 겸재 정선의 <금강전도> 기억이 아득할 따름인데, 마침내 우리의 시인 공광규가 서사시 『금강산』을 탄생시켰다. ?그로 인해 금강산의 절경은 물론 해와 달의 영겁 아래 화석처럼 바래고 스며든 수많은 설화와 역사의 곡절들이 생생하게 살아서 꿈틀거리고 있다. ?금강산 일만 이천 봉은 이 땅의 현묘한 정신사의 봉우리이기도 했던 것이다. 예부터 금강산 그늘이 관동 팔십 리를 간다고 했다. 공광규의 서사시 『금강산』의 메아리가 한반도 전역으로 울려 퍼질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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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강영은의 시 세계는 다소 낯설다. 다소 낯설다는 것은 파격적인 새로움은 아니지만, 그러나 관습적인 사고와 상상을 거부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그의 시편들은 낯익은 형태론 속에서 전개되지만 잠시도 예사롭지 않다. 그의 창작 방법론은 기본적으로 ‘재현되는 이미지’가 아니라 ‘그려지는 이미지’를 지향한다. ‘재현되는 이미지’는 최대한 드러난 원본에 가까워지려하지만 ‘그려지는 이미지’는 자신의 심미적 주관성에 의한 투사를 지향한다. 이것은 편의적으로 거울에 반사된 풍경과 호수에 반사된 풍경에 견주어 변별해 볼 수 있을 것이다. 거울은 정태적이지만 호수는 역동적이다. 그래서 거울은 있는 그대로의 재현에 충실하지만, 호수는 물결의 변화에 따라 그려지는 다층적인 새로움에 충실한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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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세상의 주인은 누구일까? 그것은 허공이다. 이 점은 비행기 안에서 아득히 내려다볼 때마다 확인하게 된다. 세상의 모든 존재는 허공 속의 고만고만한 표식들일 따름이다. 이명기의 시 세계는 “허공을 밀고 가는 것들”을 집중적으로 조망하고 있다. 세상의 주인이며 바탕이며 본령을 다루고 있다. 그가 “난전” 같은 삶에서 “맺힌 한”을 노래할 때에도 그 모든 것을 “동글동글한 무심한 종소리들”의 목청으로 풀어내는 힘이 여기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는 평이해 보이면서도 평이하지 않은 근원의 울림을 깊숙이 견지하고 있는 것이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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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베트남전쟁을 온몸으로 살고 있는 김희상 시인의 시편들은 어느새 잊혀져가는 베트남전쟁의 소중한 기록물이며 진혼곡이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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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박홍점은 시적 ‘속도의 미학’의 마법사이다. 그의 시 세계의 속도감은 이질적인 사물과 이미지와 말들을 서로 어우러져 춤추게 하면서, 어느새 “봄날의 눈사람”을 만들고 “풍경의 이정표”를 그려 내고 “가을의 장례”를 치른다. 그의 마법적 속도감은 비동일성을 동일화하고 불협화음을 화음으로 전환시키는 동일성의 시론을 창조해 내고 있다. 그래서 그의 시편들을 읽어 나가면 분열, 소외, 갈등의 내적 균열이 조용히 치유되는 심미적 충일감을 느끼게 된다. 그의 시편들은 시인 자신은 물론 독자들까지도 제각기의 “그림자와의 조우”의 지점을 열어 주고 있는 것이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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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이영옥의 시편들은 “시야를 확보할 수 없는 곳”을 “커브를 돌던 조바심으로” 민첩하고 정확하게 포착하는 “도로반사경”과 같다. 그래서 그의 시 세계는 누구보다 “허무의 심연”, “불화하는 어둠”, “바람에 뜯긴 심장”, “웃음이 가진 적막”, “나무의 물소리” 등 삶의 사각지대의 비경을 뜨겁고도 날카롭게 노래해 낸다. “생이 반듯하게 와서 반듯하게 멀어지”는 것이 아니기에 그의 시편들은 어느새 우리 모두의 “로드킬”을 밝혀 주고 지켜 주는 모성적 위안과 치유의 거울이 되고 있다.
9.
  • 사랑 한 술 - 나와 다른 당신에게 건네는 
  • 강태규 (지은이) | 푸른봄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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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강태규의 『사랑 한 술』은 발달 장애 아들 준우와 함께 하는 맑고 순정한 사랑의 서사이다. 준우의 발달 장애가 가족의 아픈 결손이 아니라 따스한 결속으로 작용한다. 그래서 남다른 아픔과 상처의 기억도 더욱 밝고 환한 꽃으로 빛난다. 이렇게 빛나는 밝고 환한 꽃의 기운은 어느새 친지와 이웃들까지도 진실, 믿음, 위로, 소통, 격려의 삶의 참된 의미와 가치를 생활 속에서 깨우치고 실천하게 만든다. 강태규와 준우는 분명 우리시대 가장 아름답고 모범적인 부자관계이며 인간관계이다. 이 책은 우리시대의 대표적인 사랑과 행복과 치유의 교과서로 남을 것이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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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김영석 시 세계의 출발과 지향은 허공이다. 물론 그의 시 세계는 다채로운 주제 의식과 형식으로 펼쳐지고 있지만 그러나 그 생성과 귀결의 중심점은 무위(無爲)의 허공으로 파악된다. 이 점은 그의 시 세계 전반에 걸쳐 빈번하게 등장하는 ‘허공’ ‘구멍’ 등의 이미지를 통해서도 확인된다. 이를 테면 그가 등단한 이래 시력 40여 년에 걸쳐 간행한 5권의 시집의 주요 대표작을 순차적으로 모은 선집 <모든 구멍은 따뜻하다>(2011)의 표제작 역시 “크고 작은 구멍의 허공”이 중심점을 이루고 있다. 그의 시 세계에서 허공은 모든 존재자의 생성과 소멸의 원점이다. 그래서 그의 시 세계에서 허공의 텅 빈 없음은 있음의 반대가 아니라 있음의 어머니이며 주인이다. 이를테면, “보이지 않는 것들이 사는 허공 속에서/ 보이는 것들이 사는 이 세상”'고양이가 다 보고 있다')이 창조되는 원리이다. 허공은 활동하는 무(無)인 것이다. 이것은 그의 매우 심원하고도 독창적인 박사 학위 논문이기도 한 <도의 시학>의 도(道)와 상통한다. 기본적으로 도는 우주 생명의 운행 원리에 해당하는 무위자연(無爲自然)의 질서를 가리키기 때문이다.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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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권의 시는 청빈과 고요가 시상의 농담과 준법을 이룬 수묵화첩이다. 그의 시편들은 한기가 느껴질 만큼 가감하게 절삭한 자발적 가난의 언어로 개진된다. 그에게 말은 말하지 않기 위한 말이다. 그래서 그의 시의 주인은 말이 아니라 침묵이고 수사가 아니라 여백이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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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어깨는 소잔등처럼 강인하게 보인다. 그러나 그 강인함의 내부에는 고독과 슬픔의 안간힘이 떨고 있다. 신현림은 침묵의 뒷모습에 가려졌던 이와 같은 아버지의 맨얼굴을 정면에서 따뜻하고 간절한 어법으로 그려내고 있다. 이 책은 우리 시대의 아빠들을 다시 봄날로 불러오는 생명제의의 주술서로 자리매김될 것이다.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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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자의 [뿌리 깊은 달]은 손으로 꾹꾹 눌러쓴 인생견문록이고 참회록이다. 협곡을 걸어왔던 맨발의 발자취가 “빗발꽃”처럼 선연하다. “늘 새로운 각이 솟았”던 도드라진 삶의 풍경들이 마침내 ‘음표’처럼 노래를 뿜어내고 있다. 인생견문록과 참회록이 ‘작시학(作詩學)’이 되고 있는 지점이다. “모난 꽃들”의 언어가 그림자를 밟고 있어 더욱 처연하고 눈부시다.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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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시집 [이슬의 지문]에는 ‘지구의 가을’의 풍경과 향기가 그윽하다. 달맞이꽃도 명상이 깊고 풀벌레 울음소리도 환하다. ‘보내야 할 것과 지워야 할 것들의’ 목록들은 이미 부표처럼 아득해졌다. ‘한 장의 추억’과 ‘안부’들이 ‘흐르는 강물 위로 길’을 내면서 “풍경의 넓이”가 광막해지고 있다. 시집의 갈피마다 ‘발목을 잡는’ ‘늦은 밤공기’ 같은 서늘한 깊이가 배어 나온다.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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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화의 시 세계는 우리 마음의 전원주택이다. 그곳에는 입덧하며 흘러가는 시냇물, 묵상에 잠긴 감나무 가지, 꽃송이들 무너질 때마다 환하게 번지는 빛들로 그윽하다. 우리에게 맑은 피를 돌게 하는 이 전원주택의 주소지는 어디인가? 그곳은 뜻밖에도 “마루”라는 말 속이고, “풋”이라는 말 속이고, 악수를 하고 손을 놓는 그 순간이다. 그는 일상과 일상, 말과 말 사이의 내부 공간에 아늑한 전원주택을 지어 놓고 있었던 것이다. 이제 우리는 우리가 꿈꾸던 전원주택 건축법을 이 시집에서 배울 수 있게 되었다. 거대 도시 속에서도 자연의 한적한 숨결을 구가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론을 터득할 수 있게 된 것이다.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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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원의 시 세계는 “오래된 슬픔의 구근”에서 스며 나오는 생의 비린내로 온통 축축하고 어둑시큰하다. 그에게 생은 어둠에 어둠을 고통에 고통을 덧칠하는 숙명으로 다가온다. 그러나 그의 시 세계는 결코 비관적인 하강 속에 매몰되지 않는다. 그는 놀랍게도 “울음을 손질”하여 “사람들 사이에서 사람답게 살아가는 힘”과 미덕을 만들어 내고 있다. ‘어둠의 역동성’으로 지칭할 수 있을 이 점은 앞으로 박소원의 시적 삶을 분명 누구 보다 눈부시게 만드는 저력으로 작동할 것이다.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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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길수의 시 세계는 사막을 걷고 또 걷는 낙타의 풍경을 아련하게 반사시킨다. 낙타의 사막 길에는 “고향의 어느 아침”이 펼쳐지기도 하고 “미국의 밤새 상처 핥아내는 도시”의 후미진 골목이 놓여 있기도 하다. 그러나 그 어느 곳이나 슬픔, 애증, 고통, 결핍, 배반이 그림자처럼 동반한다. 그래서 낙타의 발자국들은 그 자체로 상처의 흔적이 얼룩져 있는 삶의 드라마이다. 그러나 그의 시 세계에서 낙타의 눈망울은 언제나 맑고 순정하다. 오랜 사막의 고행을 통해 “인생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지만 멀리서보면 희극”이라는 것을 스스로 터득했기 때문이리라. 이점이 한길수의 시적 삶의 성취이며 독자들이 그의 시집을 가까이 두게 하는 무언의 힘이다.
18.
  • 미당 시전집 3 - 11시집 <노래>부터 14시집 <늙은 떠돌이의 시>까지 
  • 서정주 (지은이) | 민음사 | 1994년 12월
  • 20,000원 → 19,000 (5%할인), 마일리지 1,000원 (5% 적립)
  • (1) | 세일즈포인트 : 485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우리 시의 융숭하고 유현한 진경을 유감없이 감상할 수 있는 책이다.--<스무살이 되기 전에 꼭 읽어야 할 책>에서 - 홍용희(문인)
19.
  • 미당 시전집 2 - 8시집 <서으로 가는 달처럼>부터 10시집 <안 잊히는 일들>까지 
  • 서정주 (지은이) | 민음사 | 1994년 12월
  • 18,000원 → 17,100 (5%할인), 마일리지 900원 (5% 적립)
  • (2) | 세일즈포인트 : 508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우리 시의 융숭하고 유현한 진경을 유감없이 감상할 수 있는 책이다.--<스무살이 되기 전에 꼭 읽어야 할 책>에서 - 홍용희(문인)
20.
  • 미당 시전집 1 - 1941년 첫시집 <화사집>부터 7시집 <떠돌이의 시>까지 
  • 서정주 (지은이) | 민음사 | 1994년 12월
  • 16,000원 → 15,200 (5%할인), 마일리지 800원 (5% 적립)
  • (5) | 세일즈포인트 : 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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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의 융숭하고 유현한 진경을 유감없이 감상할 수 있는 책이다.--<스무살이 되기 전에 꼭 읽어야 할 책>에서 - 홍용희(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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