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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장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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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내가 내 이야기를 시작했을 때>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13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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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 빈틈없이 자연스럽게 - 좋아서 찍는 내 사진의 즐거움과 불안, 욕망 
  • 황의진 (지은이) | 반비 | 2024년 4월
  • 18,000원 → 16,200 (10%할인), 마일리지 900원 (5% 적립)
  • 세일즈포인트 : 1,430
사진 찍기를 싫어하는 저자가 사진을 즐겨 찍는 또래 여성들을 만났다. 황의진은 “내 사진”을 고집하는 여성들이 자기사진에 여성으로서의 경험을 반영하는 지점을 역사적인 맥락 속에서 포착해냈다. 젊은 여성들의 자기사진 촬영은 “하위문화”도 “비역사적인 현상”도 아니었던 것이다. 촬영의 주체가 된 여성들은 자기 자신을 재현하며 스스로를 재구성한다. 젠더는 전복된다.
2.
  • 양탄자배송
    내일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중구 서소문로 89-31)
그녀들의 책이 거듭 태어났다. 같은 이야기가 새롭게 읽힌다. 무엇이 달라졌을까? 나는 그녀들의 작품에서 나 자신을 다시 읽을 수 있었다. 그녀들과 함께 또 다른 이야기를 써 내려갈 것이다.
3.
  • 양탄자배송
    내일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중구 서소문로 89-31)
그녀들의 책이 거듭 태어났다. 같은 이야기가 새롭게 읽힌다. 무엇이 달라졌을까? 나는 그녀들의 작품에서 나 자신을 다시 읽을 수 있었다. 그녀들과 함께 또 다른 이야기를 써 내려갈 것이다.
4.
  • 양탄자배송
    내일 아침 7시 출근전 배송
    (중구 서소문로 89-31)
그녀들의 책이 거듭 태어났다. 같은 이야기가 새롭게 읽힌다. 무엇이 달라졌을까? 나는 그녀들의 작품에서 나 자신을 다시 읽을 수 있었다. 그녀들과 함께 또 다른 이야기를 써 내려갈 것이다.
5.
  • 양탄자배송
    내일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중구 서소문로 89-31)
그녀들의 책이 거듭 태어났다. 같은 이야기가 새롭게 읽힌다. 무엇이 달라졌을까? 나는 그녀들의 작품에서 나 자신을 다시 읽을 수 있었다. 그녀들과 함께 또 다른 이야기를 써 내려갈 것이다.
6.
  • 양탄자배송
    내일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중구 서소문로 89-31)
그녀들의 책이 거듭 태어났다. 같은 이야기가 새롭게 읽힌다. 무엇이 달라졌을까? 나는 그녀들의 작품에서 나 자신을 다시 읽을 수 있었다. 그녀들과 함께 또 다른 이야기를 써 내려갈 것이다.
7.
“제철소에 맞는 여성은” 누구인가? 학자금 대출, 양극성 장애, 성폭력 피해를 고스란히 안고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제철소에 취직한 엘리스 콜레트 골드바흐는 이내 산업재해, 성차별, 극우주의와 맞닥뜨리게 된다. 하지만 그녀는 주저앉지 않았다. 3년 동안 노동과 연대, 대화와 투쟁의 가치를 발견해가며, “위험을 무릅쓸 만큼의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 그리고 “오랫동안 꿈꿔온” 교수직에 도전하기로 결심한다. 『러스트벨트의 밤과 낮』은 자기답게 살기 위해 “앞으로 밀고 나가는 데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조목조목 따진다. 노동 현장에서 자신들의 “디딤돌”을 만들어가는 여성들이 씩씩하게 전진하고 있다. “밀레니얼 세대” 여성들이 일을 하고 글을 쓰며 세상을 바꾸고 있다. 아주 멋진 “징조”다.
8.
너무나 이상한 일이다. 여성은 “자신이 느끼고 생각하는 대로 말하면 누구도 자신과 있고 싶어 하지 않을 것”이라고 불안해한다. 동시에 “자신의 감정을 말하지 않는다면 혼자 남겨져 아무도 그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지 못할 것 같다고” 초조해한다. 여성들의 잘못이 결코 아니다. 캐럴 길리건은 노심초사하며 세월을 보낼 수밖에 없었던 여성들의 이야기를 채집했다. “여성들의 말에 귀 기울이면서” “여성의 삶”을 ”여성의 언어“로 이야기하자 심리학과 역사학, 정치학과 문학이 “송두리째” 달라졌다. 캐럴 길리건의 《침묵에서 말하기로》가 돌아왔다. 이제 그 누구도 여성들에게 침묵을 강요할 수 없을 것이다. 대단히 기쁜 일이다.
9.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미술사를 연대기로 구성하는 시대는 지나갔다. 예술사를 주제별로 분류하는 방식도 식상하다. 파이돈 편집부와 리베카 모릴의 『위대한 여성 예술가들』은 마치 그렇게 외치고 있는 것만 같다. 동의할 수밖에 없다. 400여 명의 여성 예술가들이 500년의 시간을 넘나들며 오대양 육대주를 가로지른다. 오직 작품으로만 승부를 펼친 여성들의 이야기가 끝도 없이 이어진다. 서로 만난 적은 없었지만, 그들은 아주 오랫동안 길고 긴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이제 여성들의 이름을 한 사람 한 사람씩 부를 때가 되었다. 그들의 놀라운 작품을 천천히 들여다볼 때가 온 것이다. 여성 예술가들의 작품을 집대성(集大成)한 “위대한” 책이 탄생했다.
10.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이제 여성들의 이름을 한 사람 한 사람씩 부를 때가 되었다. 그들의 놀라운 작품을 천천히 들여다볼 때가 온 것이다. 여성 예술가들의 작품을 집대성(集大成)한 “위대한” 책이 탄생했다.
11.
도시를 활보하는 여자들이 등장하자 새로운 시대가 시작되었다. 위대한 예술이 탄생했다. 이들은 도시 구석구석을 걸어 다니며 자신들과 “무관한 삶을 엿보고 대화를 엿듣고 비밀을 공유”했다. 이 책은 ‘걷기의 서사’를 온전히 여성들의 몫으로 할당한다. 도시를 “혼자서, 자기 기상에 걸맞게” 걷는 여자들이 세상을 바꿀 방도를 고민하며 외친다. “나를 걷게 하라. 내 속도로 걷게 하라.” 다시, 도시를 걷고 싶다.
12.
미국에서 “가난한 사람으로, 여성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본 적이 없는 지역 출신”으로 태어나 필생의 목표를 “내 목소리를 내는 것”으로 삼은 이가 있다. 그녀는 미국 사회가 풍요로워질수록 점점 더 가난해진 사람들의 삶을 추적한다. 어렵게 살아남은 여성이 죽을 수밖에 없었던 여성에게 말을 건다. 할머니의 목소리, 어머니의 목소리, 딸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기 시작한다. 가난과 불행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었다. 여성들의 삶은 촘촘하게 연결되어 있었다. 『하틀랜드』는 여성의 자기서사가 사회 구조를 해부하는 글쓰기임을 알려준다. 놀랍고도 소중한 작품이다.
13.
줄리엔 반 룬은 “살아 있는” 여성 철학자들을 찾아나섰다. 그들에게 끈질기게 말을 걸었다. 여성 철학자들과의 길고도 흥미로운 대화 끝에 반 룬은 사랑과 우정, 일과 놀이, 두려움과 경이의 개념을 새롭게 정립했다. 나는 『생각하는 여자』를 펼치는 순간부터 반 룬의 ‘생각’을 추적할 수밖에 없었다. “‘생각하는 여자’는 실존한다. 그녀는 살아남아 있고 잘 지내고 있다.” 전적으로 동의한다. 여자는 생각한다. 여자는 글을 쓴다. 그리고 그녀들은 잘 살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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