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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백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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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 <쓰고 싶다 쓰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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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야에 14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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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놀라울 정도로 치열하게 불안과 투쟁한다. 과학 실험, 약물, 종교, 최면, 상담…. 모든 이야기가 직접 함께 겪는 것처럼 생생하게 읽힌다.
2.
익숙한 단어를 낯설게 깨워주는 책이다. 인간다움은 자칫 진부해 보일 수 있으나 삶의 중요한 화두다. 이 책을 읽으며 현재의 내가 나에게 얼마나 무관심했는지를 깨달았다. 삶은 익숙한 것의 균형을 찾아가야 한다는, 당연하면서도 가장 어려운 진실을 되새겨본다. 이 책이 죽어가던 나를 살려준 셈이다.
3.
내가 폐쇄병동에서 절망하고 있었을 때 이 책을 만났다면 어땠을까? 책에서 말한 것처럼 이 병이‘ 사라졌다가도 언젠가는 다시 돌아오겠지, 그렇다면 이게 다 무슨 소용이람’ 같은 생각은 안 했을 텐데. 나는 확신을 가장 경계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확신했다. 이 책을 읽고 당신이 자리에서 일어날 수 있을 거라는 확신. 뜬구름 잡는 이야기가 아닌 일상을, 하루를 이어가는 방법을 확실하게 알려주고 있으니 말이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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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내게 있는 감정이 사랑만이 아니라서 다행이다. 분노, 슬픔, 외로움 등 나를 괴롭게 하는 많은 감정 덕분에 이들의 무해한 사랑을 알아볼 수 있었으니까. 이 책을 통해 '짧지만 영원한 사랑'을 배웠다. 너는 내 세계. 나는 너의 전부. 별이 말처럼, 너를 잃은 후에도 다시 씩씩해지는 법을 배울 수 있을까? 여전히 울기만 하는 나는 궁금해진다.
5.
그의 글에는 묘한 구석이 있다. 간단한 묘사로도 상상력을 불러일으키고, 고개를 끄덕이다가도 물음표를 띄우게 만든다. 그런 물음표를 발견할 때마다, 마치 무심해 보이던 사람에게서 나만 아는 반짝임을 발견했을 때처럼 기뻤다.
6.
이 책을 읽기 전 나는 무기력했고, 무엇도 이 마음을 움직일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첫 편지부터 무너졌다. 육십여 편의 편지는 고통만 늘어놓지도, 무언가를 가르치지도, 섣부르게 위로하지도 않는다. 그럼에도 마음을 움직이는 진심이 있다. 그들이 우울에 관해 누구보다 잘 알기에 가능한 일일 것이다. 독자들도 위안을 얻을 거라고, 감히 확신한다.
7.
  • 양탄자배송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중구 서소문로 89-31)
샬럿은 여러모로 대단하다. 자기 상태를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비유와 단어로 표현하며, 어두운 과거의 기억을 적절한 위트로 버무려 낸다. 그녀의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은 우울증에 관한 편견이나 불편함을 지우고, 애정과 응원을 자연스럽게 이끌어 낸다. 누구나 자신만 아는 내면의 고통이 있을 것이다. ‘우울을 견디는 나만의 방법’은 건강한 삶을 바라는 우리 모두에게 꼭 필요하다. 샬럿은 참신하고 뛰어난 방법으로 자신의 우울을 극복한다. 나만 알고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당장 오늘부터 그녀의 비법을 실천하기로 했다. 자신의 이야기를 용기 있게 세상에 꺼내준 그녀에게 고맙다. 많은 사람이 이 책을 통해 행복으로 가는 길을 잔뜩 만들어 걸었으면 한다. 더불어 샬럿의 이야기도 꼭 챙겨가기를!
8.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7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 이 책의 전자책 : 10,360원 전자책 보기
알고 싶지 않은 현실을 외면하는 건 아주 쉽다. 나는 동물을 사랑한다고 말하면서도 고통을 마주하는 순간을 자주 미루었다. 학대받고 죽어가는 동물의 영상을 재생한 뒤 금세 끄거나 비슷한 책을 펼쳤다가 덮어버리기 일쑤였다.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면서도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아주 훌륭하다. 나 같은 겁쟁이도 끝까지 읽을 수 있었으니까. 조심스럽게 진실을 비춰주고 행동할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좌절 대신 용기를 건넨다. 저자는 수많은 동물을 구했다. 한 사람의 변화가 하찮게 느껴지다가도 얼마나 큰일인지를 새삼 느낀다. 부디 많은 이들이 이 책을 읽었으면 좋겠다.
9.
인정 욕구라는 단어를 읽자마자 나를 떠올렸다.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당연하다고 여기면서도 수치감을 느끼는 나, 부족하고 특별하지 않은 나를 드러내는 증거 같았다. 개인의 인정 욕구를 사회 문제로 연결하는 건 생각보다 어렵다. 자책이 훨씬 익숙한 탓이다. 하지만 이 책은 잘못을 제대로 꼬집고 해결책을 제시해주기에 나도 모르게 기운이 났다. 희망이 절망보다 질기기를 바라며 사람들에게 말해주고 싶었다. 느릴지라도 분명히 바뀔 거라고, 괜찮아질 거라고. 읽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10.
나는 언제나 우울증 환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싶었다. 또 본인만의 경험과 자세한 치료 과정, 상담사의 해결책이 담긴 책을 원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세 가지를 모두 충족하고 있다. 저자는 ‘정신병에 대한 편견’으로 가득한 상태에서 우울증을 맞닥뜨리지만, 거기서 멈추지 않고 자신의 치료 과정을 아주 민예하고 성실하게 써나간다. 또 다소 어렵고 지루할 수 있는 약과 치료 방법에 대한 설명은 가볍고 리듬감 있는 문체 덕에 편하게 읽을 수 있었다. 마치 한 권의 소설 같기도 한 이 책은, 정신과에 가기 전 미리 읽어야 할 ‘입문서’로 불러도 좋을 거 같다. 그럼 조금은 편안하게 병원 문을 두드릴 수 있지 않을까.
11.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이전보다 더 많은 책을 읽어도 눈물이나 전율을 안겨주는 책을 찾기 힘들어 쓸쓸하던 차에, 이 책을 통해 두 가지를 선물받았다. 사람은 누구나 불안하다는 것, 그리고 작가는 오랜 시간 불안과 싸워온 고통의 여정을 통해 불안을 다스리는 방법을 깨달았고 그 가이드를 우리에게 아낌없이 제공한다는 것. 그녀는 불안을 통해 성숙해졌다고 말하지만, 나는 감히 그녀의 글을 통해 성숙해질 수 있음을 배운다. 한 사람의 삶을 통해 내 삶을 방치하지 않는 방법을 조금은알게 되었으니 말이다.
12.
  • 기분 벗고 주무시죠 - 위장 질환이 당신 지갑을 발가벗기기 전에 
  • 박창선 (지은이) | 웨일북 | 2019년 2월
  • 13,000원 → 11,700 (10%할인), 마일리지 650원 (5% 적립)
  • (12) | 세일즈포인트 : 209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7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 이 책의 전자책 : 9,100원 전자책 보기
제목만큼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책입니다. 마치 마스다 미리 에세이를 읽는 것 같아요. 편안히 술술 읽히는데, 책장을 덮고 나면 떠오르는 문장이 많아요. 자기 경험과 삶의 노하우를 가르친다는 느낌 없이 전할 수 있다는 건 굉장한 재능이 아닐까요. 읽는 내내 자주 웃었고, 그날 밤은 편안히 잠들 수 있었어요. 모두 이 책을 읽으며 하루의 묵은 기분을 훌훌 벗어내고 내일을 시작할 수 있다면 좋겠어요.
13.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생각보다는 말이, 말보다는 글이 오래 남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글을 쓰기란 쉽지 않지요. 내 안의 복잡한 감정들을 오롯이 마주하고 글로 써낸다는 건 용기가 필요한 일이니까요. 하지만 정리되지 않는 감정과 경험을 글로 쓰면, 마치 타인의 이야기를 읽는 것처럼 이성적으로 나를 바라볼 수 있게 됩니다. 명확하지 않았던 감정의 군더더기들이 깔끔하게 정리되는 느낌이라고 봐도 좋습니다. 왜 이런 감정이 드는지, 이 감정이 무엇인지 모르겠어서 외면하고 싶은 사람들이 조금만 용기를 내어 이 다이어리를 펼쳐보았으면 합니다. 나도 몰랐던 내 감정을 선명하게 알 수 있을 테니까요.
14.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8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 이 책의 전자책 : 8,750원 전자책 보기
나는 타인 의식이 심한 편이다. 일어나지도 않은 일, 나타나지도 않은 타인을 상상하는 건 내 오랜 습관이다. 이 책은 내가 상상 속의 타인이 아닌 진짜 눈앞의 상대를 믿게끔 도와주었다. 어쩌면 책을 읽은 잠깐뿐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한 권의 책이 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건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다. 나와 비슷한 사람들의 굳어 있는 시선을 다른 방향으로 돌려줄 수 있는, 잔잔하지만 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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