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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한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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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세트] 물질의 재발견 + 물질의 물리학 - 전2권>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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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초전도체의 역사는 현대 양자물리학의 발전과 그 궤도를 같이해왔다. 요즘은 양자컴퓨터의 핵심 소자인 ‘큐비트’로서 21세기 양자 문명을 주도하고 있다. 김기덕 박사의 책은 과학을 좋아하는 대중과 학생들이 초전도체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을 더할 나위 없이 순수하고 쉬우면서도 정확한 문체로 서술한다. 가장 경이롭고 중요한 양자 물질, 초전도체에 대해 알고 싶다면 이 한 권으로 충분하다.
2.
이 책은 각자의 인생 궤도 속에서 과학자의 길을 발견하고, 물리학이라는 향연을 즐긴 이들의 진솔한 고백을 담은 자서전이다. 전공 분야도 나이도 성별도 다르지만, 저자들은 이구동성으로 그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인연이었다고 강조한다. 인생은 ‘운이 7할, 노력이 3할’이라는데, 운이란 게 다름 아닌 적당한 때 바른 사람을 만나는 것이었다. 독자가 이 책을 만나는 것도 그 7할의 운 중 하나라고 확신한다.
3.
“스몰린은 비주류다. 그가 연구하는 양자중력 이론은 초끈 이론에 비하면 왜소한 분야다. 그가 지지하는 양자역학적 세계관은 코펜하겐 해석이라는 주류에서 벗어나 있다. 그러나 그는 묵직한 비주류다. 학자로서 만만치 않은 이력이 있고, 이 책에서 자세히 다루는 관점은 진지하다. 그는 코펜하겐 해석을 신봉하는 부류를 감히 반현실주의자라고 낙인찍는다. 아인슈타인의 계보를 잇는 자신과 같은 세계관의 소유자야말로 현실주의자라고 자부한다. 아인슈타인이 시작한 코펜하겐 해석에 대한 반역은 ‘숨은 변수 이론’이라는 형태로 명맥을 이어왔다. 스몰린은 자신이 그런 사상의 계승자임을 부끄럼 없이 고백한다. 양자역학을 다루는 대중서와 과학 유튜브가 범람하는 시대지만 대부분은 양자역학의 중첩과 얽힘이란 측면을 만화적으로 서술한 뒤 ‘입 다물고 받아들여’를 외친다. 스몰린은 그런 소음에 가려졌던 생소한 양자역학의 대안적 해석인 파일럿파 이론, 숨은 변수 이론, 다중우주 이론이 무엇인지 알려준다. 흥미로운 대안적 자연관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물리학자 출신 번역자의 유려한 번역 덕분에 마치 저자가 직접 한국어를 배워 쓴 것처럼 잘 읽힌다.”
4.
이제 그는 철학자, 역사학자, 사상가의 지위에 도전한다. 한때 환원주의자였던 그린이 눈을 돌려 발견한 우주의 역사, 생명, 의식은 과연 어떤 모습일지 궁금한 독자에게 이 책을 권한다. 《엘러건트 유니버스》나 《엔드 오브 타임》이나, 그의 문장력은 가히 우주 최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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