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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홍신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47년, 대한민국 충남 공주

직업:소설가 대학교수 정치인

기타:건국대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및 명예정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최근작
2023년 10월 <죽어나간 시간을 위한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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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야에 99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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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내일 수령
    (중구 서소문로 89-31)
만유인력 덕에 사람이 허공을 떠돌지 않고 땅에 발을 딛고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의 마음은 온갖 잡다한 생각으로 들떠 있기 마련입니다. 들뜬 마음을 살폿 안아 내려앉게 하는 묘책 중 하나가 문학입니다. 사람들이 모여 살면서 마음 가볍게 하기 위해 종교, 철학과 함께 인류의 정신사를 가다듬는 방법으로 문학을 창조했습니다. 시심(詩心)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그러나 시인이란 칭호를 받으려면 참 근사한 그물을 가져야 합니다. 바람은 그물에 걸리지 않지만, 사랑과 용서로 짠 그물에는 바람도 걸려듭니다. 그 그물이 곧 시이고 시인의 혼입니다. 시인 장서영은 바로 그런 그물을 갖고 세상을 다사롭게 하는 시를 짓고, 별을 이고, 달을 품고, 산천을 저으며 곱게 걸어가고 있습니다. 장서영 시인의 첫 시집 『눈꺼풀 사이로 빠져나가는 저녁처럼』 출간을 축하하며 격려 박수를 곱게 보냅니다.
2.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내일 수령
    (중구 서소문로 89-31)
걸출한 인물이나 군자의 도리를 펼친 사람 가까이에는 담대함과 개성이 넘치는 자가 있기 마련이다. 노무현이라는 우리 시대의 걸출한 인물과 함께했던 황이수 선생은 개성 넘치고 담대하게 시대를 관통한 사람이다. 황 선생은 젊어서는 세상을 이기려고 했고, 세월을 머금은 뒤에는 세상을 배우는 지적 저수지가 됐다. 내가 15대 국회의원이 되자 당시 정치 1번지 종로에서 낙선한 노무현 의원이 개성 강하고 기획력이 출중하며 포용력 있지만 성깔 있는 인재가 있으니 함께 해보라고 황 선생을 소개했다. 그의 글을 읽어 보니 자랑거리가 많은데도 내세우지 않고 스스로 자신을 낮추고, 인연 맺은 분들을 섬기는 모습이 여전하다.
3.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30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논산의 시룻번(소설가 김홍신) 전민호 선생, 그는 논산의 시룻번 같은 존재다. 시룻번은 시루를 앉힐 때 솥과 고리의 이음새 사이로 김이 새어 나가지 못하도록 멥쌀가루나 밀가루를 반죽하여 바른 것으로 떡을 찔 때 사용한다. 상황에 따라 다른 역할을 자유자재로 해낼 수 있는 사람이다. 그는 시골집 굴뚝에 막 피어오른 연기처럼 참 다정한 사람이다. 논산의 들판을 살갑게 지나는 명주바람 같은 사람이다. 따뜻한 마음을 열어 다른 의견도 수용하며 어루만지는 사람이다. 그는 하나의 정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현답을 찾는 사람이다. 밤송이에 찔릴 것을 걱정하기보다 풋 밤송이 여린 가시를 걱정하는 그는 미래시대의 융합형 인재이다. 경계 안에 머무르지 않고 전체를 아우르며 전체를 넘나든다. 어머니의 반듯한 DNA가 그의 뼛속에 사무치게 우수처럼 녹아들었고 아버지와의 무언의 약속이 그를 겸손한 붓처럼 휘어져 더욱 낮게 엎드리게 했다고 한다. 그렇게 어질고 품 넓은 부모님의 가르침을 받은 그가 굽이쳐 돌아 황산벌과 마주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너무 애써 자로 잰 듯이 살 것이 아니라 이리 구르고 저리 구르고 상황이 주어지는 대로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야 한다. 저울에 올려놓은 듯 살 것이 아니라 됫박에 고봉으로 올려놓고 한 주먹 덤으로 얹어주는 장터의 인심처럼 넉넉하게 살아야 한다. 전민호 선생이 바로 장터의 인심 같은 심성을 갖고 있는 사람이다.
4.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30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 이 책의 전자책 : 11,000원 전자책 보기
법조인다운 통찰력과 덕성은 널리 알려졌고, 시민운동가로서 예리한 판단력으로 조화로운 대 책을 제시했으며 공직자다운 준엄함과 다사로운 베풂을 널리 펼쳤다. 그는 일관되게,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한 길로 뚜벅뚜벅 걸어왔다. 그러면서 넉넉한 가슴으로 고달프고 아픈 이들을 포근히 살폈다. 더구나 끊임없이 자신을 갈고닦아 덕망을 쌓아 올렸으니 어찌 우리 시대의 명 품이라 하지 않으랴. 이 책은 바로 그와 같은 그의 삶의 연장선상에서 나온 또 하나의 명품이다. 우리들의 기쁨이 되어준 그가 우리 곁에 있어 참 좋다.
5.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30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새로운 동북아의 길을 모색하려는 김용운 박사의 숙연한 원형사관은 우리 민족의 깃대종이며, 따끈한 회초리 같은 거대담론이다. 원형사관을 기반으로 한국의 생존 방식과 신삼국(新三國)시대의 역할을 제기하는 명쾌한 시선은 매우 신선한 문화·문명 비평이 아닐 수 없다.
6.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30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새로운 동북아의 길을 모색하려는 김용운 박사의 숙연한 원형사관은 우리 민족의 깃대종이며, 따끈한 회초리 같은 거대담론이다. 원형사관을 기반으로 한국의 생존 방식과 신삼국(新三國)시대의 역할을 제기하는 명쾌한 시선은 매우 신선한 문화·문명 비평이 아닐 수 없다.
7.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30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 이 책의 전자책 : 9,500원 전자책 보기
교육의 진정한 가치는 사람답게 사는 법을 일러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육은 정답이 없습니다. 명답을 찾아내야 합니다. 자녀 사랑도 마찬가지입니다. 내 아이만 잘 살게 만들려는 과도한 교육열풍은 결국 내 아이를 두루 어울리지 못하는 외톨이로 만들거나 두루 미움받는 고집쟁이로 만들기 십상입니다. 조훈 교수는 넉넉한 통찰력으로 자녀 교육의 명답 찾는 방법을 쉽고 간결하지만 뜨거운 가슴으로 지름길을 알려주었습니다. ‘다르게 배워야 다르게 성장한다’는 사람답게 사는 방법의 탁월한 지침서입니다.
8.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30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 이 책의 전자책 : 9,000원 전자책 보기
인간은 자유롭고 창의적인 예술적 본성을 가지고 태어났다. 글쓰기는 말할 것도 없이 노래, 춤, 사진, 그림 등 다채로운 표현으로 예술을 즐기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참으로 반가운 현상이다. 이현민 교수는 예술교육을 통해 잠재된 혹은 억눌렸던 예술적 본성을 찾아가는 20대의 모습을 교교(??)하게 알렸다. 모두를 위한 예술교육으로 삶을 성찰하고 풍요롭게 만들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을 기꺼이 추천한다. 예술을 벗 삼아 성숙하게 자아를 찾고 세상을 이해하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배울 수 있다.
9.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29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성깔 있꼬 의리가 남달라 ‘사내다운 사내’라는 소리까지 들었지만 대학을 마치고 한동안 잠적하여, 성질 못 이겨 일 저지르고 도망 다니는게 아닌가 걱정하게 했던 동무를 만났다. 수더분한 농사꾼의 모습을 하고 있는 그와 반가운 해후를 했다. 술상을 마주한 그는 뜬금없이 “소설을 쓰고 싶은데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지 알려 달라”고 했다. 국문과 출신이지만 문학에 관심이 없는 듯 했고 문학반 활동도 하지 않고 건들거리던 그가 소설을 쓰겠다니 어디서부터 얘기를 해야 할지 막막했다. 작가란 굶기 실상이고, 사람의 진이 다 빠져나가 영혼을 갉아먹는 심연의 소리까지 들어야 한다고 말릴 생각부터 했다. 바람처럼 떠돌던 그가 책상머리에 붙어 앉아 문학공부를 시작하고 많은 책을 부지런히 읽어야 하며 스스승의 가르침을 잘 따라야 하는데 결코 쉽지 않다는 걸 알기에 “네 네 인생은 글을 쓰는 자가 아니라 작가에게 글감이 되는 거다.”라고 했다. 그런데도 몇 번이나 간곡하게 묻기에 나도 모르게 “그냥 쓰면 된다.”고 했다. 그냥 어떻게 쓰는냐고 되묻는 그에게 고심 끝에 “네가 살아온 얘기와 살아갈 얘기를 솔직하게 쓰라”고 했는데 세월이 지나고 보니 내가 멀쩡한 사내를 망친 꼴이 되어버렸다. 나중에 알았지만 그는 내 말을 믿고 그날부터 글쟁이가 될 작심을 했다고 한다. 결국 내가 그를 버려놓은 셈이었다. 나는 그가 고진감래의 글쓰기 맛을 느낄 때까지 그 고통의 과정을 견디기 못할 거라고 생각했다. 세상 휘저으며 살고 싶어 하는 그가 책상머리가 닳고 상상력의 날개가 부러지고 영혼의 핏물이 붓 끝에 묻어나는 글쟁이의 길을 가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다. 당연히 중도에 때려치우고 술이나 걸판지게 마시자고 할 줄 알았다. 그는 질겼다. 홀로, 끊임없이, 그냥 썼다. 누군가 말렸어야 했는데 그 성깔을 주저앉힐 사람이 없었을 것이다. 오히려 글쓰기를 거들고 부추긴 여인이 있었으니 그녀가 바로 그를 반쯤 사람으로 만든 그의 아내다. 어디 그뿐이랴. 아내마저 글쟁이가 되어 버렸으니 내가 “그냥 쓰면 된다.”고 말한 잘못이 이 글로나마 갚아야 하는 팔자가 된 것이다. 그가 만약 글을 쓰지 않았다면 어찌 되었을까 생각해보았다. 건달처럼 세상을 흔들며 다녔거나 TV프로그램 ‘자연인’에 출연해 세상을 자기가 버렸다고 북북 우겼을지도 모른다. 그를 바로 서게 한 것은 글쓰기뿐 아니라 그 기질에 교회에 다니며 열성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게 신기해서 하나님이 챙겨 주셨는지도 모른다. 또 우리 옷을 한 땀 한 땀 정성스럽게 만들어 한복명장이 된 아내의 보살핌으로 글쟁이 노릇을 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이번에 출간한 장편소설 ‘신의 눈물’은 예수께서 인류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듯 현대인들의 죄와 허물을 하늘에 계신 분이 눈물로 대신한다는 기독교 정신을 담은 소설이라 할 수 있다. ‘신의 눈물’은 500여 쪽의 책 5권 분량이니 원고지로 무려 1만 매가 넘는 대작을 볼펜 손글씨로 채웠다. 나도 아직까지 만년필로만 글을 쓰고 있기 때문에 그의 미련스러움과 오른 손의 마비 증세와 영혼의 지독한 갈증을 안아주지 않을 수 없다. 작가는 손가락으로만 글을 쓰는 게 아니라 영혼의 피를 찍어 써야 한다. 김 실 작가가 하나님을 지극히 섬기듯 독자를 섬기고 세상을 섬기는 글을 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함을 전한다.
10.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29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성깔 있꼬 의리가 남달라 ‘사내다운 사내’라는 소리까지 들었지만 대학을 마치고 한동안 잠적하여, 성질 못 이겨 일 저지르고 도망 다니는게 아닌가 걱정하게 했던 동무를 만났다. 수더분한 농사꾼의 모습을 하고 있는 그와 반가운 해후를 했다. 술상을 마주한 그는 뜬금없이 “소설을 쓰고 싶은데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지 알려 달라”고 했다. 국문과 출신이지만 문학에 관심이 없는 듯 했고 문학반 활동도 하지 않고 건들거리던 그가 소설을 쓰겠다니 어디서부터 얘기를 해야 할지 막막했다. 작가란 굶기 실상이고, 사람의 진이 다 빠져나가 영혼을 갉아먹는 심연의 소리까지 들어야 한다고 말릴 생각부터 했다. 바람처럼 떠돌던 그가 책상머리에 붙어 앉아 문학공부를 시작하고 많은 책을 부지런히 읽어야 하며 스스승의 가르침을 잘 따라야 하는데 결코 쉽지 않다는 걸 알기에 “네 네 인생은 글을 쓰는 자가 아니라 작가에게 글감이 되는 거다.”라고 했다. 그런데도 몇 번이나 간곡하게 묻기에 나도 모르게 “그냥 쓰면 된다.”고 했다. 그냥 어떻게 쓰는냐고 되묻는 그에게 고심 끝에 “네가 살아온 얘기와 살아갈 얘기를 솔직하게 쓰라”고 했는데 세월이 지나고 보니 내가 멀쩡한 사내를 망친 꼴이 되어버렸다. 나중에 알았지만 그는 내 말을 믿고 그날부터 글쟁이가 될 작심을 했다고 한다. 결국 내가 그를 버려놓은 셈이었다. 나는 그가 고진감래의 글쓰기 맛을 느낄 때까지 그 고통의 과정을 견디기 못할 거라고 생각했다. 세상 휘저으며 살고 싶어 하는 그가 책상머리가 닳고 상상력의 날개가 부러지고 영혼의 핏물이 붓 끝에 묻어나는 글쟁이의 길을 가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다. 당연히 중도에 때려치우고 술이나 걸판지게 마시자고 할 줄 알았다. 그는 질겼다. 홀로, 끊임없이, 그냥 썼다. 누군가 말렸어야 했는데 그 성깔을 주저앉힐 사람이 없었을 것이다. 오히려 글쓰기를 거들고 부추긴 여인이 있었으니 그녀가 바로 그를 반쯤 사람으로 만든 그의 아내다. 어디 그뿐이랴. 아내마저 글쟁이가 되어 버렸으니 내가 “그냥 쓰면 된다.”고 말한 잘못이 이 글로나마 갚아야 하는 팔자가 된 것이다. 그가 만약 글을 쓰지 않았다면 어찌 되었을까 생각해보았다. 건달처럼 세상을 흔들며 다녔거나 TV프로그램 ‘자연인’에 출연해 세상을 자기가 버렸다고 북북 우겼을지도 모른다. 그를 바로 서게 한 것은 글쓰기뿐 아니라 그 기질에 교회에 다니며 열성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게 신기해서 하나님이 챙겨 주셨는지도 모른다. 또 우리 옷을 한 땀 한 땀 정성스럽게 만들어 한복명장이 된 아내의 보살핌으로 글쟁이 노릇을 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이번에 출간한 장편소설 ‘신의 눈물’은 예수께서 인류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듯 현대인들의 죄와 허물을 하늘에 계신 분이 눈물로 대신한다는 기독교 정신을 담은 소설이라 할 수 있다. ‘신의 눈물’은 500여 쪽의 책 5권 분량이니 원고지로 무려 1만 매가 넘는 대작을 볼펜 손글씨로 채웠다. 나도 아직까지 만년필로만 글을 쓰고 있기 때문에 그의 미련스러움과 오른 손의 마비 증세와 영혼의 지독한 갈증을 안아주지 않을 수 없다. 작가는 손가락으로만 글을 쓰는 게 아니라 영혼의 피를 찍어 써야 한다. 김 실 작가가 하나님을 지극히 섬기듯 독자를 섬기고 세상을 섬기는 글을 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함을 전한다.
11.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29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성깔 있꼬 의리가 남달라 ‘사내다운 사내’라는 소리까지 들었지만 대학을 마치고 한동안 잠적하여, 성질 못 이겨 일 저지르고 도망 다니는게 아닌가 걱정하게 했던 동무를 만났다. 수더분한 농사꾼의 모습을 하고 있는 그와 반가운 해후를 했다. 술상을 마주한 그는 뜬금없이 “소설을 쓰고 싶은데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지 알려 달라”고 했다. 국문과 출신이지만 문학에 관심이 없는 듯 했고 문학반 활동도 하지 않고 건들거리던 그가 소설을 쓰겠다니 어디서부터 얘기를 해야 할지 막막했다. 작가란 굶기 실상이고, 사람의 진이 다 빠져나가 영혼을 갉아먹는 심연의 소리까지 들어야 한다고 말릴 생각부터 했다. 바람처럼 떠돌던 그가 책상머리에 붙어 앉아 문학공부를 시작하고 많은 책을 부지런히 읽어야 하며 스스승의 가르침을 잘 따라야 하는데 결코 쉽지 않다는 걸 알기에 “네 네 인생은 글을 쓰는 자가 아니라 작가에게 글감이 되는 거다.”라고 했다. 그런데도 몇 번이나 간곡하게 묻기에 나도 모르게 “그냥 쓰면 된다.”고 했다. 그냥 어떻게 쓰는냐고 되묻는 그에게 고심 끝에 “네가 살아온 얘기와 살아갈 얘기를 솔직하게 쓰라”고 했는데 세월이 지나고 보니 내가 멀쩡한 사내를 망친 꼴이 되어버렸다. 나중에 알았지만 그는 내 말을 믿고 그날부터 글쟁이가 될 작심을 했다고 한다. 결국 내가 그를 버려놓은 셈이었다. 나는 그가 고진감래의 글쓰기 맛을 느낄 때까지 그 고통의 과정을 견디기 못할 거라고 생각했다. 세상 휘저으며 살고 싶어 하는 그가 책상머리가 닳고 상상력의 날개가 부러지고 영혼의 핏물이 붓 끝에 묻어나는 글쟁이의 길을 가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다. 당연히 중도에 때려치우고 술이나 걸판지게 마시자고 할 줄 알았다. 그는 질겼다. 홀로, 끊임없이, 그냥 썼다. 누군가 말렸어야 했는데 그 성깔을 주저앉힐 사람이 없었을 것이다. 오히려 글쓰기를 거들고 부추긴 여인이 있었으니 그녀가 바로 그를 반쯤 사람으로 만든 그의 아내다. 어디 그뿐이랴. 아내마저 글쟁이가 되어 버렸으니 내가 “그냥 쓰면 된다.”고 말한 잘못이 이 글로나마 갚아야 하는 팔자가 된 것이다. 그가 만약 글을 쓰지 않았다면 어찌 되었을까 생각해보았다. 건달처럼 세상을 흔들며 다녔거나 TV프로그램 ‘자연인’에 출연해 세상을 자기가 버렸다고 북북 우겼을지도 모른다. 그를 바로 서게 한 것은 글쓰기뿐 아니라 그 기질에 교회에 다니며 열성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게 신기해서 하나님이 챙겨 주셨는지도 모른다. 또 우리 옷을 한 땀 한 땀 정성스럽게 만들어 한복명장이 된 아내의 보살핌으로 글쟁이 노릇을 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이번에 출간한 장편소설 ‘신의 눈물’은 예수께서 인류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듯 현대인들의 죄와 허물을 하늘에 계신 분이 눈물로 대신한다는 기독교 정신을 담은 소설이라 할 수 있다. ‘신의 눈물’은 500여 쪽의 책 5권 분량이니 원고지로 무려 1만 매가 넘는 대작을 볼펜 손글씨로 채웠다. 나도 아직까지 만년필로만 글을 쓰고 있기 때문에 그의 미련스러움과 오른 손의 마비 증세와 영혼의 지독한 갈증을 안아주지 않을 수 없다. 작가는 손가락으로만 글을 쓰는 게 아니라 영혼의 피를 찍어 써야 한다. 김 실 작가가 하나님을 지극히 섬기듯 독자를 섬기고 세상을 섬기는 글을 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함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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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29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성깔 있꼬 의리가 남달라 ‘사내다운 사내’라는 소리까지 들었지만 대학을 마치고 한동안 잠적하여, 성질 못 이겨 일 저지르고 도망 다니는게 아닌가 걱정하게 했던 동무를 만났다. 수더분한 농사꾼의 모습을 하고 있는 그와 반가운 해후를 했다. 술상을 마주한 그는 뜬금없이 “소설을 쓰고 싶은데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지 알려 달라”고 했다. 국문과 출신이지만 문학에 관심이 없는 듯 했고 문학반 활동도 하지 않고 건들거리던 그가 소설을 쓰겠다니 어디서부터 얘기를 해야 할지 막막했다. 작가란 굶기 실상이고, 사람의 진이 다 빠져나가 영혼을 갉아먹는 심연의 소리까지 들어야 한다고 말릴 생각부터 했다. 바람처럼 떠돌던 그가 책상머리에 붙어 앉아 문학공부를 시작하고 많은 책을 부지런히 읽어야 하며 스스승의 가르침을 잘 따라야 하는데 결코 쉽지 않다는 걸 알기에 “네 네 인생은 글을 쓰는 자가 아니라 작가에게 글감이 되는 거다.”라고 했다. 그런데도 몇 번이나 간곡하게 묻기에 나도 모르게 “그냥 쓰면 된다.”고 했다. 그냥 어떻게 쓰는냐고 되묻는 그에게 고심 끝에 “네가 살아온 얘기와 살아갈 얘기를 솔직하게 쓰라”고 했는데 세월이 지나고 보니 내가 멀쩡한 사내를 망친 꼴이 되어버렸다. 나중에 알았지만 그는 내 말을 믿고 그날부터 글쟁이가 될 작심을 했다고 한다. 결국 내가 그를 버려놓은 셈이었다. 나는 그가 고진감래의 글쓰기 맛을 느낄 때까지 그 고통의 과정을 견디기 못할 거라고 생각했다. 세상 휘저으며 살고 싶어 하는 그가 책상머리가 닳고 상상력의 날개가 부러지고 영혼의 핏물이 붓 끝에 묻어나는 글쟁이의 길을 가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다. 당연히 중도에 때려치우고 술이나 걸판지게 마시자고 할 줄 알았다. 그는 질겼다. 홀로, 끊임없이, 그냥 썼다. 누군가 말렸어야 했는데 그 성깔을 주저앉힐 사람이 없었을 것이다. 오히려 글쓰기를 거들고 부추긴 여인이 있었으니 그녀가 바로 그를 반쯤 사람으로 만든 그의 아내다. 어디 그뿐이랴. 아내마저 글쟁이가 되어 버렸으니 내가 “그냥 쓰면 된다.”고 말한 잘못이 이 글로나마 갚아야 하는 팔자가 된 것이다. 그가 만약 글을 쓰지 않았다면 어찌 되었을까 생각해보았다. 건달처럼 세상을 흔들며 다녔거나 TV프로그램 ‘자연인’에 출연해 세상을 자기가 버렸다고 북북 우겼을지도 모른다. 그를 바로 서게 한 것은 글쓰기뿐 아니라 그 기질에 교회에 다니며 열성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게 신기해서 하나님이 챙겨 주셨는지도 모른다. 또 우리 옷을 한 땀 한 땀 정성스럽게 만들어 한복명장이 된 아내의 보살핌으로 글쟁이 노릇을 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이번에 출간한 장편소설 ‘신의 눈물’은 예수께서 인류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듯 현대인들의 죄와 허물을 하늘에 계신 분이 눈물로 대신한다는 기독교 정신을 담은 소설이라 할 수 있다. ‘신의 눈물’은 500여 쪽의 책 5권 분량이니 원고지로 무려 1만 매가 넘는 대작을 볼펜 손글씨로 채웠다. 나도 아직까지 만년필로만 글을 쓰고 있기 때문에 그의 미련스러움과 오른 손의 마비 증세와 영혼의 지독한 갈증을 안아주지 않을 수 없다. 작가는 손가락으로만 글을 쓰는 게 아니라 영혼의 피를 찍어 써야 한다. 김 실 작가가 하나님을 지극히 섬기듯 독자를 섬기고 세상을 섬기는 글을 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함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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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29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성깔 있꼬 의리가 남달라 ‘사내다운 사내’라는 소리까지 들었지만 대학을 마치고 한동안 잠적하여, 성질 못 이겨 일 저지르고 도망 다니는게 아닌가 걱정하게 했던 동무를 만났다. 수더분한 농사꾼의 모습을 하고 있는 그와 반가운 해후를 했다. 술상을 마주한 그는 뜬금없이 “소설을 쓰고 싶은데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지 알려 달라”고 했다. 국문과 출신이지만 문학에 관심이 없는 듯 했고 문학반 활동도 하지 않고 건들거리던 그가 소설을 쓰겠다니 어디서부터 얘기를 해야 할지 막막했다. 작가란 굶기 실상이고, 사람의 진이 다 빠져나가 영혼을 갉아먹는 심연의 소리까지 들어야 한다고 말릴 생각부터 했다. 바람처럼 떠돌던 그가 책상머리에 붙어 앉아 문학공부를 시작하고 많은 책을 부지런히 읽어야 하며 스스승의 가르침을 잘 따라야 하는데 결코 쉽지 않다는 걸 알기에 “네 네 인생은 글을 쓰는 자가 아니라 작가에게 글감이 되는 거다.”라고 했다. 그런데도 몇 번이나 간곡하게 묻기에 나도 모르게 “그냥 쓰면 된다.”고 했다. 그냥 어떻게 쓰는냐고 되묻는 그에게 고심 끝에 “네가 살아온 얘기와 살아갈 얘기를 솔직하게 쓰라”고 했는데 세월이 지나고 보니 내가 멀쩡한 사내를 망친 꼴이 되어버렸다. 나중에 알았지만 그는 내 말을 믿고 그날부터 글쟁이가 될 작심을 했다고 한다. 결국 내가 그를 버려놓은 셈이었다. 나는 그가 고진감래의 글쓰기 맛을 느낄 때까지 그 고통의 과정을 견디기 못할 거라고 생각했다. 세상 휘저으며 살고 싶어 하는 그가 책상머리가 닳고 상상력의 날개가 부러지고 영혼의 핏물이 붓 끝에 묻어나는 글쟁이의 길을 가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다. 당연히 중도에 때려치우고 술이나 걸판지게 마시자고 할 줄 알았다. 그는 질겼다. 홀로, 끊임없이, 그냥 썼다. 누군가 말렸어야 했는데 그 성깔을 주저앉힐 사람이 없었을 것이다. 오히려 글쓰기를 거들고 부추긴 여인이 있었으니 그녀가 바로 그를 반쯤 사람으로 만든 그의 아내다. 어디 그뿐이랴. 아내마저 글쟁이가 되어 버렸으니 내가 “그냥 쓰면 된다.”고 말한 잘못이 이 글로나마 갚아야 하는 팔자가 된 것이다. 그가 만약 글을 쓰지 않았다면 어찌 되었을까 생각해보았다. 건달처럼 세상을 흔들며 다녔거나 TV프로그램 ‘자연인’에 출연해 세상을 자기가 버렸다고 북북 우겼을지도 모른다. 그를 바로 서게 한 것은 글쓰기뿐 아니라 그 기질에 교회에 다니며 열성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게 신기해서 하나님이 챙겨 주셨는지도 모른다. 또 우리 옷을 한 땀 한 땀 정성스럽게 만들어 한복명장이 된 아내의 보살핌으로 글쟁이 노릇을 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이번에 출간한 장편소설 ‘신의 눈물’은 예수께서 인류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듯 현대인들의 죄와 허물을 하늘에 계신 분이 눈물로 대신한다는 기독교 정신을 담은 소설이라 할 수 있다. ‘신의 눈물’은 500여 쪽의 책 5권 분량이니 원고지로 무려 1만 매가 넘는 대작을 볼펜 손글씨로 채웠다. 나도 아직까지 만년필로만 글을 쓰고 있기 때문에 그의 미련스러움과 오른 손의 마비 증세와 영혼의 지독한 갈증을 안아주지 않을 수 없다. 작가는 손가락으로만 글을 쓰는 게 아니라 영혼의 피를 찍어 써야 한다. 김 실 작가가 하나님을 지극히 섬기듯 독자를 섬기고 세상을 섬기는 글을 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함을 전한다.
14.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30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저자의 숱한 모험기를 들으면 나 역시 사막에서 쏟아질 것 같은 별을 보고 싶고, 대협곡을 오르내리며 성취감을 맛보고 싶다. 하지만 불가능할 것이라는 핑계가 꼬리를 물고 떠오를 것이다. 그간 나의 열정은 누구를 위해 쓰였고, 삶의 활력은 어디에서 찾을 것인가를 반성해 볼 일이다. 저자는 ‘지금이 아니면 할 수 없다’는 분명한 이유가 머뭇거리는 우리를 앞으로 나아가게 할 것이라고 한다. 저자의 특별한 경험은 ‘김경수’라는 사람을 더 견고히 다지는 토대가 되었다. 그가 깨달은 것은 의외로 간단하다. 사막을 달리는 것과 인생살이가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요즘 세상은 잘난 사람들 천지다. 부대끼며 사는 게 쉽지 않다. 경쟁이 치열해 뜻대로 되는 일이 없다. 이런 현실에서 더 이상 열심히 살지 않기로 결심하는 청년들이 늘고 있다. 낙타가 바늘구멍 들어가기보다 힘든 취업,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 현실에 부딪히면 패기도 열정도 식어버리기 마련이다. 하지만 가던 길을 포기하기보다 쉬엄쉬엄 가는 것은 어떤가. 어차피 가야 할 길이라면 그 과정을 즐길 줄 아는 것도 방법이다. 저자가 사막 과 오지에서 배운 인생을 사는 법이기도 하다.
15.
  • 인생味인 - 전형주 교수의 맛있는 인생, 멋있는 변화 
  • 전형주 (지은이), 박운음 (그림) | 새빛 | 2019년 10월
  • 16,000원 → 14,400 (10%할인), 마일리지 800원 (5% 적립)
  • (7) | 세일즈포인트 : 19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30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 이 책의 전자책 : 8,000원 전자책 보기
제가 만나본 전형주 교수는 특별한 향기가 있는 사람입니다. 인생사가 어찌 원하는 대로 되겠습니까마는 그가 풀어 낸 ‘인생味인’의 원고를 보니 인생이 참 귀하고 살만하다는 생각에 읽는 재미가 컸습니다. 저는 또 이렇게 세상의 숨겨진 고수에게 인생 한 수를 배웁니다. 전 교수는 지난 것과 현재를, 나와 남을, 아픔과 희망을 두루 잔잔하게 엮어서 살맛나는 세상을 보여주더군요. 그 맛있는 인생을 시원하고 통쾌하게 얘기해주어 참 고맙습니다. ‘인생味인’, 이 책은 향기로운 비움과 채움, 인생 내공을 보여주는 책이라 뭇사람들 가슴에 별빛이 되었으면 합니다.
16.
  • 시베리아의 별, 이위종 - 대한제국 외교관에서 러시아 혁명군 장교까지, 잊혀진 영웅 이위종 열사를 찾아서 
  • 이승우 (지은이) | 김영사 | 2019년 7월
  • 15,000원 → 13,500 (10%할인), 마일리지 750원 (5% 적립)
  • (19) | 세일즈포인트 : 245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청정한 역사학자의 위대함에는 잃어버린 진실을 올곧게 찾아내는 춘추필법의 기개가 있다. 통곡하는 조국의 고난을 처연하게 짊어진 이위종을 대한민국 역사에 장중하게 되새김질했다. 재야사학자 이승우가 피를 찍어 쓴 역작에 찬사를 보낸다.
17.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인성이란 지식과 달라서 내게 없던 것을 배워서 쌓아가는 것이 아니라 원래 타고났지만 잠시 잊고 지냈던 것을 기억해내는 것이다. 이 책은 그렇게 하는 데 영감을 줄 것이다.
18.
  • 표해록 
  • 김호운 (지은이) | 도화 | 2018년 9월
  • 16,000원 → 14,400 (10%할인), 마일리지 800원 (5% 적립)
  • 세일즈포인트 : 14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29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김호운 장편소설 <표해록漂海錄>은 조선 성종 때의 청백리淸白吏 최부崔溥가 일행 43명과 함께 제주도 앞바다에서 난파되어 14일간 표류하다가 중국 절강성에 표착, 북경을 거쳐 148일 만에 돌아온 과정을 기록한 이야기다. <최부 표해록 연구>를 펴낸 북경대 거전자[葛振家] 교수는 최부의 <표해록>을 마르코 폴로의 <동방견문기>와 일본 승려 옌닌의 <입당구법순례기>와 함께 세계 3대 중국 기행문으로 꼽으며 극찬했다. 지금은 많은 학자가 최부를 연구하고 있지만, 사실 최부 <표해록>은 국내에서보다 해외 학자들이 먼저 연구를 시작했다. 그만큼 그동안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다. 그래서 <하멜표류기>는 알아도 최부 <표해록>은 모르는 사람이 너무 많다. 연산군 때 갑자사화에서 희생되는 바람에 그의 흔적이 오랫동안 지워진 것도 그 원인 중 하나다. 김호운 작가는 동시대의 중국 문화와 역사, 그리고 우리 역사를 살펴 최부의 ‘표해록’에 새로이 접목하면서 ‘표해록’에 담겨 있는 그의 경세제민經世濟民 정신을 살려내어 소설 <표해록漂海錄>으로 재구성했다.
19.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30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 부분 반품 불가, 전51권 세트로만 주문 및 반품 가능
역사란 현재의 자리에서 바라보는 과거이자, 미래를 바라보는 기준점이다. 이 책은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진짜 역사’를 알게 한다.
20.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30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 이 책의 전자책 : 10,300원 전자책 보기
붓다는 세상의 이치를 아는 길에는 세 가지가 있다고 했다. 첫째가 미루어 아는 것이고, 둘째가 그대로 아는 것이고, 셋째가 가르침에 의지하여 아는 것이다. 여기서 가장 높은 단계의 길이 가르침에 의지하는 것인데, 가르침을 가장 손쉽게 얻을 수 있는 방법이 바로 독서다. 《독공법》은 올바른 독서의 세계로 우리를 이끌어준다. 《독공법》은 가르침을 가장 손쉽게, 그리고 올바르게 얻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21.
  • 연꽃, 미소 
  • 김호운 (지은이) | 도화 | 2017년 1월
  • 15,000원 → 13,500 (10%할인), 마일리지 750원 (5% 적립)
  • 세일즈포인트 : 17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29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김호운 작가의 연꽃 사진 에세이 <연꽃, 미소>에는 연꽃 향과 김호운 다운 인간의 향기가 있다. 5년 동안 때를 기다리며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가 카메라에 담아온 연꽃들이다. 피는 시기가 다르고, 모양이 다르고, 피는 곳이 다르다 보니 마치 선녀를 만나려면 석삼년 공덕을 쌓듯 공력을 들이지 않으면 이 아름다운 연꽃들을 만날 수 없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일도 이와 같다. 개성이 다른 사람들끼리 모여 사는 세상에서 행복한 삶을 누리기 위해서는 서로가 서로의 아름다움을 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잘나고 못남이 없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아름답다는 것을 알 때 세상 또한 아름다워진다. 세상살이가 텁텁하고 답답할 때 <연꽃, 미소>에 실린 77점의 선화禪話를 하나씩 꺼내 읽으면 눈과 마음을 맑게 해주는 향기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김호운 작가에게서 늘 꽃 향이 나는 사연을 비로소 알게 되어 행복하다.
22.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최초로 시도하는 모든 것에는 새로운 관점, 도발, 열정, 충돌의 미학이 있다. 오신설 작가가 최초로 시도하는 한류소설『한국인 멸종』또한 고정관념을 깨는 신선한 시도로 독자들은 뜻밖의 통쾌함을 느끼게 될 것이다. 기존의 틀을 깨고 끊임없이 창의력을 발휘하는 작가의 열정으로 독자들은 놀라움과 즐거움에 빠질 것이다.
23.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30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작고 다부진 체격, 포용의 리더십. 내가 본 홍일송은 작은 거인입니다. 40년 가까이를 미국에서 본 그의 조국 대한민국은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아마도 꿈이었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는 그것을 찾아 사람을 모았고 지지를 얻어 냈으며 이를 통해 꿈을 이루어 왔습니다. 지금 그의 꿈을 보고 싶습니다.
24.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30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이 책은 묵묵하게 부담을 받아들이는 아름다운 책임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외교부에서 26년 동안 봉직한 저자가 운명적인 사랑을 하고 결혼해서 아이를 낳아 정성으로 기르는 과정을 담담하게 펼쳐주는 육아일기다. 외교부에서의 생활은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격무의 연속일 것이다. 뒤늦은 결혼에 쌍둥이까지 출산한 저자는 생전 겪지 못한 고초를 겪었지만 희망을 가슴에 심고 쌍둥이를 키웠다. 세상의 감동이란 이런 일상에서 잔잔히 퍼져 나오는 얘기들이 아닐까 싶다. 어떤 미사여구로 감싸더라도 자식을 키우는 부모의 심정을 낱낱이 표현하기는 힘들다.
25.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군자몽(群字夢)은 탁월한 언어의 소개다. 알파벳 A~Z까지 26글자는 각자의 의미를 조화로우며 가슴 떨리는 사랑으로 이 땅에서 속삭인다. 저자의 처녀작인 이 책에서 사과를 At Place에 대비시켜 상상한 점은 발전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부디 이 책이 많은 사람에게 읽혀서 상상력을 더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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