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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교재

이름:김창엽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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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인권 현장으로 떠나는 평화로운 화요일>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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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일하는 사람’에 ‘정신건강’을 보탠 이 책의 의의가 사뭇 남다르다. 그동안 건강과 의료에서도 주변적 문제로 남아있던 일하는 사람의 정신건강을 ‘중심’으로 불러들이는 계기가 되리라고 믿는다. 건강과 보건의료의 지식도 권력관계를 벗어날 수 없다. 그중에서도 정신건강 문제는 사회적으로 ‘구성되는’ 성격이 강하고 그만큼 기존의 사회적 권력관계를 반영할 수밖에 없다. 이 책이 정신건강을 ‘개인적인 것’으로만 보는 압도적 지식 권력에 도전하기를, 그리하여 권력의 틈을 벌리는 날카롭고 단단한 쐐기로 구실하기를 기대한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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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세계적으로 ‘사람 중심’ ‘환자 중심’의 의료가 새로운 건강 이념으로 주목받는 때, 아픈 몸과 마음들이 스스로 그 중심의 중심으로 들어간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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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한국의 시민에게 ‘생명윤리’는 생소하거나 몇몇 논란만 연상되는 어려운 말일 터. 연명치료와 ‘낙태죄’ 논쟁은 제법 알려졌지만, 코로나 백신의 불평등과 생명윤리를 연결하기는 쉽지 않다. 기술 발전과 사회 변화에 따라 생명과 건강, 질병을 둘러싼 판단과 결정은 점점 더 어려워지는데, 옳고 그름을 가리는 사회적 토대는 부실하다고 할까. 전문가보다는 보건의료 이용자 관점에서, 그리고 이론에 기초하되 현실 문제를 생생하게 다루는 이 책이 삶과 죽음, 건강과 병듦, 회복과 치유를 둘러싼 우리 사회의 ‘공론’ 형성에 크게 이바지하리라 믿는다. 의료 전문직과 그 대상으로서의 개인으로 좁아지기 쉬운 생명윤리를 사회와 공동체, 구조까지 확대한 관점이 더 좋다. 안락사와 같은 전통적 주제부터 인공지능과 뇌과학을 둘러싼 새로운 불평등까지, 이 책은 생명윤리의 오랜 원칙과 함께 특히 사회정의라는 관점과 그 조건을 강조한다. 오늘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질병이나 보건의료 체계보다 더 넓고 깊은) ‘생명 체제’가 우리의 삶과 죽음을 규정한다고 할 때, 이 책이 말하려는 생명윤리는 곧 지금 필요한 사회정의의 원리이자 도덕적 책임과 다르지 않다.
4.
“불현듯 깨달음과 함께 온 마음이 움직이는 글. ‘질병권’을 주장하는 바람에 내 안목이 퍽 넓어졌다.”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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