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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소설
국내저자 > 어린이/유아

이름:김나정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74년, 대한민국 서울

최근작
2024년 3월 <2024 제11회 교보문고 스토리대상 단편 수상작품집>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4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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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2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 이 책의 전자책 : 9,450원 전자책 보기
사랑만큼 오해받는 감정도 없다. 사랑은 갈등과 불안을 치유하는 만병통치약이며, 때론 두 우주를 단숨에 연결시키는 웜홀이고, 존재의 이유나 삶의 가치로 격상된다. 신이 사라 진 자리를 ‘사랑’이 차지한다. 사랑은 모든 것을 가능케 한다는 이런 환상과 신화는 되레 인간을 사랑에 시달리게 만든다. 사랑은 그것이 영원하며 온전히 상대에게 헌신하는 것 이며 계산하지 않고, 둘을 하나로 만들어준다는 관념에 갇혀 있다. 사랑에 대한 기대는 부풀려져 있고, 좀처럼 채워지기 어렵다. 최승랑의 소설은 이런 오랜 사랑의 신화에 메 스를 댄다.
2.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3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 이 책의 전자책 : 9,800원 전자책 보기
소설의 출발점에서 청춘은 그저 ‘얼룩’이었다. 얼룩이 본바탕에 다른 것이 섞인 흔적, 더럽혀진 자국을 이른다면 오점에 불과하다. 그러나 그 얼룩이 모이면 빛과 그늘이 어우러진 자화상이 된다. 얼룩은 나라는 사람의 자아를 통합적으로 구성해내는 소중한 구성 요소인 셈이다. 이 소설은 비틀거리고 방황하는 청춘에게 따뜻한 위안을 건넨다. 당신의 얼룩은 그저 실패로 남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라는 초상화를 만드는 소중한 흔적이라고. 도요새는 그렇게 날아오르게 되었노라고 말이다.
3.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3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송지은의 소설은 인물들의 한계상황에서 출발한다. 인물에 대한 묘사나 배경 설명 같은 찬찬한 도입부를 잘라먹고, 불쑥 궁지에 처한 인물부터 들이민다. 컵에 물이 넘치기 직전의 상황은 긴박감을 자아낸다. 독자는 인물이 이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할 것이며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에 주목하게 된다. 작가가 인물에게 마련해준 무대장치는 참신하다. 극적이지만 작위적이지 않다. 그 인물에게 맞춤인 한계상황을 작가가 면밀히 고려했기 때문이다. 탐욕과 허영, 폐쇄와 도주라는 삶이 낳은 자연스러운 궁지로 보인다. 섭씨 4도의 냉장고 안, 화천 오지, 독일 예술마을, 의학전문대학원 실험실 캐비닛, 문이 잠긴 7층 발코니, 침대 밑 등. 모두 폐쇄 공간이다. 외부와 접촉할 수 없고, 더 이상 달아날 길이 없는 궁지다. 이런 폐쇄 공간은 인물의 내면이나 상황을 반영한 결과물이다.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이미, 옴짝달싹 못하는 궁지에 몰린 상태였으며 밀폐 공간은 이를 형상화한 것이다. 내내 갇혀 있었건만 자신이 갇혔는지 몰랐던 인물들은 밀폐 공간에 감금되면서 자신의 처지를 극명하게 알게 된다. 이런 궁지에 처한 인물들은 이 시대를 사는 사람들의 상황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기능을 한다. 소설의 등장인물들은 동시대 삶의 그늘을 형상화하기 마련이다. 무엇보다 이러한 밀폐 공간은 인물들을 가두어 오롯이 자기 안에 집중하게 만든다. 이제까지의 삶을 되돌아보는 ‘멈춤’의 시간이 열린다.
4.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3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 이 책의 전자책 : 7,200원 전자책 보기
사람과 사람 사이에 징검돌을 놓다! 이근미의 『서른아홉 아빠애인 열다섯 아빠딸』은 청소년과 어른 사이에 징검돌을 놔줍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열다섯 살과 더 이상 젊지 않다는 자괴감 속에서 시들어가는 서른아홉 살이 서로에게 아군이 되어주는 거죠. 둘은 머리를 맞대고 서로에게 선한 영향을 미치며 인생의 난해한 질문들을 함께 풀어 나갑니다. 사춘기와 사추기, 둘은 같은 고민으로 뭉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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