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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어린이/유아
국내저자 > 번역

이름:김세실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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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세트] 수학에 빠진 아이 + 과학에 빠진 아이 - 전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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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누구에게나 저마다의 ‘비’가 있습니다. 자신의 그 ‘다름’을 마주할 때 우리는 혼란스럽고, 외롭고, 불행합니다. 구름이가 자신의 비를 사랑하는 법을 배우고 당당해지기 위해선 구름이를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는 세상의 응원이 필요합니다. 이 그림책은, 서로의 차이와 개성에 대한 인정을 통해, 세상의 구름이들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가 좀 더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음을 이야기해 줍니다. 더스트자켓에는 비가 내리고 있지만, 그 안에는 비로 인해 더 짙어진 초록의 축제가 펼쳐집니다. 가장 눈부신 빛은… 우리 안에 있습니다.

내 안에 나무

『내 안에 나무』는 성장과 자기 확장의 상징인 나무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글과 이미지로 표현한 작품이에요. 작가의 깊은 통찰력에 감탄하며 내 안에 자라고 있는 나무를 마주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답니다.

마음을 담은 병

『마음을 담은 병』은 우리가 느끼는 감정에 대해 말해요. 감정은 인간의 자연스러운 본성인데 우리는 감정을 솔직히 드러내는 걸 미숙하다고 여기고, 진짜 감정을 숨길 줄 알아야 성숙하다고 믿습니다. 하지만 억눌린 감정은 결국 고통이 되어 버려요. 우리의 사고와 삶을 지배하는 어떤 감정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싶을 때, 그 첫걸음은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이해하고 표현하는 거예요. 세상에 불필요하거나 쓸모없는 감정은 없답니다. 감정 조절은 나의 감정과 친해지는 일이며, 나의 감정과 선명하게 마주할 때 비로소 우리 삶에도 다양한 색깔을 입힐 수 있습니다.

모두 다 싫어

《모두 다 싫어》를 작업하며 마치 알록달록한 그림을 뒤덮고 있는 검정 크레파스를 벗겨내는 기분을 느꼈습니다. 이 그림책을 읽는 모든 아이와 어른이 자신의 감정을 더 깊이 들여다볼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미움아, 안녕!

또래 사이의 갈등은 피할 수 없는 성장의 한 과정이에요. 아이들은 친구와 갈등을 겪으면서 문제 해결 방법과 사회성을 배워 가지요. 갈등을 다루기 힘든 건 ‘미움’이라는 감정이 비집고 들어오기 때문이에요. 이 그림책은 미움이 눈 녹듯 사라지게 하는 작지만 커다란 말, 서로 상처 주지 않고 상처받지 않게 마음을 지켜 주는 말, ‘미안’의 힘을 보여 주어요. 미안하다고 말하려면 커다란 용기도 필요해요. 친구와 다퉜나요? 미움이 점점 커지고 있나요? 자, 용기 내어 ‘미안’의 마법을 경험해 보아요.

오늘부터 다시 친구

친구 관계든 가족 관계든 서로 관계를 맺다 보면 사사로운 오해가 생길 수 있습니다. 말에서 생기는 오해, 말하지 않아서 생기는 오해, 서로의 다름에서 생기는 오해, 부러움과 질투에서 생기는 오해 등등 우리는 여러 가지 이유로 타인을 그릇되게 이해하기도 해요. 오해는 관계에 끼어드는 ‘함정’과 같습니다. 일단 오해라는 컴컴한 구덩이 안에 빠지면 상대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점점 커지고 그 결과 미움, 불신, 분노 같은 부정적인 감정에 사로잡히게 되지요. 오해를 풀기 위해서는 그런 생각과 감정이 더 커지기 전에 서로 얼굴을 마주 보고 대화를 해야 합니다. 대화는 환한 빛처럼 서로에 대한 믿음을 다시금 밝혀 주고 오해를 눈 녹듯 녹아내리게 할 거예요. 이 그림책을 읽는 누구나 묵혀 둔 오해가 있다면 풀기 위해 노력하기 바랍니다. 다만 너무 서두르지는 말고요.

우리 아빠가 엄청 멋졌었다고?

《우리 아빠가 엄청 멋졌었다고?》를 보며 늘 바쁘고 무뚝뚝했던 나의 아빠부터 베이스 기타를 치던 손으로 지금은 열심히 세 아이의 밥을 먹이고 있는 남동생까지 세상의 많은 아빠에 대해 생각했어요. 아이들에게 이 그림책을 읽어 주는 시간이 ‘아빠’이기 이전에 ‘○○○ 씨’의 삶과 꿈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세상의 모든 아빠를 응원합니다!

우리는 언제나 너를 믿어

'믿는다'는 것은 불확실성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꼭 그렇게 될 것이라고 굳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때로는 객관적인 사실보다도 믿음이 우리의 행동을 달라지게 하지요. 더 행복할 것이고, 더 좋을 것이고, 더 잘할 것이라는 믿음은 결국 우리가 사는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에너지가 됩니다. 관계에 있어서도 누군가 나를 믿어 준다면 우리의 마음과 행동이 그 믿음에 부응하게 되어요. 심리학에서는 그것을 '자기충족적 예언'이라고 부릅니다. 나를 믿어 주는 부모, 선생님, 친구와 같은 존재는 우리의 내면에 커다란 용기를 주고, 스스로에 대한 믿음, 즉 자존감과 자신감으로 자라납니다. 믿음은 세상이라는 출렁이는 바다에 우리가 내려야 하는 단단한 닻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햇살이

햇살이는 아무리 나쁜 상황이 닥쳐도 언제나 ‘오히려 더 좋다’고 믿으며 좋은 면을 생각하고 찾아냅니다. 살다 보면 누구나 크고 작은 어려움, 장애물, 실패와 좌절을 마주하기 마련이에요. 그럴 때 햇살이처럼 긍정적 사고를 할 수 있다면, 스트레스와 부정 정서가 줄고, 다시 마음의 힘을 내어 튀어 오르는 회복탄력성이 커집니다. 긍정이 무조건 객관적 현실을 무시하고 부정하는 건 아닙니다. 어려움을 인정하면서 동시에 그 상황에서도 낙관과 희망을 찾으려는 균형 잡힌 노력이자, 어려움을 오히려 기회로 삼고자 하는 사고의 전환, ‘리프레이밍’이지요. 자, 눈앞에 힘든 일이 있다면 햇살이처럼 “오히려 더 좋아!”하고 외쳐 보세요. 새로운 가능성과 기회가 보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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