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국내저자 >

이름:이영춘

최근작
2020년 10월 <오늘은 같은 길을 세 번 건넜다>

따뜻한 편지

시란 나에게 구원인가? 족쇄인가? 어느 가문의 장독 덮개도 안 될 이 시를 써야 할까? 말아야 할까?를 생각하며 예까지 흘러왔다. 순간순간의 삶과 고통, 숨소리와 낙루, 얼룩 같은 흔적, 여기 기록한다. 혹, 이 시를 읽는 독자들의 눈을 어지럽히지나 않을까 두렵다. 2019년 8월 20일 물의 도시 춘천에서

오늘은 같은 길을 세 번 건넜다

오늘도 나는 강가에서 강에게 길을 묻는다 내일은 또 저 강가 돌 모서리에 바람을 새기다 돌아갈 것이다 그리고 모레는 이 세상 어딘가에 없을지도 모르는 설원의 사원을 찾아 떠날 것이다 2020년 9월 안개 도시 춘천에서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