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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소설
국내저자 > 어린이/유아

이름:권오단 (오단)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 대한민국 경상북도 안동

최근작
2024년 2월 <하우스블랙홀의 비밀>

율곡은 당쟁의 틈바구니에서 조선사회의 구조적 문제점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었다. 그는 병란의 원인을 근원적으로 파악하고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지만 당쟁의 어두운 그림자 속에서 빛을 잃고 말았다. 시무 6조와 같은 그의 정책은 당시에 시행되지 못했지만 후일 임진왜란을 극복하는 정책의 원동력이 되었으며 명분보다는 실익을 중시하는 광해군의 정치철학이 되었다.

북소리

우리나라가 해양으로 뻗어 나가 쾌거를 이룩한 역사적인 사건, 대마도 정벌 어린이 친구들, 대마도가 우리의 땅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1419년 세종 1년, 상왕이 된 태종의 주도 아래 장천군 이종무를 삼군 도체찰사로 삼아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의 병선 227척과 병사 1만 7천 명을 거느리고 출병하였답니다. 그 결과 대마도는 경상도에 속한 고을로 우리나라의 경계에 포함되었어요. 그리고 대마도주에게는 관직까지 주었지요. 대마도 정벌은 단순히 도적을 토벌하는 것 외에 대마도를 경상도에 속한 고을로 만든 역사적인 사실을 동반하고 있어요. 일본의 식민지 시대에 대마도가 일본으로 넘어가게 되었지만 19세기까지는 분명히 조선의 지배를 받던 우리나라의 땅이었어요. 그래서 1945년 광복 이후, 초대 대통령이었던 이승만 대통령은 1948년에 대마도를 반환하라는 요구를 일본에게 여러 차례 했지요. 대마도가 우리 땅이었던 흔적은 대마도 곳곳에 있는 신라와 가야, 고려의 지명과 유적에서도 발견할 수 있어요. 그리고 19세기까지 발행된 지도를 보면 대마도가 조선의 영토에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지요. 대마도 정벌은 우리나라가 해양으로 뻗어 나가 쾌거를 이룩한 우리 역사에서 전무후무한 큰 사건이랍니다. 따라서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이야기라고 생각해요.『북소리』는 세종 대왕이 즉위한 다음해인 기해년(1419) 5월 5일부터 12월까지 대마도 정벌을 통해 대마도가 조선의 속도(屬島:어떤 나라에 속하는 섬)가 될 때까지 대략 200일 간의 이야기를 비인에서 왜구에게 가족을 잃은 순돌이의 시선을 통해 탄생한 글이에요.

세 발 까마귀를 만난 소년

이 동화는 신라의 감은사 설화를 기초로 하여 용, 도깨비, 이무기, 세 발 까마귀 같은 우리에게 친숙한 캐릭터로 만든 모험동화예요. 주인공인 막동이의 흥미진진한 모험에 아이들이 쏙 빠져서 즐거워하는 모습이 너무 좋았어요.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을 보려고 동화를 쓰다 보니 어느덧 동화작가가 되어 있었지요. 어린이 여러분! 책을 읽는데 거창한 의미 같은 것을 찾아내라고 하고 싶지 않아요. 책은 재미있게 읽으면 그 뿐이니까요. 일부러 말하지 않아도 어린이 여러분들은 그 안에서 의미를 저절로 찾을 수 있을 테니까요. 『세 발 까마귀를 만난 소년』이 어린이 여러분의 마음속에 정말 재미있고 신나는 이야기로 기억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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