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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이름:허림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 대한민국 강원도 홍천

직업:시인

최근작
2023년 10월 <다음이라는 말>

골말 산지당골 대장간에서 제누리 먹다

들꽃처럼 어디든 마음 두고 싶다. 거기서 잘 어울렸으면 좋겠다. 2021년 늦가을 허림

누구도 모르는 저쪽

너에게 나는 섬이었다 슬퍼하지 않았을 뿐 행복하지도 사랑하지도 않은 날들이 남았을 뿐이다 2020년 가을 내면 오막에서 허림

다음이라는 말

꽃이란 꽃 다 빨고 가는 꽃도둑에게 이미 다 줘버린 사랑인데 캄캄한 뒤꼍 같은 여백 결국 내 사랑이었구나 2023년 10월

보내지 않았는데 벌써 갔네

보내야 오겠지만 보내놓고 보면 당신은 너무 멀리 있다. 보고 싶어 달려가고 싶지만 가지도 못할 곳에 당신은 가 있다. 사랑하는 사람이 보고 싶다. 보내지 않았는데 벌써 갔다. 언젠가 보내야 하고 언젠간 떠나야 한다. 만나는 연습을 하고 헤어지는 연습을 한다. 사랑한다는 것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아름답다는 것은 마음의 언어다. 무엇 하나 마무리 짓지 못한 이야기들을 마음 닿는 대로 썼다. 마음 내키는 대로 떠나기도 하고 돌아오기도 했던 날들의 기억이다. 내면의 이야기와 엄마와 살았던 날들을 떠올려본다. 모두 사랑한다. 2021년 가을 오막에서

엄마 냄새

아주 오래전에 그대에게 듣고 싶었던 말이 ‘사랑해’ 였는데 오늘 다시 물었다 ‘이젠 사랑하지 않아’ 고맙다 함께 살면서 사랑하지 않는 우리는 얼마나 행복한가 2019년 봄 오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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