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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해외저자 > 소설

이름:에릭 엠마뉴엘 슈미트 (Eric-Emmanuel Schmitt)

성별:남성

국적:유럽 > 중유럽 > 프랑스

출생:1960년, 프랑스 리옹

직업:소설가

최근작
2019년 11월 <엄마를 위하여>

에릭 엠마뉴엘 슈미트(Eric-Emmanuel Schmitt)

1960년 파리 리옹 출생. 소설가이자 극작가, 영화제작자이며 에세이스트. 파리 고등사범학교 출신으로 수년간 철학을 가르쳤던 슈미트는 인간이 이룩한 영적, 철학적 발명들에 감탄했다. 영성에 대한 광범위한 연구는 곧 사람들이 인생에 의미를 부여하는 방식에 대한 탐구가 되어 ‘비가시非可視 세계 연작’으로 이어졌고 오랜 기간을 거쳐 다양한 종교, 철학 등으로 이야기 주제를 확장해왔다.

보이지 않는 것이 만들어내는 질서, 슈미트는 숨겨져 있고 말로 표현되지 않으며 비물질적이지만, 삶과 인간이라는 건물을 이루고 유지하는 감정의 건축술에 주목한다. 우리는 현실에 발을 딛고 살아가지만 그런 우리를 움직이는 것은 각자의 비밀스러운 소망과 꿈이다. 현실의 삶과 상상의 삶. 이 두 삶은 쌍둥이와도 같다. 상상의 세계가 현실을 개조하고 변화시키기 때문이다.

우리가 확실하게 대답할 수 있는 것은 ‘오늘 저녁은 어디서 먹을까?’ 같은 중요하지 않은 질문들뿐이다. 삶과 죽음의 의미에 대해 우리는 아직 답을 발견하지 못했다. 어떤 대답도 잠정적일 수밖에 없는 질문들을 가진 채로 살아가기. 여러 가지 가능한 대답들과 함께 살기를 배우기. “우리는 삶에 대한 질문에 있어서는 모두 형제다.” 이것이 그가 말하고자 하는 바다.

그의 작업은 무엇이 인간을 살게 하는지, 어떤 힘이 우리가 우리의 보잘것없음을 받아들이게 하는지에 주목한다. 우리는 서로를 사랑하기 위해서 미워하기도 해야 하는 것이다. 그 힘을 슈미트는 ‘용기’라고 부른다.

슈미트는 종이 위에다 펜으로 글을 쓴다. 그렇게 해야 글에서 배어나오는 음악이 더 잘 들리기 때문이다. 보석세공사였던 슈미트의 할아버지는 자신 외에는 아무도 알아채지 못할 세부를 완성하느라 몇 시간씩 고심했다. 그에게서 영향받은 슈미트는 마음으로 깊이 이해하고 사람들과 나누는 이야기의 마법, 예술이 예술을 품게 하는 이 면밀한 작업을 좋아한다. 그의 작품들은 오늘날 43개국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 독자들의 마음을 두드리고 있다. 에릭 엠마뉴엘 슈미트는 2016년에, 프랑스 최고 권위의 문학상인 공쿠르상을 심사하는 ‘아카데미 공쿠르Acad?mie Goncourt’의 종신 회원으로 추대되었다.
www.eric-emmanuel-schmitt.com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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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저자의 말

<밀라레파> - 2007년 5월  더보기

한국의 독자들이 제 이야기를 읽게 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설렙니다. 한국은 문화적으로나 종교적으로나 복잡성과 다양성을 지닌 사회라고 알 고 있습니다. 그런 다양성의 공존이 때로는 갈등과 마찰을 불러일으키기도 할 겁니다. 한국의 독자들이 제 이야기 속 등장인물들의 가슴 깊숙이 울려 퍼지고 있는 사랑의 메시지에 귀기울였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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