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첫화면으로 가기
헤더배너
분야보기



닫기
1/1 photos
프로필
상품평점 help

분류국내저자 > 소설
국내저자 > 희곡
국내저자 > 번역

이름:서준환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70년, 대한민국 서울

직업:소설가

최근작
2018년 9월 <죽음과 변용>

서준환

소설가. 1970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2001년 『문학과사회』로 등단하여, 소설집 『너는 달의 기억』 『파란 비닐인형 외계인』 『고독 역시 착각일 것이다』 『다음 세기 그루브』와 장편소설 『골드베르크 변주곡』 『로베스피에르의 죽음』 등을 펴냈다.  

출간도서모두보기

<너는 달의 기억> - 2004년 10월  더보기

사람들이 '쿨하다'는 말을 습관적으로 들먹일 때마다 나는 프리재즈를 떠올리곤 한다. 프리재즈는 백인 양키들이 변형해놓은 재즈의 형질을 거슬러 재즈가 본래 뿌리박고 있는 분노와 고통스러움의 유황불을 지핀 부정의 음악이다. 그 유황불은 백인 양키들의 쿨한 감각과 취향을 불사르려 들면서 재즈를 말랑말랑한 문화적 장신구로 전락시키고는 제멋에 겨워 흥청대는 장및빛 세상을 겨누고 활활 타오른다. 음악 어법상 아방가르드에 속할 프리재즈는 그러나 특정 장르로의 편입과 시대사조의 구분조차 거부한 혼돈 속의 절규였다. 나는 이 예에서 다른 어느 분야에서보다 아방가르드 이해의 얼개를 간명하게 확인한다. 내게 아방가르드는 미학적인 혁신이기에 앞서 이 세상을 향한 분노와 고통의 언어이다. 그러면서도 다른 한편으론 그 일그러진 표정에 어릿광대의 가면을 덧씌우는 무궁동의 장난기이기도 할 것이다. 첫 소설집을 묶어 세상에 내놓는 이제, 내 작품들 속에서도 '백인 양키들'의 무자비한 '근대성'에 상처 입은 '흑인' 소년의 영혼이 아른거리기를 소망한다.

전체순위보기
23권의 작품 중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