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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소설

이름:이경자

성별:여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48년, 강원도 양양

최근작
2017년 8월 <시인 신경림>

이경자

1973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
여성주의 관점으로 쓰인 연작소설 『절반의 실패』로 알려짐.
출간한 책으로 남존여비를 근현대사의 격랑에 넣어 그린 장편소설 『사랑과 상처』, 여성성의 왜곡에 대한 근원적 질문을 던진 장편소설 『그 매듭은 누가 풀까』, 무속 신앙의 신탁자가 되기 위한 의례인 내림굿을 소설로 풀어 쓴 장편소설 『계화』, 수복 지구 양양의 지정학적 고통과 슬픔을 여섯 살 아이의 시선으로 쓴 장편소설 『순이』, 탈북자 여성을 통해 현대사의 질곡을 그린 장편소설 『세 번째 집』, 중단편집 『건너편 섬』 등이 있음.
이 밖에 대표적 산문집으로 『딸아, 너는 절반의 실패도 하지 마라』 등이 있으며, 중국 모계 사회를 곁눈질한 문화 체험기 『이경자, 모계 사회를 찾다』가 있음.  

출간도서모두보기

<계화> - 2005년 12월  더보기

언젠가 제가 쓴 장편소설을 드렸더니 선생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소설가도 무당하고 비슷하네. 인간 속으로 깊이 들어가는 게." 그런데도 저는 가끔가다가 문득 선생님께, 무당은 뭔가요? 묻곤 했습니다. "알을 깨고 나오는 거 한 가지야." 알을 깨도 나온다! 저는 순간 얼얼했습니다. 고통 속에서 알껍질을 깨는 병아리, 무당은 그런 고통 속에서 태어나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그 말씀을 원고지 뒷장에 적어 책상 위에 붙여놓고 지냈었지요. "무당은 인생의 길이 달라. 무당이 되기 전에 산 세월은 다 소용없고, 새로운 길을 가야 해. 먼저 산 거 보다 평탄하고 좋은 길을 가는 게 아니라 새로운 세계를 발견하고 새로운 어떤 힘에 이끌려가는 길이야. 내 힘이 아니고 신의 위력으로 제3의 일, 기적 같은 일이 생겨. 그 힘을 느낄 때 기쁨과 긍지를 느끼고 자신감이 생기지. 평범한 사람으로 살던 것, 그 길이 바뀌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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