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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소설
국내저자 > 에세이

이름:권지예

성별:여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60년, 대한민국 경상북도 경주

직업:소설가

최근작
2019년 12월 <베로니카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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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야에 21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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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  
  • 배매아 (지은이) | 고유명사 | 2024년 1월
  • 15,000원 → 13,500 (10%할인), 마일리지 750원 (5% 적립)
  • (14) | 세일즈포인트 : 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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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중구 서소문로 89-31)
배매아 소설의 내용은 건조하지만 문장은 아름답고 시적이다. 그는 언어의 음악성과 이미지에 민감하다. 그의 글을 읽다 보면 마치 언어로 작곡한 피아노 소품을 듣는 듯하다. 진숙화의 <결>이라는 노래를 소재로 한 <결>이라는 단편은 그가 얼마나 언어의 미묘한 뉘앙스를 풍성하게 다루는지 잘 보여준다. 닫힌 텍스트에서 열린 텍스트로, text에서 texture로 전환되는 소설의 질감을 독자들에게 선사할 것이다. 배매아 소설의 결이 좀 색다른 이유다.
2.
달빛이 견인하여 날아오르는 오토바이와 청계천의 물고기, 에드워드 호퍼의 그림 <밤을 지새우는 사람들>이 떠오르는 밤의 맥도날드. 서울의 밤이 환상처럼 꿈처럼 이렇게 아름다웠던가.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 영상 이미지가 윤슬처럼 빛나는 소설이다. 악인도 선인도 없지만, 개성적인 가족과 주변 인물들의 죽음이 스며든 일상을 깊고도 무겁지 않게 따스하게 그린 작가의 내공이 느껴진다. 죽음이 이토록 깊고 푸른 밤의 여행 같다면, 우리는 삶을 얼마든지 설레며 견딜 수 있다. 아름다운 애도와 성장의 서사가 청춘뿐 아니라 모든 세대에게 위안을 선물하리라 생각된다.
3.
  • 언맨드 - 제17회 세계문학상 수상작 
  • 채기성 (지은이) | 나무옆의자 | 2021년 5월
  • 14,000원 → 12,600 (10%할인), 마일리지 700원 (5% 적립)
  • (11) | 세일즈포인트 : 268
작가는 스마트한 검객이다. 로봇이라는 양날의 검(劍)을 다루면서 한 치의 틈을 허락하지 않는다. 정확하고 절제된 문장과 탄탄하게 설계된 스토리로 숨 쉴 틈을 주지 않는다. 읽을수록 예상과 허를 찌르는 날카로운 질문은 끝까지 긴장을 멈출 수 없게 한다. 도대체 인간이란 무엇인가. 결국 휴머노이드 로봇의 진화는 어디까지인가. 진화한 로봇은 인간과 같은 감정을 느끼며 인간의 사랑을 욕망하게 된다. ‘나는 누구인가’라는 철학적 명제를 고민하고 인간이 되기를 소망하며 주인을 떠나거나 스스로 작동을 멈춘다. 새로 태어나기 위해 스스로 데이터를 초기화시키며 인간의 기억을 이식받아 인간의 이름으로 태어나려는 로봇들. 인간의 운명은 어찌 될 것인가. 사람이 곧 바이러스고, 인간이 잉여로 전락할 가까운 미래가 두렵다. 그러나 이 소설을 읽고 나면 내가 가슴을 가진 ‘사람’이라는 게 참으로 고맙게 느껴진다.
4.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유쾌·발랄… 맛깔스러운 소설 '책이 마음의 양식'이라고 할 때, 내가 보기에 제일 굶주리는 계층은 바로 청소년들이 아닐까 싶다. 아동용 동화와 성인용 도서가 폭격을 쏟아 붓듯이 출판되고 있지만 정작 몸과 마음이 커야 할 청소년들이 읽을 책들은 별로 없다. 이경혜의 청소년 소설 ‘어느날 내가 죽었습니다’는 이 시대 우리 주위의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열여섯 살 중학생 아이들의 사랑과 우정, 그리고 죽음을 다루었다. 이 소설은 밥상이 부실한 청소년들에게 그들의 입맛에 맞는, 오랜만에 맛볼 수 있는 소화도 잘 되고 맛깔스러운 음식이 되지 않을까 싶다.
5.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8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정정화는 농촌 사회의 정경을 참으로 맛깔나게 잘 쓰는 작가다. 하지만 거기서 머무르지 않고 부단히 새로움을 추구하여 소재와 서사의 지평을 넓혀 왔다. 도시와 농촌, 세대와 계급을 아우르는 풍성하고 다양한 이야기는 스토리텔러의 능력을 아낌없이 보여준다. 뛰어난 묘사력에 힘입어 폭넓은 독자들의 공감을 얻기에도 충분하다. 그러나 그보다 더 귀한 것은 사람살이와 관계에서 인생의 기미를 예민하게 포착해내는 작가의 웅숭깊은 시선과 약자에 대한 따뜻한 인간애와 연민이 아닐까. 그것이 소설을 얼마나 깊고 그윽하게 하는지. 읽고 나면 이상하게 이 힘겨운 세상, 그래도 다 용서하고 살아보고 싶다는 눈물겨운 생각이 든다.
6.
  • 양탄자배송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중구 서소문로 89-31)
철저히 여성을 위한 책.
7.
  • 문학은 노래다 - 북뮤지션 제갈인철의 문학과 인생 이야기 
  • 제갈인철 (지은이) | 북바이북 | 2015년 9월
  • 14,000원 → 12,600 (10%할인), 마일리지 700원 (5% 적립)
  • (3) | 세일즈포인트 : 685
신도 문학도 죽었다는 풍문이 들리는 이 시대에, 그에게 문학은 인생을 구원하고 위로하는 종교다. 책은 곧 경전이며, 영혼이 감응하면 그는 곡을 짓고 책을 노래한다. 이번엔 그가 신앙고백서(?)를 펴냈다. 작가들도 울고 갈 문학과 인생에 대한 깊은 통찰과 따뜻한 해석에 나도 모르게 감사의 기도를 올리게 된다. 아직도 우리 가슴에 살아 있는 문학에게 그리고 삶에게. 그리하여 누군가 “그의 글은 무엇입니까?”라고 묻는다면, 책속의 시인처럼 대답하겠다. “묻지 마세요. 목이 멥니다…….”
8.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사슴에게 속아 뿔을 잃고 사막의 지평선을 외로이 바라보는 낙타처럼 우리는 누군가를 그리워하고 기다린다. 야생의 터전을 떠나 좁고 옹색한 자리에 뿌리를 내린 나팔꽃 씨처럼, 이들이 운명의 경계를 넘어 삶을 틀어쥐려는 안간힘은 눈물겹고 치열하고 감동적이다.
9.
철저히 여성을 위한 책.
10.
철저히 여성을 위한 책.
11.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철저히 여성을 위한 책.
12.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8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인터뷰를 한 첫만남에서 그녀와 친구가 되었다. 그녀는 무서운 인터뷰어다. 인터뷰이인 작가들을 단번에 무장해제 시켜버린다. 책을 보니 까탈스런 작가들이 속내를 속없이 잘도 불었구나, 싶다. 칼보다 더 강한 게 펜인데, 도대체 그녀의 무기는? 다름 아닌 작가와 문학에 대한 진정성과 따스한 순정이 아닐까. 그녀는 인터뷰 속 작가들의 드라마틱한 인생을 소설보다 더 찰지고 재미있게 시보다 더 운치 있게 글로 풀어내었다. 인터뷰 하나하나가 다 매력적인 작품이다. 정진희 그녀, 언젠가는 내가 꼭 인터뷰하고 싶은 작가다.
13.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7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이성아는 언제나 삶의 본질에 대해 의심하고 그것을 정공법으로 헤집는다. 첫 소설집 『절정』에서 여성을 둘러싼 제도와 자유를 향해 붉은 볏을 세웠다면, 그녀의 이번 두 번째 소설집은 깊은 산과 넓은 바다의 골과 품처럼 굽이굽이 삶의 진경으로 투신한다. 그녀는 상처 입어 쓰리고 아리지만 피해 가지 않는다. 그리고 마침내, 자신을 배반하는 삶마저 너그러운 유머와 날카로운 통찰로 껴안는다. 삶의 이면, 그 찬 그늘까지 포용한다. 다양한 인물 군상이 펼치는 삶의 거친 질료를 그 품 안에서 용광로처럼 녹여낸다. 순도 높은 강철을 제련하듯 뜨겁고도 섬뜩하며, 무르익고도 단단하다.
14.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8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이렇게 군침을 흘리며 책을 읽은 건 처음이다. 눈으로가 아니라 혀로 읽었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맛있는 책이다. 이 책에는 맛깔스런 요리의 레시피처럼 모든 정보가 다채롭고 정갈하게 정리되어 있다. 뉴욕 현지에서 요리를 공부하고 두 발로 찾아가 맛본 맛집의 정보와 생생한 사진, 게다가 요리칼럼니스트인 저자의 인생과 문화에 대한 이야기가 진한 소스처럼 감칠맛 나게 뿌려져 있다. 자, 이제 이 책을 맛보자. 부자도 세 끼, 가난한 사람도 세 끼를 먹는다. 우리는 이 한 권의 책을 ‘맛보며’ 뉴욕의 백만장자가 부럽지 않을 것이다.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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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죽음을 향해 들이미는 올가미의 동그란 문과 새 생명이 세상 밖으로 나오는 자궁의 동그란 문. 초현실주의 그림처럼 기괴한 두 개의 메타포가 극명하고 생생한 미학적 거리와 균형을 보여주고 있다.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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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쿤데라 소설의 철학적 사유를 변주하는 힘
17.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김윤영이 첫 장편소설로 돈 냄새 팍팍 나는 소설을 들고 나왔다. 게다가 기분 좋은 땀 냄새, 발 냄새도 난다. 이 소설을 쓰기 위해 3년 동안 그녀는 서울 안팎의 백여 군데의 집들을 기웃거리며 순례했다. 부동산업자 경매업자도 이 소설을 보면 울고 갈 것이다. 오래전부터 작가들이 문학작품에서 다뤘던 ‘집’이라는 안식처를 ‘부동산’이란 현실적인 개념으로 너무나도 재미나고 생동감 있게 다룬 최초의 작가가 아닐까 싶다. 그러나 괴짜 부자노인의 미션을 맡아 사연 많은 사람들에게 집을 마련해주는 억척 아줌마의 좌충우돌 활약상과 가족들의 신비로운 이야기는 결국 인간의 희망과 공동선에 대한 문제로 따뜻하게 번진다. 이것이 바로 김윤영의 힘이고 개성이 아닐까. 유머러스하며 통쾌하고 발랄하게 당대 한국사회의 최고의 이슈를 성공적으로 소설에 담아내는 그녀는 분명 당대 한국문학의 평수와 지가를 올릴 게 분명하다. 그녀의 첫 장편에 박수를 보낸다.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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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권여선의 소설은 그리 명확하지도 친절하지도 거창하지도 않으며 오히려 의도를 드러내지 않고 감춘다. 그러나 드러내지 않은 것에서 우리는 결국 진실을 보게 되며 그런 것들은 오래 아름답다. 감춤의 미학이란 게 이런 걸까.
19.
20.
이미지를 떠오르게 하는 마르그리트 뒤라스의 시각적인 문장
21.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채워지지 않는 인생의 비애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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