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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명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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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적멸의 즐거움>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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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황현중의 시들은 내상(內傷)의 기록이면서도 낮고 겸허 하다. 엄동의 혹한을 노래하는 때에도 따뜻하기 이를 데 없다. 시가, 시의 몸으로서의 적정체온을 한결같이 유지 하고 있는 까닭이다. 생의 정답을 섣불리 제시하지 않으며 생의 오답을 함부로 예단하지 않는 시가 좋은 시의 요건 이라고 할 수 있다면, 보라! 시집 『구석이 좋을 때』는 풍경의 내부와 시인의 내부가 다 함께 찢긴 상처의 기록 이면서 시인의 내면으로부터 약동하는, 슬픔으로 슬픔을 밀어내는 방식으로 개화한 시편들이 도처에 만연해 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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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허정 시인은 “처마 끝에 떨어지는 빗줄기/ 한 단 잘라/ 국수를 삶고 싶다”(「녹우」)고 말한다. 외롭고 서럽고 고단한 사람들 에게 빗줄기 잘라 삶은 국수 한 그릇씩을 그득그득 내어준다. 시집 속의 시 한 편, 한 편이 삶을 받드는 지극한 성찰과 포용의 시편들이다. 시인의 집 처마 아래 퍼지르고 앉아 빗줄기 국수 한 그릇을 얻어먹었을 뿐인데, 비할 데 없이 간간하니 배부르고 따뜻하여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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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나영순 시의 시선은 낮고 외롭고 멈추어 있는 것들을 따라 간다. 시인 스스로도 “내 삶의 배경은 늘 정적이었다” 라고 말하고 있는 것처럼 속엣 마음을 사물에 걸어 담는 목소리 가 간곡하면서도 나직하다. 뙤약볕 속 사보텐처럼, 내상의 고백마저도 묵언에 가까운 이 시집에는 시적 사유의 근원 쪽으로 귀납되는 울림이 큰 가편들이 수두룩하다.
4.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불안과 슬픔, 나날의 피로감이 창궐하는 마음의 창 안에 한 줌 봄빛을 싱싱하게 들여놓기도 하는 권미강의 첫 시집 『소리다방』이 나왔다. 싫으나 좋으나 유행가를 들으면서 커 온 세대에게 유행가의 노랫말만큼 심중을 울리는 시구(詩句)는 다시없을 터. 아버지의 전파사 <미음사>로부터 발원된 노랫말에 가까운 시편들, 그 시언어의 진미를 시집 하단에 새겨진 큐알코드를 통해 영상과 활자로 맛보게 하는 첫 시도를 시인은 오랜 시간 공들여 수행해냈다. 『소리다방』은 소리로 듣고 눈으로 읽는 시집답게, 시적 수사(修辭)를 야무지게 드러내지 않으면서 세월의 광대함과 생명에의 외경을 의뭉스럽게 멋들어지게 표현해 내고 있음에야!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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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 이 책의 전자책 : 2,500원 (90일 대여) / 5,000원 전자책 보기
유머러스한 슬픔 속의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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