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보통날 당신의 마음에 스미는 한 권의 그림책"
저마다의 감정을 표현하며 살아가는데 있어, 때론 한마디 말로 설명하기 힘들 때가 있다. 그 미묘한 감정을 정확히 나타내는 외국어가 있다면 과연 어떤 단어일까.
<당신의 마음에 이름을 붙인다면>은 한 구절 한 문단으로 표현해도 모자를 감정들을 17개국 71개의 단어로 담아낸 그림책이다. 다시 돌아갈 수 없는 곳에 대한 그리움을 뜻하는 영어 ‘히라이스’, 잃어버린 기회와 흘러가는 시간에 대한 두려움을 뜻하는 독일어 ‘토아슈르스파니크’,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주는 고양감을 뜻하는 네덜란드어 ‘헤젤리흐’...
책읽는곰에서 0세부터 100세까지 전 연령을 아우르는 세계 각국의 그림책을 엄선하여 선보이는 ‘보통날의 그림책’ 시리즈 첫 번째 책.
- 유아 MD 김진해 (2022.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