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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소설

이름:박상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72년, 대한민국 부산

직업:소설가

기타: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최근작
2018년 1월 <우리는 날마다>

박상

언젠가부터 좋아하는 음악의 노랫말이 잘 기억나지 않기 시작했다. 웃기게 된 건지 바보가 된 건지 잘 모르겠지만 둘 중 하나일 거다.

할 수 없이 기억나지 않는 부분의 단어를 ‘오뎅’으로 바꿔서 부르곤 했다. 예를 들면 김광석 님의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중에서 ‘돌아와 술잔 앞에 앉으면’의 ‘술잔’이 생각 안 나면 ‘돌아와 오뎅 앞에 앉으면’ 하는 식으로 오뎅을 막 집어넣었다.

그러다 보니 아는 노랫말에도 ‘오뎅’을 집어넣어서 부르는 인간이 되고 말았다. 웃기게 된 건지 바보가 된 건지 잘 모르겠지만 둘 중 하나일 거다.

어른들은 늘 내게 말했다.말은 씨가 되니까 조심해야 한단다. 나는 생계가 막막해 인천공항 면세 구역의 한 어묵 가게에서 최근까지 ‘오뎅’을 팔았다. 다국적 진상 손님이 많아 정말 ‘오뎅’ 같았다.

잘 기억나지 않지만 「짝짝이 오뎅과 고양이와 하드락」이 2006년 동아일보 신춘오뎅에 당선되며 등단하고 소설집 『이원식 씨의 오뎅폼』, 장편소설 『오뎅이 되냐』 『15번진짜 오뎅』 『예테보리 오뎅탕』 등을 출간한 것 같다.  

출간도서모두보기

<말이 되냐> - 2010년 2월  더보기

‘자기가 좋아하는 것만 하면서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냐?’ 같은 얘기를 푸념조로 하지 않는 사람이 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그러면 인생이 허여멀건 삶은 달걀 같지 않고 보글보글 빨간 닭볶음탕 같은 게 될 지도 모르니까. 뜀박질을 좋아하는 타조가 있다면 그 타조는 뛰고 있을 때 가장 타조알처럼 매끄러울 것이다. 그래서 내가 읽고 싶은 것을 썼다. 몹시 고까워서 극복하고 싶은 시국 때문에 야구 판타지라는 마취제가 꼭 필요했다. 우리에게 좋은 날이 올 수 있도록 극복하는 힘이 되어줄 해피엔딩의 마력을 믿는다. 인간의 한계도, 모순에 가득 찬 인생도, 거지같은 소설도 끝내는 극복해내야 하는 것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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