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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소설
국내저자 >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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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저자 > 어린이/유아

이름:한승원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39년, 대한민국 전라남도 장흥 (천칭자리)

직업:소설가 시인

가족:딸이 소설가 한강

최근작
2019년 11월 <신화의 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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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원

1939년 전남 장흥에서 태어난 한승원은 장흥 중 고등학교 서라벌예대 문예창작과를 거쳐, 1968년 대한일보 신춘문예 소설 <목선(木船)> 당선 되었다. 소설집 <앞산도 첩첩하고> <안개바다> <<폐촌> <포구의 달> <해변 의 길손> 장편집 <아제아제 바라아제> <연꽃바다> <초의> <흑산도 하늘 길> <추사> <다산> <원효> <물에 잠긴 아버지> <달개비꽃 엄마> <도깨비와 춤을> 시집 <열애일기> <사랑은 늘 혼자 깨어 있게 하고> <노을 아래서 파도를 줍다> <달 긷는 집> <사랑하는 나그네 당신> <이별 연습하는 시간> < 꽃에 씌어 산다> 산문집 <꽃을 꺾어 집으로 오다>등을 펴냈고, 현대문학상, 한국문학작가상, 이상문학상, 대한민국문학상, 한국소설문학상, 한국해양문학상 한국불교문학상 미국 기리야마 환태평양 도서상, 김동리 문학상을 수상했고, 장흥 바닷가 해산토굴에서 집필중이다.  

출간도서모두보기

<검은댕기두루미> - 1999년 10월  더보기

어둠 속에서 불을 밝히는 것은 머릿속에 있는 어둠 감지 기능이 작동하기 때문이다. 불은 빛을 필요로 하는 자, 잠들어 있지 않고 깨어 있는 자, 어둠을 인식하는 자가 밝히는 것이다. 어둠이 내리자마자 불을 밝히는 자동 가로등은 내부에 어둠 감지 장치를 장착하고 있다. 그 어둠 감지 장치는 자기 불빛 속에 있어서는 안된다. 자기 불빛의 파장이 미치지 않는 어둠 속에 있어야만 한다. 그 불은 그 가로등이 어둠을 감지한 결과물이다. 세상의 모든 불, 모든 빛은 어둠을 먹고 산다. 소설도 그러하다. 소설가는 어둠 감지 기능이 살아 있는 한 소설을 쓰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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