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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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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저자 > 어린이/유아

이름:한승원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39년, 대한민국 전라남도 장흥 (천칭자리)

직업:소설가 시인

가족:딸이 소설가 한강

최근작
2024년 5월 <고요, 신화의 속살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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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19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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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30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이 책을 통해 볼 때 최치현은 확철하게 깨어 있다. 사회적인 갈등을 화합으로 풀어갈 공감력과 추진동력을 가지고 있고, ​감수성이 청정하고, 고달프게 사는 시민들의 삶을 짠하게 아우르는 자연친화적인 심성을 지니고 있어, ​새 세상을 열어갈 싱싱한 준재로 보인다.
2.
  • [큰글자책] 탐진강 - 갑오년 석대들 함성, 붉은 동백꽃으로 피어나다 
  • 이판식 (지은이) | 호밀밭 | 2022년 12월
  • 45,000원 → 45,000, 마일리지 1,350원 (3% 적립)
  • 세일즈포인트 : 15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2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이 소설을 통해 드러난 작가의 역사의식과 고향 사랑은 투철하다. 장흥의 바다와 산과 강과 들판, 그 어디를 거닐든지 그 땅 굽이 굽이에는 슬픈 동학의 역사가 밟힌다. 장흥에서 나고 자란 작가는 왜 하필 오늘 그 조선조 후기의 동학이라는 역사적인 사건과 역사 인물들을 끌어내어 소설형식으로 진술하고 있는가를 증명해 보이기 위해, 향토사학자의 사료를 충실히 더듬고 현지답사도 세세히 했다. 조선조 후기에 봉기한 장흥 동학 민중의 혈투를 형상화한 이 소설은 중앙정부의 기득권 세력과 그들이 사욕을 위해 끌어들인 일본의 무지막지한 폭력에 저항하고, 민주와 평화의 미래를 쟁취하려는 피맺힌 안간힘의 절규, 그것이다. 역사적인 사건과 그것을 주도한 인물을 소설화할 때는 역사의 몫과 작가의 상상력, 추리력의 몫이 구분될 수 있는데, 이 소설은 작가가 그 둘을 잘 융화시키려고 애썼다. 이 소설의 진짜 숨은 그림은, 여느 다른 고을과 달리 왜 장흥에서 그렇듯 동학이 성하였으며, 이 나라 동학혁명의 마지막 횃불이 왜 장흥에서 타올랐는가에 대한 해답이다. 이 작가의 시각은 장흥, 아니 우리 모두가 나아갈 길을 멀리 내다보기 위한 렌즈로 활용되어야 하리라.”
3.
  • 탐진강 
  • 이판식 (지은이) | 호밀밭 | 2022년 10월
  • 16,000원 → 14,400 (10%할인), 마일리지 800원 (5% 적립)
  • (1) | 세일즈포인트 : 496
  • 양탄자배송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중구 서소문로 89-31)
“이 소설을 통해 드러난 작가의 역사의식과 고향 사랑은 투철하다. 장흥의 바다와 산과 강과 들판, 그 어디를 거닐든지 그 땅 굽이 굽이에는 슬픈 동학의 역사가 밟힌다. 장흥에서 나고 자란 작가는 왜 하필 오늘 그 조선조 후기의 동학이라는 역사적인 사건과 역사 인물들을 끌어내어 소설형식으로 진술하고 있는가를 증명해 보이기 위해, 향토사학자의 사료를 충실히 더듬고 현지답사도 세세히 했다. 조선조 후기에 봉기한 장흥 동학 민중의 혈투를 형상화한 이 소설은 중앙정부의 기득권 세력과 그들이 사욕을 위해 끌어들인 일본의 무지막지한 폭력에 저항하고, 민주와 평화의 미래를 쟁취하려는 피맺힌 안간힘의 절규, 그것이다. 역사적인 사건과 그것을 주도한 인물을 소설화할 때는 역사의 몫과 작가의 상상력, 추리력의 몫이 구분될 수 있는데, 이 소설은 작가가 그 둘을 잘 융화시키려고 애썼다. 이 소설의 진짜 숨은 그림은, 여느 다른 고을과 달리 왜 장흥에서 그렇듯 동학이 성하였으며, 이 나라 동학혁명의 마지막 횃불이 왜 장흥에서 타올랐는가에 대한 해답이다. 이 작가의 시각은 장흥, 아니 우리 모두가 나아갈 길을 멀리 내다보기 위한 렌즈로 활용되어야 하리라.”
4.
  • 객석 
  • 양정숙 (지은이) | 예서 | 2022년 6월
  • 15,000원 → 14,250 (5%할인), 마일리지 450원 (3% 적립)
  • (11) | 세일즈포인트 : 20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30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 이 책의 전자책 : 15,000원 전자책 보기
작가 양정숙은 입심 좋은 이야기꾼 기질이 있다. 그는 객석에 앉은 관객처럼 세상이라는 무대에서 연출되는 모든 것을 관찰자의 시점에서 세세히 보고 들은 것을 옆의 관객에게 속삭이거나, ​얼마쯤 뒤 그 후일담을 이웃에게 지껄이듯 진술한다. 극사실주의 화가가 그리듯 세세히 진술하는 수법이 아니고, ​등장시킨 인물들의 특징만을 간추려 그려내는데, 이때 얻어지는 특이한 현상은 능란한 사진작가가 망점 기법으로 현상한 사진 같은 영상을 독자가 가지게 된다는 점이다. 자기 삶 주변의 사실상은 아픈 이야기들을 입심 좋게 진술하는 방법으로 기록하는 것은 깨어 있는 자만 할 수 있는 일이란 점에서 참으로 보배로운 서민작가이다.
5.
  • 공마당 - 망각의 늪에서 끄집어낸 1948 ‘여순’ 
  • 정미경 (지은이) | 문학들 | 2021년 12월
  • 12,000원 → 11,400 (5%할인), 마일리지 600원 (5% 적립)
  • (1) | 세일즈포인트 : 101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2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이념 다툼 속에서 진압이라는 잔인한 폭력에 의해 인간이라는 생명체들이 어떻게 죽임을 당하고, 상처 입은 그들이 어떻게 얼병 들고, 어떤 정신적인 외상을 안고 살았으며, 그게 얼마나 슬프게 후세에게 물려졌는가 하는 실존을 예리한 카메라로 각인하듯 찍어낸 작가의 눈은 독자를 소름 돋게 한다. 작가는 분노하거나 흥분하지 않고 냉정하게 실상을 그려가고 있을 뿐이다. 그가 만든 서사의 한복판인 ‘공마당’은 피맺힌 참상이 어려 있는 시공인데, 소녀들의 고무줄넘기 같은 싱싱한 생명력의 조용한 준동과 고사리 같은 손으로 머리를 졸라묶는 고무줄 같은 삶의 숨결 조임이 있고, 허무가 숨은 그림처럼 자리해 있다.
6.
  • 함께; 공감 - 최치현의 筆, 思 
  • 최치현 (지은이) | 기역(ㄱ) | 2021년 12월
  • 23,000원 → 20,700 (10%할인), 마일리지 1,150원 (5% 적립)
  • 세일즈포인트 : 14
  • 양탄자배송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중구 서소문로 89-31)
이 책을 통해 볼 때 최치현은 ‘확철하게’ 깨어 있다. 사회적인 갈등을 화합으로 풀어갈 공감력과 추진동력을 가지고 있고, 감수성이 청정하고, 고달프게 사는 시민들의 삶을 짠하게 아우르는 자연친화적인 심성을 지니고 있어, 새 세상을 열어갈 싱싱한 ‘준재’로 보인다.
7.
천체 가운데서 유일하게 물을 가지고 있는 지구라는 별에서 바다는 영원한 인류의 블랙박스이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한반도의 바다는 민족의 영원한 블랙박스인 것이다. 그 바다에 떠 있는 섬들은 한반도의 영원한 미래의 보물인 것이다. 그 섬들이 가지고 있는 장점들을 네트워크로 연결시킨다면 예측할 수 없는 새 문화들이 거듭 창출될 터이다. 섬들의 생태 연구와 인문학적인 탐사의 결과물인, 김준 박사의 이 책에는 섬사람들의 강인한 생명력과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고 있다. 김 박사는 아주 작은 무인도까지도 탐사했고, 하나하나의 섬에 의미부여를 했다. 그것은 그 섬을 살아 숨 쉬는 존재로 섭렵했다는 것이다. 다도해지방의 모든 섬들을 짙푸른 바다에 알알이 박혀 있는 보석으로 승화시켜놓고 있는 이 책은 우리 민족의 향기로운 정신사 한 영역을 확실하게 장식하고 있다.
8.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30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우리들 사는 세상을 늘 연꽃 색깔로 칠해온 구도의 작가 정찬주의 장편소설 『천강에 비친 달』은 하나의 큰 놀라움이다. 천강에 비친 달빛 너울 그 자체인 한글, 한문 문화에 억눌려 있던 우매한 민초들의 삶을 해방시키고 자유와 문명의 찬란한 꽃을 피우게 한 위대한 자산인 우리 한글이 불교 사상의 한 유산이라는 해석은 우리 삶의 미래에 찬란한 이정표를 제시해준다.
9.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30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최후의 만찬』은 환성적인 소설이다. 작가는 자신이 선택한 역사 속의 인물들을 꿈꾸듯이 재창조하고 역사적인 시간을 재구성한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에 등장하는 인물, 시대를 초월하는 설정은 소설과 만나는 독자의 눈을 놀라게 한다. 화가 김홍도의 그림에 대한 이야기, 여주인공과 다산의 깊은 영육의 조우, 그녀가 꿈꾸는 세상은 무지개 같은 결과 무늬를 가지고 있다. 이 소설은 천천히 저작하듯 읽어야 한다. 역사소설은 역사의 몫과 작가의 몫이 있는데, 이 소설의 작가는 작가의 몫을 제대로 하고 있다.
10.
  • 양탄자배송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중구 서소문로 89-31)
고재종 시인의 고요는 문득 숨을 멈추지 않을 수 없도록 숙연해지게 한다. 그것은 시체 사람들이 말한, 세상의 쥐 죽은 듯한 조용함이 아니고, 절대고독자인 시인이 창조한 도락으로서의 고요이기 때문이다. 삶의 부드러움과 강단과 무거움이 실린 섬세하면서도 견고한 시에는 고재종 시인의 절대고독이 배어 있다. 그것은 정글과 다름없는 자본주의 세상에서 선천적으로 타고난 몸과 마음의 병고와 함께하는 아픈 실존이다. 시시포스 같고, 프로메테우스 같고, 맨발로 출가하여 남루를 걸치고 사람들에게 참 길을 가르치며 다니다가 길 위에서 맨발인 채로 열반에 든 남자 싯다르타 같은. 그를 깊이 읽어 보면 도 닦기(공부)에만 미쳐 사는 남루의 선승 같다. 세상의 모든 시인들을 이판사판으로 나눈다면 그는 순수하고 깨끗한 백합꽃 같은 이판승일 터이다. 그가 내뱉는 시어들이 왜 그렇게 당사실로 짠 비단 같고, 꽃들의 야들야들한 속살 같고, 하늘 편경이나 공후인처럼 신비한 향기를 내는지 나로서는 어렴풋이 짐작할 수 없는 불가사의일 뿐이다.
11.
  • 최후의 만찬 - 제9회 혼불문학상 수상작 
  • 서철원 (지은이) | 다산책방 | 2019년 9월
  • 15,000원 → 13,500 (10%할인), 마일리지 750원 (5% 적립)
  • (75) | 세일즈포인트 : 328
『최후의 만찬』은 환성적인 소설이다. 작가는 자신이 선택한 역사 속의 인물들을 꿈꾸듯이 재창조하고 역사적인 시간을 재구성한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에 등장하는 인물, 시대를 초월하는 설정은 소설과 만나는 독자의 눈을 놀라게 한다. 화가 김홍도의 그림에 대한 이야기, 여주인공과 다산의 깊은 영육의 조우, 그녀가 꿈꾸는 세상은 무지개 같은 결과 무늬를 가지고 있다. 이 소설은 천천히 저작하듯 읽어야 한다. 역사소설은 역사의 몫과 작가의 몫이 있는데, 이 소설의 작가는 작가의 몫을 제대로 하고 있다.
12.
천체 가운데서 유일하게 물을 가지고 있는 지구라는 별에서 바다는 영원한 인류의 블랙박스이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한반도의 바다는 민족의 영원한 블랙박스인 것이다. 그 바다에 떠 있는 섬들은 한반도의 영원한 미래의 보물인 것이다. 그 섬들이 가지고 있는 장점들을 네트워크로 연결시킨다면 예측할 수 없는 새 문화들이 거듭 창출될 터이다. 섬들의 생태 연구와 인문학적인 탐사의 결과물인, 김준 박사의 이 책에는 섬사람들의 강인한 생명력과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고 있다. 김 박사는 아주 작은 무인도까지도 탐사했고, 하나하나의 섬에 의미부여를 했다. 그것은 그 섬을 살아 숨 쉬는 존재로 섭렵했다는 것이다. 다도해지방의 모든 섬들을 짙푸른 바다에 알알이 박혀 있는 보석으로 승화시켜놓고 있는 이 책은 우리 민족의 향기로운 정신사 한 영역을 확실하게 장식하고 있다.
13.
글쓰기 능력은 이론을 습득한다고 길러지는 것이 아니다. 사람은 누구나 스스로도 알 수 없는 거대한 탄광 같은 지하창고 한 개씩을 영혼 속에 보유하고 있다. 글쓰기의 자질과 능력은 바로 그 창고 어느 구석엔가 몇 개의 파일로 깊이 잠재되어 있다. 좋은 글쓰기 지도교사는 글을 쓰려고 하는 사람의 자질과 능력 파일이 그 창고 어디쯤에 어떤 모양새로 잠재되어 있는지를 일깨워 주고 터득할 수 있도록 한다. 선禪 명상법을 원용한 이 책은 그러한 구실을 확실히 해 줄 것이라 믿는다.
14.
  • 가피 - 부처님이 전하는 안부 
  • 모과나무 편집부 (엮은이) | 모과나무 | 2015년 11월
  • 12,000원 → 10,800 (10%할인), 마일리지 600원 (5% 적립)
  • (5) | 세일즈포인트 : 74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30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부처님은 열반에 들 때 제자들에게, 우리들은 각자 하나하나의 섬이므로, 각자 자기 등불을 하나씩 켜들고 자기 어둠을 헤쳐 나가라고 유언하시었다. 이 책 속에 실린 선남선녀들의 신행 기록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믿고 따름으로써 자기 절망을 이겨내고, 탐욕의 삶에서 해탈과 자유와 나눔의 길로 나아가 결국 인간 승리를 이루어낸 실증이다.
15.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30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그의 생활을 옆에서 가만히 지켜보면 놀라운 대목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첫 대면에서부터 악쓰고 울어대기 일쑤인 어린 손님들하고 밤 아홉 시 반까지 실랑이를 벌이고 의사협회 살림을 맡아보고 그 사이에 여기저기에 칼럼을 쓰고 전문서적을 뒤적거리고 시를 쓰고 불우한 동료 문인들을 남모르게 돌보아주고… 뿐만 아니다. 2년 가까이 <전남일보>에 의학 에세이를 연재했다. <월간 중앙>에 그 나머지를 기고하기도 했다. 그것은 돌아가신 유명한 분들의 병력을 더듬어보고 그 병이 그분들의 삶과 업적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 하는 것들을 추적한 재미있는 수필들이다.
16.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30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 이 책의 전자책 : 10,500원 전자책 보기
우리들 사는 세상을 늘 연꽃 색깔로 칠해온 구도의 작가 정찬주의 장편소설 <천강에 비친 달>은 하나의 큰 놀라움이다. 천강에 비친 달빛 너울 그 자체인 한글, 한문 문화에 억눌려 있던 우매한 민초들의 삶을 해방시키고 자유와 문명의 찬란한 꽃을 피우게 한 위대한 자산인 우리 한글이 불교 사상의 한 유산이라는 해석은 우리 삶의 미래에 찬란한 이정표를 제시해준다.
17.
  • 매구 할매 
  • 송은일 (지은이) | 문이당 | 2013년 7월
  • 13,000원 → 11,700 (10%할인), 마일리지 650원 (5% 적립)
  • (12) | 세일즈포인트 : 95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29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송은일은 우리 작가들 가운데서 아주 드물게 참하면서도 능청스러운 이야기꾼이다. 그의 문장은 남성 작가 못지않게 올곧고 힘이 넘치며 그의 이야기는 양파 같아서, 한 개의 껍질을 벗기고 나면 새로운 속껍질이 나타나고, 그 속껍질을 벗기면 새로운 속껍질이 다시 나타난다. 그 구절양장처럼 휘돌아 펼쳐지는 굽이굽이에 요즘 사람들이 좋아하는 효소 음식 같은 곡진한 감칠맛이 슴배어 있다.
18.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2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나정이의 문장은 야릇한 비늘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화사하게 번쩍거리지 않고 거부감을 주지 않고 소박한 나정이만의 독특한 향기와 문양이다. 터무니없는 욕심을 부리려 하지 않는 그녀의 착한 심성, 혹은 자비롭고 차분한 영혼의 향기와 무늬와 결처럼 수수하고 섬세하면서도 꿋꿋하게 툭툭 밀치고 나아가는 힘을 가지고 있다. 그녀의 문장 바느질 솜씨는 들풀들의 꽃 짓는 솜씨처럼 오밀조밀하고 앙증스럽다. 때문에 그녀가 이룩해낸 결과물들은 알뜰하고, 화엄세상을 꿈꾸는 석공이 조탁해낸 운주사의 부처와 돌탑들처럼 잔잔한 웃음과 감동을 독자에게 은은하게 안겨주곤 한다.
19.
  • 양탄자배송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중구 서소문로 89-31)
이 작품은 ‘신화가 살고 있고 짜임새·장치·상징성·의미망·아름다움이 달인의 솜씨에 의해 직조된 작품’ 이다. - 한승원(소설가·조선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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